윤석열 대통령이 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10일 오후(현지 시각) 정상회담을 했다.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오쯤 20분간 만났다. 양국 정상은 올해 3월 이후 6개월 기간에 6번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그러면서 G20 뉴델리 정상회의 계기에 AI에 대한 국제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대한민국은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디지털 윤리 원칙과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8일 오후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 2000명이 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 시각)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 환담을 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정상회의 계기로 7일 윤 대통령이 리창 총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한 지 사흘 만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0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 때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점에 대해 브리핑한 뒤 이같은 주요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5월 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도 나란히 옆자리에...
9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이 브라질에 쉽게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브라질 대통령이고 그가 브라질에 온다면 체포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전 러시아에서 열리는...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주요 국가들과 공급망 다변화, 인프라 투자 확대, 에너지 협력 등 경제 외교 성과를 창출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은 주요 국가와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인 성과는 핵심...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동과 인도를 거쳐 유럽까지 철도와 해상 수송망으로 연결하는 인프라 계획인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구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연합(EU)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상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UAE)도 참가하기로...
기획재정부는 9일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녹색기후기금 2차 재원보충 3억 달러 공약에 대한 GCF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10일 공개했다.
GCF는 입장문에서 "1차 재원보충 공여액의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약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공약은 한국 정부의 기후행동 의지와 함께 GCF의...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한 시간 반 동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만찬이 시작하기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환담도 가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8회 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와 협업으로 아트카를 제작했다.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G20 정상회의 계기로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방글라데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양...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의 혈맹국인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축하하고, 올해 한-튀르키예 자유무역협정(FTA, 2013년 5월) 발효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호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9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두 차례 만나 환담을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양자 회담장을 지나던 중 바이든 대통령과 다시 만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제 휴가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믹타 회원국 정상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라켈 부엔로스트로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믹타 의장국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동에서 윤...
러시아 직접 겨냥 대신 유엔 헌장 내용 대체경제 위기, 개도국 지원 등도 포함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여러분의 협력 덕분에 G20 정상들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방금 받았다”며 “공동선언문이 공식적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인도 대표단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윤 대통령은 "2022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이자, 이구아수 폭포와 파타고니아 빙하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갖춘 아르헨티나와 첫 양자...
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모든 부상자가 빨리 회복되길 기도한다”며 “우린 모로코에 가능한 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 힘든 날에 모든 수단을 통해 모로코 형제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약 4000억 원) 추가로 공여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G20 제1세션인 ‘하나의 지구’에서 “(기금을 통해)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계획”...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천재지변은 세계 각지에서 시민의 안전과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국제사회 전체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앞장섰던 G20은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A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AU에 정회원국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U는 2002년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통합해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 연합체다. 총 55개 국가가 회원국인 AU는 이로써 기존 G20 ‘초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