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주미 한국대사는 “한미 동맹은 군사 동맹으로 시작했지만, 가치 기반의 포괄적인 동맹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동맹이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올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 10년이 된 특별한 해”라며 “한국과 오랜 동맹 관계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FTA 체결 이래 지난 10년간 상품 교역 규모를 67%나 키우면서 자유무역을 확대했다. 이제 그보다 앞선 단계인 요소 기술 분야에서부터 더 돈독한 동맹 관계를 만들어 나갈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멋지고 강력한 기술동맹, 또 다른 차원의 FTA(Fabulous Technology Alliance)라고 부를 만하다.
우리가 기술 동맹의 파트너로서 매력도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 10년, 농식품 교역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이행 10년 차인 지난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103억2000만 달러로 FTA 발표 전보다 73.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우리 농축산물의 미국 수출액은 12억6000만 달러로 발효 전 평균 대비 214.7%가 증가했다. 증가폭은 국내산...
양국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이한 한미 FTA를 기반으로 교역량이 70%가량 증가하고 상호 투자도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안 본부장과 덕워스 의원은 서로 간의 협력에 뜻을 모을 전망이다.
또 민간 투자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돼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측은 한미 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최근 5년간 김치 수출은 연평균 18%씩 증가했으며, 수출 대상국도 2011년 61개국에서 10년간 89개국으로 확대됐다.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 중시 트렌드가 확산한 데다 K팝 등 한류 열풍으로 김치의 인지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으로, 지난해...
차관 10:30 정책점검회의(정부세종청사)
△최근 10년간 질식사고 분석 및 예방 안내(석간)
△‘22년 하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훈련과정 공모
△‘22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고용정책 방향 공유 및 현장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31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6월 1일(수)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범위 확대...
“삼성 공장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기지”라며 “삼성은 세계 3대 반도체 생산업체 중 하나로, 이는 대단한 성과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의 투자로 한미 간 생산적인 파트너십이 확장됐다”며 이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향후 10년간 미국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0년간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호혜적 관계의 유지·발전을 위해 한미 FTA 이행기구 등을 통해 제기되는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FTA 체계에서 신통상 의제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 달 21∼22일 태국에서...
더군다나 지난해 12월 인도와 러시아는 군사협력 협정을 10년 갱신하며 협력을 재차 확인한 상태다.
한편 존슨 총리는 이번 방문길에서 대러 제재 동참을 권유하는 것을 더불어 올해 초 시작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관해서도 논할 예정이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에너지 안보와 국방에 이르기까지 양국 국민에게 정말 중요한 과제들을 전할 것”이라고...
하지만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10년 이내에 관련 국민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고 응답해 여전히 EU로의 복귀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영국 내각도 이러한 여론을 의식해 최근 브렉시트 장점을 부각시키고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호주, 뉴질랜드와 개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무역...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FTA의 10년 성과와 관련해 자동차 제조업의 발상지이자 자동차 산업의 미래인 미시간주에 있는 SK 실트론 CSS 공장이 한미 경제동맹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캐서린 타이 대표는 이날 “한미 FTA 체결 후 10년간 양국의 무역, 투자 협력 관계는 강화됐다”며 “SK실트론 CSS는 한미 협력 최고 사례로서 오늘 내가...
기념식에는 한-미 양측에서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미 FTA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한-미 경제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 FTA는 미국이 아시아국가와 체결한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이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통상규범의 기준이 돼왔다”면서 “미·중 갈등 심화...
FTA 체결 이전 대비 수출액 규모도 75.5% 늘어났다.
전체 완성차 수출은 10년 사이 등락을 반복했다. 2015년 대미(對美) 완성차 수출이 정점(106만6164대)을 기록한 이후 여전히 그 수치에 못 미치고 있지만, 수출액을 따져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먼저 수출 규모를 살펴보면 한미 FTA 발표 첫해인 2012년 국내 생산 완성차의 미국 수출은 69만3736대였다. 이듬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간 가장 큰 성과는 소비자인 양국 국민의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대미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의 한미 FTA 성과 인식 조사’ 결과, 미국 대상 수출입 기업들이 꼽은 한미 FTA의 가장 큰 성과는 ‘관세 철폐와 인하로 양국...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투자는 지난해 신고금액 기준 52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최근의 미국발 투자 감소는 미국 중심의 신(新) GVC 정책 본격화 등 자국 투자 확대정책의 영향이 작용했다. FTA 발효 후 10년간 투자유치액은 482억 달러로, 발효 전 대비 98.0% 증가했다.
한미 FTA는 오는 15일 발효 10주년을 맞는다. 한미 FTA는 10년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핵심기반으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 증진에 기여하며 상호호혜적으로 작용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 교역 규모는 2011년 기준 1008억 달러에서 지난해 1691억 달러로 68% 늘었다.
대표단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미국 의회 등과 공동으로 15일 워싱턴 D.C.에서...
올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FTA 발효 이후 대미(對美) 수출액이 70% 늘고,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2012년 3월 15일) 전인 2011년 1008억 달러이던 양국 교역액이 2021년에는 1691억 달러로 확대됐다. 10년새 교역액이 68% 증가한 것이다.
이중 대미...
2012년 11월 협상을 처음 시작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국내 비준을 마친 일본과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먼저 시행되고 비준이 다소 늦어진 한국은 내달 1일 합류한다.
RCEP 출범으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과 유럽 관세 동맹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지역무역협정이 탄생했다. RCEP 역내 인구만 23억 명에 달하고 연간 역내 총생산...
일본은 한국 및 중국과 처음으로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로 인한 실질 GDP 증가 효과가 약 2.7%로, CPTPP(약 1.5%)의 약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일본의 최대, 3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RECP에 따른 즉각 관세 철폐율은 중국 25%, 한국은 41.1%에 달한다. 발효 시점에서 무관세가 되는 품목은 많지 않지만 10년 정도에 걸쳐 모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