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FTA 타결로 교역·투자 활성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RCEP 협정문 타결은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15개국만 먼저 합의를 했다. RCEP 참여국들은 인도와도 추후 협상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아세안 국가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실제로 최근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거대 경제권이 포함된 메가 FTA가 잇달아 타결 또는 발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등 11개국이 참여한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이 발효됐고 이달 초에는 한ㆍ중ㆍ일 3국을 포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이 타결된 바 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역별...
조만간 협상 타결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만일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중국산 제품에 매우 큰 규모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이는 우리를 괴롭히는 다른 나라들에도 적용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현재 많은 나라가 마이너스(-)까지 금리를 내려서 사람들이 돈을 빌리면서도...
유 본부장은 한ㆍ미 FTA 개정 협상 수석대표를 비롯해 한ㆍ싱가포르, 한ㆍ아세안 FTA, 이번 RCEP 협정 타결까지 굵직한 협상을 직접 몸으로 부딪쳐 온 ‘최고의 협상 전략가’다.
◇파격 인사의 아이콘… 산업부 70년 역사 ‘1호 여성 차관’ = 유 본부장은 파격 인사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1992년 총무처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다만 한국과 일본은 각각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 무역협상 타결을 마치면서 표적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미국의 EU산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에 시선이 쏠린 상태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독일 등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과 미국의 현지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앞서 EU의...
문 대통령은 “우리와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참여하고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까지 포괄하는 RCEP 협정문이 타결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RCEP는 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1/3,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 FTA(자유무역협정)다. 내년에 있을 최종 서명에 인도까지 참여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함께...
최근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RCEP은 세계 최대의 메가 FTA(자유무역협정)"라며 "내년 최종 서명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시장이 열리고, 자유무역 가치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RCEP는 아세안 10국과 한국·중국·호주·일본·인도·뉴질랜드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FTA’이다. RCEP가 인도를 포함해 최종 타결되면 전 세계 인구의 48%(36억 명),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2%(27조4000억 달러), 세계 교역의 29%(9조 6000억 달러)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FTA가 된다.
RCEP 협정문 가운데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중소기업...
이달 13일이 시한인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결정에 대해선 “‘한미 FTA 개정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고 이행하는 국가인 만큼 우리나라는 자동차 232조 대상이 돼선 안 된다’ 이런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미국 측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양국 간 호혜적 교역·투자 등에 대해 긍정 평가하고 있다”고...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 기구(OANA) 대표단을 만나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협정문을 타결하고 내년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호혜적이고 개방적인 무역체제, 격차 없는 경제발전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학노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메가 FTA인 RCEP 타결로 최근 확산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완화하고 신남방 국가와의 양자 FTA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안덕근 국제공정무역학회 회장 역시 "RCEP 협정문 타결은 사실상 한ㆍ일 및 한ㆍ중ㆍ일 FTA를 위한 토대가...
한국 최초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가 불완전한 첫발을 뗐다. 당초 16개국에서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 선언만이 공동성명에 담긴 것. 그래도 RCEP이 가지는 의미는 적지 않다. 정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이 가시화됐다며 아세안 등과 상품·서비스 교역 및 투자 여건을 개선, 신(新)남방 정책이 본격화할...
인도가 빠지면서 최종 타결은 미뤄졌지만 RCEP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로서 우리가 최종 타결하는 최초의 메가 FT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RCEP을 통해 역내 주요국들과 교역 및 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도가 빠지면서 최종 타결은 미뤄졌지만 RCEP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로서 우리가 최종 타결하는 최초의 메가 FT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RCEP을 통해 역내 주요국들과 교역 및 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상 관계자는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 대규모 대미 투자,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미국에서 요구한 통상현안 등을 대부분 들어줬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5월과 같이 결정을 연기해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신봉쇄정책의...
한 업계 관계자는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 대규모 대미 투자,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미국에서 요구한 통상현안 등을 대부분 들어줬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5월과 같이 결정을 연기해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는 "무역확장법 232조는...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FTA(자유무역협정)’이다. RCEP가 타결되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하나로 묶는 초대형 경제통합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RCEP가 타결된다면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회의에서는 연내타결을 목표로 진행 중인 RCEP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가기로 했다.
RCEP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아세안 6’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아ㆍ태지역 주요국간 경제통합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확충할 수...
이어 "한·인도네시아 자유무역협정(FTA) 등 아세안 국가와의 FTA 확대, 교류 강화를 위한 비자 제도 등의 개선 및 항공협정 체결,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체결을 합의했는데 협정 타결로 우리가 일본보다 교역조건이 더...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는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신 봉쇄정책의 일환으로 여러 무역상대국과의 현안에 대한 압박용 지렛대라고 할 수 있다”며 “10월에 타결된 미ㆍ중 간 미니딜, 일본과의 무역협정, EU와의 갈등 고조 등이 미 행정부의 232조 조치에 있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고, 11월 중순 최종 결정이 예정돼있긴 하지만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