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은 2012년 9월 양자간 FTA 협상을 개시한 후 9차례 공식 협상을 벌여 지난 2014년 12월 타결에 성공했다. 지난 5월 5일 정식 서명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30일 우리나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오는 20일에는 한·베트남 FTA, 한ㆍ중 FTA, 한ㆍ뉴질랜드 FTA가 모두 발효된다. 한ㆍ베트남 FTA가 연내 발효됨에 따라 내년 1월1일에 다시 관세가...
한ㆍ중 FTA는 2012년 2월 협상 시작 이후 총 14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실질 타결됐으며 올해 6월 1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
양국은 지난 10월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연내발효 목표에 공감대를 갖고 조속한 발효를 위해 협의해왔으며 양국 기업들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각국 국내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20일...
한국과 뉴질랜드간 FTA는 2009년 6월 협상을 개시한 이후 총 9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지난해 11월 15일 타결됐고 올해 3월 23일에 서울에서 정식 서명했다.
양국은 한ㆍ뉴질랜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각국의 국내 절차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30일 한ㆍ뉴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뉴질랜드측은 지난 9월 24일 자국 의회 절차를...
의회 장벽에 부딪히면 한미 FTA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한미 FTA는 지난 2007년 4월 협상이 타결됐으나 미국 의회의 반대 여론 때문에 5년이 지난 2012년 3월에서야 공식 발효됐다.
캐나다도 오는 19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TPP 의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캐나다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도 총선 부담에 낙농품 시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과 아세안 10개국 통상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개정의정서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수출기업의 편의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개선했다. 무역 절차를 간소화하는 새 규정을 담았고 보호주의적인 제도를...
중국-호주 FTA 공식 서명
- 17일(현지시간) 중국과 호주가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해
- 이날 서명으로 호주는 농ㆍ축산물, 와인, 유제품 등에 적용되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낮출 예정
- 이에 연간 최대 200억 호주달러(약 19조원)의 수출 효과를 기대
- 중국입장에서는 호주행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5%의 관세 면제로 경제적 이익을 얻어
2. 홍콩 입법회...
중국과 호주가 17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과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이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FTA서명식을 가졌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아시아ㆍ태평양 주요 경제국 중 하나인 호주와 FTA를 맺게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FTA는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10여 개...
그간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 왔지만 상호 친서를 동시에 교환하고 주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 한·중 FTA가 처음이다. 이는 양국 정상의 한·중 FTA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서명 직후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양국 이해관계자·기업들이 한·중...
최근 우리 정부가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했다.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제9위 교역국이자 아세안 회원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이며 전체 수출액 기준으로 4위에 해당하는 거대 시장이다. 자동차, 화장품, 전자제품, 건설 등에서 관세 철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나, 농수산물 시장의 타격도 우려된다. 수산물이...
이번 전시회는 특히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 FTA) 공식 서명에 대한 기대감으로 200여개 중국 기업이 참가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기간 우수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등...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15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국·베트남 FTA가 공식 서명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하노이에서 부 휘 황(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한·베트남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인사말에서 "한·베트남 FTA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돕고 양국...
보고를 끝마쳤다”면서 “양국 통상장관들이 편리한 시기와 장소에 만나서 협상 개시만 선언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무총리 부재로 한중 FTA 후속업무들이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한중 FTA에 대한 영향평가 후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정식서명 및 국회 비준 등을 중소기업 수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한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분야는 물론이고 문화, 인적교류, 안보, 국제협력 이런 다방면에서 한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양측의 서명 과정만 남긴 MOU는 통상적인 포괄 업무협약 수준이 아닌, 사실상의준계약서 형태로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사업내용까지 담고 있어 구속력이 강하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두바이투자청은 MOU 체결 후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 1단계 사업부지 386만㎡에 36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 글로벌 기업도시를 조성한다. 퓨처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 등...
대책위는 “과거 한·미 FTA 등의 비준과정에서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경험한 바 있으나, 역사적 경험은 FTA가 우리의 무역·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의 활용을 위해서는 한·중 FTA의 조기 발효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공식서명과 국회...
마지막으로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선점과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한‧중 FTA의 조기 발효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식서명과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를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며 “우리 경제계도 한‧중 FTA를 계기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9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낮 브리즈번 시내 숙소 호텔에서 가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 마련된 청와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보다 실질적인 농림수산분야 협력 및 인력이동...
한국과 터키의 자유무역협정(FTA) 가운데 서비스·투자 부문이 내년 상반기까지 정식 서명돼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제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현안 업무보고를 했다.
한국과 터키의 자유무역협정 중 상품무역 부문은 작년 5월에 발효됐다. 쟁점이 남은 서비스·투자 부문은 협상이 이어지다...
앞서 양국은 2012년 8월 FTA 협상개시 이래 총 7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청와대 측은 경협 심화의 배경에 대해 “베트남이 위치한 인도차이나 반도는 잠재적으로 30억 인구의 거대시장으로 베트남은 그 전략적 요충지이자 관문”이라며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주요 투자국들이 베트남에 원자재와 부품을 들여와 완제품을 생산, 미국과 유럽연합 등...
강조해 공식협상 재개가 합의되게 됐다"며 "캐나다 측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박 대통령은 캐나다가 6·26 참전국·전통적 우방국·특별 동반자 관계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설득해 캐나다 측의 마음을 돌렸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에서 FTA서명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 박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