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구축된다고 모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조규민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FDS 구축만으로는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FDS는 실시간으로 부정거래 여부를 판단해 온라인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시스템, 즉 사후 보안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FDS 시스템 구축만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는 금융사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전환 비용 부담 경감, FDS 관련 정보 수집에 있어 위법행위가 없도록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은 한국은행이 주최한 ‘전자금융세미나’ 발표자료를 통해 새로운 금융보안 패러다임으로 각광을 받는 FDS 활성화를 위해 정부당국의 이...
텔레뱅킹 사고 등 이상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적발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선제적으로 FDS를 도입했던 은행들이 FDS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금융권과 함께 FDS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FDS란 제3자에 의한 개인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때문에 최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활성화에 발맞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FDS란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나 접속정보, 거래 내용 등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심거래를 탐지하고 이상금융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단기간에 수십 차례에 걸쳐 예금을 인출하는 등 기존 고객의 거래 패턴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탐지된 IP를 통해 150만원 상당의 냉장고 승인요청이 들어왔는데 본인이 구매한 것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였다.
박씨는 당황했다. 당시 그는 지방 회의차 KTX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놀란 마음에 지갑을 확인하니 신용카드도 그대로였다. 박씨는 곧바로 카드사 직원에게 자신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고 전달했고 이를 접수한 카드사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이 새로운 핀테크 기술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1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한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융회사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핀테크라는 거대한 흐름에서 승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핀테크 생태계...
지난해 텔레뱅킹 무단 인출사고가 발생했던 농협은행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조기도입 한달만에 4000건의 이상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금융ㆍIT 보안강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FDS 도입 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FDS란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은행, 증권사들은 빠른 시일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금융ㆍIT 보안 강화 현장간담회'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모 은행에서 자기도 모르게 텔레뱅킹을 통해 수십차례에 걸쳐 돈이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이에 신 위원장은 이날 제기된 △신속한 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금융권 이상금융거래 정보 공유 △카드사 FDS 운영노하우 타 업권에도 전파·공유 △금융권 공동의 FDS 협의체 운영 △환금성사이트 본인인증 강화 △금융회사간 금융사고정보 공유를 위한 제도 △금융권 자율인증 제도 시행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또한 모든 서식에서 주민번호 기입란을 생년월일로 변경하고 고객 신청시 마케팅 목적 연락(휴대폰 전화·문자)을 차단하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며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앞으로도 보안성 심의와 인증방법 평가제도를 폐지해 핀테크 업체가 금융시장에 진입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 FDS 시스템 고도화와 금융회사 내외부 전산망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보안 위험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핀테크 기업들의 첨단기술에 대한 기술성 및...
금융사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같은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지 않는 것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농협과 SC은행에서 발생한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고가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시중은행에 FDS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이 도입을 미루는 사이 무단인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신제윤...
있었다”면서 “최근 대만을 방문한 국내 고객들의 카드 개인정보기록이 대만철도청 혹은 대만철도청과 거래하는 PG사를 통해서 빠져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카드사들은 회원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카드사별로 구축한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통해 불법결제를 감지하고 회원이 이를 부담하지 않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 “비밀번호, 일회성 비밀번호, 생체신호, 보안토큰, FDS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반드시 결정해야(must determine)”하도록 하고 있다. 바젤 협약이 너무나도 강력한 어조로 탈규제와 금융권 자율을 강조한 이유는 수많은 정부기관이 획일적 규제의 유혹에 빠져들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와 같은 획일적 규제를...
특히 카드사마다 ‘부정사용방지모니터링시스템(FDS)’에 따른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경우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전화, 문자가 발송되므로 가능한 휴대폰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아울러 여행 전 카드 뒷면 서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한도도 조정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카드 분실을 확인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검사·감독 실태’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2년 6~7월 농협은행 종합검사 당시 IT본부 보안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농협이 신용카드 부정방지사용 시스템(FDS) 개발을 외부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위탁하면서 변환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금감원은 그러나 농협이 관련...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전자금융 이상 징후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연내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기 위해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경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획득하고 주민등록번호, 카드, 계좌,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NH농협은행 및 농·축협은 비대면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기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은 전자금융거래 접속정보, 거래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 및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거래패턴, 디바이스 인증 및 식별, 실시간 탐지 및 대응 등 3가지 유형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구현됐다....
아니라 우리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의 텔레뱅킹 사기가 이어지자 은행권은 이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분주하다.
시중은행들은 이달 안에 이상금융거래탐지 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구축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BS은행 등 3개 은행이 설비를 마쳤다. IT검사를 받고 있는 농협은 오는 16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권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 추진협의체를 구성한다. 금융회사의 FDS 구축을 독려해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대응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FDS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FDS 구축 및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금융권 FDS 추진협의체를 구성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