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별도 무역협정 없이 브렉시트가 ‘노딜’로 끝나면 대영 수출품 중 74%, 약 2200개 품목에서 관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세실리아 말스트롬(Cecilia Malmstrӧm)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짐 카(Jim Carr) 캐나다 외교부 통상다변화 장관과도 만나 한국산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 측은 EU의 세이프가드 운영 기간과 쿼터 운영 방식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U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세이프가드를 운영키로 했다. 세이프가드 대상 국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글로벌쿼터는 매년 마지막 분기, 올해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세이프가드 시행에 따른 배상 문제도 논의하고 앞으로도 실무협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우리 정부는 EU의 세이프가드 조사 과정에서 제재가 불가피할 경우 한-EU간 지리적 거리로 인해 글로벌 쿼터보다는 국별 쿼터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잠정조치보다 쿼터총량이 증량되고 매년 5%씩 쿼터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약 110%, 2020년 7월부터 약 116%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내...
한국은 "EU 철강 세이프가드조치가 한-EU 간 호혜적 경제협력 증진과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기조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내년 1월 경으로 예정된 EU의 최종 결정으로 한국 업계에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측은 브렉시트 관련 동향 공유,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등 중요 협정에 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현재 EU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입산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와 관련해 세이프가드 조사의 부당성을 적극 표명하고, 조사 종료를 촉구할 계획이다. 조치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국별쿼터와 한국산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적용예외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발효 7년을 경과한 한-EU FTA는 그간 관세철폐 등으로 양측 간 교역확대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철강세이프가드와 관련, 한국이 수출하는 철강 제품이 대부분 자동차, 가전 등 EU 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돼 현지 생산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EU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K-9 자주포 수출 등 방산 분야에서 양국의 장점을 살려 완제품 수출, 기술지원 및...
이 가운데 EU, 터키, 캐나다 등은 이미 세이프가드 잠정 조치를 시행 중이다.
산업부는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비관세장벽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데 관세 장벽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각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비관세장벽은 4065건(TBT 2585건, SPS 1480건)으로...
앞서 터키 정부는 올해 4월 27일 미국의 철강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와 유럽연합(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여파로 잉여물량이 터키에 대거 유입될 것을 우려해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조사 대상 품목은 판재, 봉형강, 강관, 스테인리스, 철도용 레일 등 5개 철강재 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우리나라의 대(對) 터키 철강 수출의 주요...
문 대통령은 한국 철강에 대한 EU 세이프가드 조치의 한국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한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들을 만나 만성적인 한국의 무역적자 해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유럽 각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 공동 대응과 중소기업 공동 육성 등 경제외교 확대라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문 대통령이 파리에서 현대자동차...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의 여파로 EU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EU로 수출되는 한국산 철강제품은 대부분 자동차, 가전 등 EU 내 한국 기업이 투자한 공장에 공급되어 현지 생산 증대와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며 “세이프가드 최종 조치 채택이 불가피하더라도 조치 대상에서 한국산 철강을 제외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최근 시행된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한·EU 간 호혜적인 교역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EU 측이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브뤼셀...
문 대통령의 EU 철강 세이프가드 한국산 품목 제외 요청은 이번 유럽순방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총리에게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프로세스에 대해 이탈리아가 적극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의 실천조치로...
그러나 보호주의가 또 다른 보호주의를 낳고 이것이 또 보호주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프랑스 총리 공관에서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총리와 가진 오찬 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EU의 한국산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와 관련해 한국산 품목의 제외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의 여파로 EU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최근 한국산 수입 철강재의 EU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의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유럽연합(EU)의 철강제품 세이프가드에서 한국을 예외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불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의 여파로 EU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표한 데...
특히 EU 철강 세이프가드에서 한국을 예외로 해줄 것과 내년 일본·(EU) 경제연대협정(EPA)으로 인한 한국 자동차 수출 애로사항 등의 해소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셈 회의 참석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공식 방문하는 덴마크로 이동해 제1차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아울러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사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 미·중 무역분쟁도 성 장관의 통상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성 장관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스피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축적된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점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임기 내 한국...
정부는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가 △급격한 수입 증가 △심각한 산업 피해 발생 또는 우려 △수입 증가와 산업 피해 간 인과관계 등 세계무역기구( WTO) 협정상 발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현지 투자로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한국산 철강 수입이 제한될 경우 EU에도 부정적...
13~17 싱가포르 출장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이러닝코리아 개막식(코엑스)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청문회 참석(석간)
△LPG배관망 보급사업의 주민 종합만족도 84점, 사업 필요성 91점으로 우수 평가
△자동차부품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14일...
13~17 싱가포르 출장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이러닝코리아 개막식(코엑스)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청문회 참석(석간)
△LPG배관망 보급사업의 주민 종합만족도 84점, 사업 필요성 91점으로 우수 평가
△자동차부품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14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