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SK에너지 울상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7시 30분 현재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ESS)을 태우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했으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배터리의 경우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폐배터리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540여 개 폐차장에서 분리된 배터리가 센터로 반납될 예정”이라며 “분리나 운송 시 안전규정 준수, 효율성과 경제성 제고 등을 위한 효과적 회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전기차 폐배터리는 전기차 보조금...
최근에는 이를 위해 인력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전용 화재진압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텍은 지난해 5월 소방청 주관 국책연구개발사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진압시스템 개발에도 참가한 바 있다.
또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도 포함됐다. LG전자는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한다.
안혁성 LG전자 ESS사업담당 상무는 “신재생 연계부터 피크 저감용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 편의성,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ESS 토탈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흥열처리 공장은 열처리·후처리·자탐(자동 화재 탐지설비)·포장으로 이어지는 생산시스템과 스마트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 회장은 “설비 온도와 사용 전력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GPS로 차량 이동까지 관리하고 있다”며 “어떤 설비가 무슨 작업을 하는지 모니터를 통해 다 알 수 있다”며 공장 내 스마트화 시설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내 지리적 여건상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성장성에 한계가 있고, 최근 ESS 화재 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재생에너지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산간 지형인데 인구 밀도도 높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부지가 부족하다"며 "최근 탄소 중립을 위해 원자력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파라텍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소방청 주관 국책연구개발사업인 ESS(Energy Storage System) 화재진압시스템 개발프로젝트에 참가해 IoT 기반 조기화재감지시스템과 연동된 ESS전용 자동소화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파라텍은 'ESS전용 자동소화시스템' 연구개발에서 얻은 결과물을 전기차 배터리에 접목해 효과적인 전기차 배터리 전용 화재진압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상반기 ESS 화재 및 GM 화재 비용 반영에 이어 3분기에도 GM 리콜 비용 6200억 원이 반영된 탓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영업이익 1조 원을 상회했다"며 "석유화학 주력 제품들(PVC/가소제, ABS, NB-Latex)의 수익성 호조로 높아진 이익 체력 유지했고 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추가적인 대규모 리콜 가능성을 일축했다. 또 LFP 배터리 개발, 양산 전망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LG화학은 25일 '2021년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고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고객사와 함께 원인 분석을 진행해서 배터리의 기인 여부를 조사하고 현재 다른 모델에서 발생했던 사례 일부에 대해...
또한, 한화디펜스 선박용 ESS 제품은 화재 예방을 위해 셀 레벨, 모듈 레벨, 시스템 레벨에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소화가 가능한 'ESS 전용 자동소화장치'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시대에 한국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최근까지 충당금을 쌓았다.
이 와중에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의 호주 빅토리아주 ESS '메가팩'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자 또 다른 손해배상 청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터리 화재를 둘러싼 우려는 업계 전반의 문제다....
이 전지들이 상용화하면 화재에 대한 안전성과 장시간 사용 등 이차전지의 경쟁력이 더 강화된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4대 핵심소재는 물론 7대 차세대소재를 선정, 미래선도품목에 단계적으로 포함하여 원천기술 개발 지원 확대한다. 7대 차세대소재는 고체전해질, 리튬금속 음극재, 리튬황 양극재, 리튬공기양극재, 듀얼·다가이온전지소재...
지난해 정부의 ESS 화재 대책 발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ESS 사업 관련 업체들은 어떤 결론이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제3차 ESS 화재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2월 ESS 화재 대책 발표 이후 추가로 발생한 화재 4건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한화디펜스는 앞으로 △열전이 확산방지 △모듈 단위 화재진압 △해상 환경용 최적설계 △경량화ㆍ소형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ESS 안전제어 △고안전성 시험ㆍ승인 절차 구축 등 6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은 물론, 상선 분야 최고...
이 탄소중립을 견인할 중심축이 태양광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특히, 분산전원, 경제산업 등 여러 측면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ESS가 기존 화재 리스크 우려를 불식시키고 태양광 산업과 지속 동반 성장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동안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요일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번 신제품은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배터리 팩을 배터리 랙에 설치ㆍ조립한 뒤 ESS 장소로 출하해 ESS 현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고성능 배터리 셀(Cell)을 적용해 배터리 랙의 2단 적재(Double-Stacked)를 구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도 개선했다.
업계의 가장 엄격한 화재 관련 안전 표준도 충족한다고 회사 측은...
ESS 화재사건으로 수익이 급감한 2019년에는 영업손실 76억 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은 42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은 14억 원에 불과해 이자비용(약 50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1분기에는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신규인력 채용을 통한 인건비 증가 등으로 고정비가 증가해 영업손실 32억 원 기록했는데, 이자비용은...
삼성SDI가 만든 ESS는 화재 위험 신호가 발생하면 내부에 있는 소화약재가 터져 화재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민경준 대표는 한국 배터리 산업을 뒷받침하는 소재 업체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포스코케미칼 전시 부스를 둘러보던 문 장관에게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전지 3사 기술력을 봤는데 소재 회사로서 한국 배터리 산업이...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ESS의 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2017년 8월 전북 고창 ESS에서 불이 난 이후 지금까지 30건 가까이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정부는 화재 예방 조치로 가동률을 90%로 제한했다. ESS 업체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가동률을 80%로 하향하도록 추가 권고해왔다.
이에 따른 손실을 ESS 업체들이 보전해주면서 사업의...
ESS배터리는 크고 작은 화재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이투데이 취재결과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ESS 자체가 배터리, PCS 등이 다 들어가 있는 커다란 시설인데 불이 나는 이유는 배터리 밖에 없다”며 “LG화학이 자사 제품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먼저 리콜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S는 LG에너지솔루션의 리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