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 최근 정부가 입법한 공정경제 3법 등이 회사 경영진의 변화를 유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주들을 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은 그렇지 못한 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F&F도 2일 공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 대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반적인 사업 구조와 체질을 바꾸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안전 관련 인력 및 수칙을 강화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강도 높은 선제관리를 위해 자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기업들의 모습이 엿보인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업체당 지원 규모와 발행 금리는 중소기업 신용평가등급과 회사채(일반사채 또는 전환사채)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4~6%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올해 D.N.A, BIG3, 탄소중립 등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 스케일업금융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권영학 중기부 기업금융과장은 “스케일업금융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중소기업 ESG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2.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17년 대선 당시 재벌 해체를 내세웠던 것과 달리 대기업 퇴직 우수인력은 중소기업 지원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등 오히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결점을 강조했다. 한발 더 나아가 기업 규제 합리화를 내세웠다. 다만 TV토론에서 재벌 해체가...
석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경제 시대에 우리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라며
“협회는 메인비즈기업, 혁신형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
두나무의 고민은 ESG 경영으로 이어졌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작년 한 해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업계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ESG 경영 철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송치형 회장, 김형년...
그는 “지난해 말 LG와 LX 지배주주간 주식교환 및 처분으로 계열분리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LG는 벤처캐피탈(CVC) 설립 및 순현금 1조7000억 원을 활용한 ESG, 바이오ㆍ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본격적인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분리에 따른 자회사 수 감소에도 LG화학, LG유플러스의 2021년 말 배당지급 상향으로...
9일, 중기중앙회 신년기자간담회김기문 “주 52시간제·중대재해법 완화 필요”
“선진국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소 기업의 양극화 문제와 중소기업의 고용, ESG 현실 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선 후보 모두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말하는데 정말 제대로 경제를 일으키고 싶다면 중소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김기문...
롯데건설이 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다.
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의 세부항목으로 진단해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파트너사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
김현준 LH 사장은 "올해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ESG 중심으로 경영체계를 대대적으로 전환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산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사업 개편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 계열사 증가로 이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11월∼2022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지난달 말 기준 2738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말보다 34곳이 늘어난 것이다.
3개월...
효성첨단소재는 연간 매출이 50.2% 증가한 3조5978억 원, 영업이익은 1178.4% 증가한 4373억 원을 기록했다. 지주사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 부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호하고, 에어백 부문도 자율주행 차량 증가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소재 아라미드, 탄소섬유 역시 증설 효과와 ESG 관련 수요가...
최근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해 재상장하면서 LG화학의 주가가 하락해 일반 주주들이 피해를 본 상황에 대해 “신주인수권 부여 등의 방법은 법 개정이 필요해 시간이 걸린다”며 “상장 심사에 모회사 주주 의견을 반영했나를 ESG 항목으로 포함해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위기 상시화의 시대”라며...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비전 제시와 함께 실질적인 과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협회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ESG 평가 연계와 공공기관 우선 도입을 시행해 R&D로 고도화된 디지털 헬스 기반 EAP 서비스로 디지털 헬스 초기시장을 만들고 공공에서 민간으로 서비스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넛지(nudge)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도 건의했다.
아울러 대면 진료 보완과 의료자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원격의료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또한, 공공조달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혁신조달의 공공부문 지속적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통계청의 경우, 가구 분화·고령화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통계·가계동향조사 등 신뢰성 높은 정책통계의 개발·개선에 역점을 두고, 데이터 활용·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노사현안 이외에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외부변수로는 코로나19가 71.4%로 조사됐다. ‘ESG 확산’이 35.2%,‘ 탄소 중립’이 33.3%, ‘공급망 불안정’이 32.4%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올해 인사ㆍ노무 중점방향으로 가장 높게 꼽은 것은 ‘유연근무제 확산’(46.7%)이었다. ‘노사관계 안정화’가 42.9%, ‘신규인재 확보’가 32.4%로 뒤를 이은...
이삼걸 대표는 영상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강원랜드 ESG경영의 원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ESG상생협력실을 신설했고, 앞으로 ESG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은 ESG경영의 또 다른 축으로 지난해 강원랜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폐광 지역의 사회공헌 사업은 중단 없이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