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민간 석탄 투자 중심엔 ‘삼성’이 있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간한 ‘2020 한국 석탄금융 백서'에 따르면, 삼성 금융사의 석탄 금융 규모는 15조1302억 원으로 민간 석탄시장의 40%를 차지한다.
삼성화재가 7조7073억 원, 삼성생명이 7조4115억 원을 석탄발전에 금융 지원했다. 이는 최근...
최 회장은 30일 경북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우리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고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 시선도 있지만, 부정적 인식 역시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인으로서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며,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비재무 정보공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ESG 투자 등 시장친화적 반부패 법∙정책을 통해 기업 부패 리스크 관리 및 반부패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반부패협력포럼’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김영배 의원, 민형배 의원, 박찬대 의원, 설훈 의원, 신정훈 의원, 양이원영 의원, 오영환 의원, 이용우 의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제시한 ‘탈석탄 금융 선언’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지자체 금고 선정 과정에서 평가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은행들은 1, 2점 차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융업계에선 KB국민은행이 지자체 금고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한 만큼, 다른 은행들도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탈석탄 선언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SG 위원회 역할...
무늬만 ESG위원회가 되지 않으려면 ESG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류 조합장의 주장이다.
우리사주조합에 따르면 윤 교수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환경사회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등에서 최고 의사결정자를 비롯한 주요 요직을 거쳤다. 류 이사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사회택임투자자 포럼에서 최고지도자 등과 같은 자리를...
이와 관련해 박 연구원은 ESG펀드에 대한 공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유럽책임투자포럼(유로시프·Eurosif)의 SRI 투명성 코드 사례에 주목했다. 그는 “유로시프는 SRI 펀드에 관해서 정식투자설명서와 별개로 투자기업에 대한 ESG 평가방식, 포트폴리오 구성에 ESG 평가 결과가 반영되는 방식, ESG 평가 빈도와 주요 변경사항, 포트폴리오 사후관리와 통제 등을...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김병욱 의원, 이용우 의원, 홍성국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존 리 대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연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의 기금형 전환 △기업거버넌스, 책임투자에서의 공적연금의 적극적인 역할 △연기금의 국내주식 비중 증가 △연금저축펀드, IRP의 적극적 홍보 △금융교육 및...
자본시장에서 ‘녹색 요소’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할 때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선 녹색금융을 토대로 한 정부와 민간 자본의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춘승 상임이사는 국내 사회책임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2007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설립을 주도했으며...
서약서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발족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 Business Integrity Society)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법, 제도, 시스템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책동의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토대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회책임투자(SRI), 스튜어드십 코드...
제고하고, ESG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사회 중심의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조원태 회장 측은 과거 경영성과 악화에 책임소재 규명 등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없었으나, 사외이사 내실화를 통해 기존 이사회에 책임을 물었다. 다만, 대표이사로서 책임져야 할 조원태 회장 측이 사내이사 후보로 올라왔다고 포럼은 덧붙였다.
주주연합 측은 조현아...
그는 “자본시장 차원에서도 바이오 업계에 대한 벤처투자나, 좀 더 거시적인 차원의 ESG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환경 및 보건체제 위험에 대한 대응 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에서 오랫동안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해왔으나 막연하게 생각됐던 환경 및 보건체제 위험이 더욱 현실화된 점을 고려하면, 민간 기업에서도...
올해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도 UNGC의 핵심 가치에 주목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실장은 “Target Gender Equality(TGE)를 기획해 정부, 기업 등과 협업하면서 기업의 여성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성 관점에서 기업의 성 평등 문화 내재화와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UNGC의 핵심가치인 기후변화 대응은...
토론회는 무산되었으나 한진칼의 건전한 거버넌스 정착과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진칼 전체 주주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포럼은 양쪽이 거버넌스에 관한 질의에 답을 해 주길 요청했다.
양측에 공통 질문으로는 △과도한 부채 규모 개선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무구조 개선 방안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 ESG 성과 및 기업서버넌스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조원태...
사회책임투자의 불모지였던 국내 자본시장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제시한 그는 지난해 말 기업과 투자자 간 대화의 장을 열고자 ‘사단법인 기업거버넌스포럼’을 출범했다.
류 대표가 사회책임투자를 처음 접한 것은 13년의 증권사 생활 후 40대에 느지막이 떠난 영국 유학에서다. 그는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재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ESG가...
기업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가치 등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라 차 홍콩증권거래소 회장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SK그룹이 이미 많은 일을 해온 것처럼 다른 아시아 기업들도 의제로 상정해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선 벌칙보다는 혜택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KB금융지주의 자사주 소각을 첫 기업거버넌스 모범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일 포럼은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KB금융지주는 보유 자사주의 8.1%인 약 230만 주를 소각키로 결정한 바 있다.
포럼 측은 "우리나라의 경우 자사주 매입의...
“R(Recession·경기침체)는 R(Resilience·회복탄력성)로 극복해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신한경영포럼’에서 그룹의 전략방향성을 ‘F.R.E.S.H. 2020’으로 정의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F.R.E.S.H. 2020은 Fundamental(기초체력), Resilience(회복탄력성), Eco-system(디지털 생태계), Sustainability...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최초의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초대 회장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맡았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연기금, 사모펀드, 창업투자회사 등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금융투자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종오 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대체투자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검토하겠다는 등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의 내용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시기가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2022년, 2023년에 도입하겠다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도입 시기를 앞당겨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사무국장은 “전 세계 책임투자 30조 달러...
최태원 SK 회장은 2017년 이천포럼에서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인식했지만 이제는 이렇게 기업의 정의를 내리지 못한다”며 “결국 공동체를 중심으로 기업이 변화해야 하는데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공동체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SK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