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에서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총 5곳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신한자산운용은 녹색금융 선도 우수자산운용사(장관상)를 수상했다. 총 3조 324억 원의 규모로 녹색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선포, 국내...
임 변호사는 “올해 7월 유럽연합(EU)에서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판별하는 원칙인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 초안을 발표했다”라면서 “EU에서 소셜 택소노미가 도입되면 사회적 채권 발행 시 투자자가 중요한 기준으로 준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편 올해는 기업들이 녹색자금조달, 즉 ESG 채권을 발행한 첫해였다. 민간 기업의 ESG 채권 발행실적은 지난해까지 없었는데 올해 들어 현대차,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넷 제로(탄소 중립)'를 선언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목표 연도는 LG전자 2030년, SK㈜ 2040년, SK실트론...
지속가능전략실은 이 회사의 ESG 담당부서다. 이를 통해 리스크관리실 산하 리스크관리팀과 대체투자RM팀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계획이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 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상은 사모펀드, 헤지펀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이 여기에 해당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나 사회공헌채권 등의 용어로도 사용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경문제, 지속가능성장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수요가 늘어난 것이 추진 배경”이라며 “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의 월평균 방문수는 올해 10월말까지 지난해 대비 4.5배...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SB1’등급(채권 사회부문 1등급)을 받았다.
민간투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환경영향(E)·사회편익(S)·책임경영(G)이 사업 전반에 걸쳐 철저히 관리되는 대표적 민관합동 ESG 프로젝트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SK증권은 이번 선언을 통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 및 관련 채권 인수 중단 △녹색금융 투융자 등 지속가능한 금융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인류의 과제”라며 “탄소 없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두산
두산건설 매각 결정으로 유동성 우려 감소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성장
채권단 관리체제 졸업 후 두산중공업 지분가치 온전히 반영 가능
김한이 KTB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2021년 최대 실적 예약
운용수익과 IB수익이 실적 견인
김은갑 IBK투자증권
◇이엔코퍼레이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
ESG 투자 확대
연결 편입 효과로 성장 본격화...
국내에서도 ESG채권 발행이 늘고, ESG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는 등 ESG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ESG 채권은 이날 기준 79조6458억7300만 원을 신규 발행해 지난해 한해 발행액인 58조8842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보다 35.2% 더 많이 발행한 수준이다.
올해 발행기관 수(147개)와 종목수(597개)도 지난해(발행기관 23개...
리바이브(RE:VIVE)는 ESG 채권 발행 및 펀드 조성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활동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ESG 관련 성장 가치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함으로써 상생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종합 유통회사로서 기존 ESG 활동을 통합해 하나의 메시지를 수립하고 ESG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ESG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크레딧시장 위축으로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조7890억 원 감소한 5조5738억 원 발행했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A등급 기업의 발행 위축으로 총 46건 2조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 6290억 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265.8%이며 전년동월대비 83....
위해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고고챌린지 다음 주자로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ESG 위원회를 신설, 금융계열사와 ‘탈 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는 등 신재생에너지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번 발행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최근 한국서부발전 원화 그린본드 대표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원화 ESG채권 대표주관을 3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에너지 공기업의 지속가능채권 인수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 딜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캠페인은 그간 한화투자증권이 주력해오던 ESG 경영의 일환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화 금융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환경을 해치는 사업에 자금 조달을 중단하는 한편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제1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임 △녹색 프리미엄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녹색 채권 발행 등 ESG 경영실적 보고 △ESG 경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위한 기본 정책 및 전략 등에 관하여 심의·의결함으로써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 달 테이퍼링(채권 등 자산 매입 축소)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도 이같은 흐름을 부채질 하고 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스프레드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ESG 직접 투자 현황은 주식의 경우 2조6000억 원, 채권의 경우 67조7000억 원 수준으로 은행, 보험, 증권 기준 전체 자산규모 5588조7000억 원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ESG 펀드설정 현황은 2조 원 수준으로 전체 펀드 설정 규모인 753조8000억원의 0.3%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적에 정 원장은 "녹색금융기관을 확대하고 조성하기...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가 이번에 발행한 사회적채권은 채권 시장금리 대비 3년물 0.02%, 5년물 0.02%, 30년물 0.03% 낮게 총 4400원 규모로 발행한다. 대규모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공기업 채권 발행금리는 민간...
ESG 목표 달성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지속 가능 연계 대출(SLL)과 지속가능 연계채권(SLB)의 등장이 대표적이다. 윤 대표에 따르면, SLL 1분기 대출 발행액은 97조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성장했다.
다만 윤 대표는 “국내에선 아직 SLL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지 않았고, SLB 발행 사례도 없다"라며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