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A-)는 1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모집금액 500억 원인 2년물에 420억 원, 모집금액 1000억 원인 ESG 채권 3년물 760억 원의 주문만 들어왔다.
롯데제과 (AA)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의 주문을 받아냈음에도 15bp에서 발행이 이뤄졌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글로벌...
31일 자로 국채와 회사채 모두 지수서 퇴출
JP모건이 앞으로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경제 제재 여파로 월가와 러시아 경제의 분리가 심화함에 따라 모든 채권 지수에서 러시아 국가 및 기업 부채를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 스케일업금융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권영학 중기부 기업금융과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혁신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대규모 자금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글로벌 인프라 관련 기업이나 ESG 기업 등의 주식이나 ETF, 원자재 ETF와 리츠 등 그린플레이션 관련 자산과 TIPs와 채권 ETF 등의 채권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고유자금 30억 원을 투자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팀 팀장은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펀드는...
◇ 美 설문, 1년내 ESG 중요해질 것 92%…녹색채권 발행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
미국 법무법인(Fenwick) 자료에 따르면 미국 상장 바이오기업 ESG 공개 대부분 시행 초기단계다. 기업경영진 및 투자자 100명 대상 설문조사결과, 향후 1년 이내 ESG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이란 응답이 92%, 중요성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8%에 불과했다.
바이오기업들은 ESG...
투자 확대를 통해 외화자산 운용의 공적 책임성 요구에 부응하는 것과 동시에, 녹색금융 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한국은행의 ESG 관련 자산규모는 총 90억2000만 달러 수준이다. 직접투자자산 중 그린본드 등 ESG 관련 채권은 58억2000만 달러, 위탁자산 중 ESG 요소를 적용한 주식·채권 펀드 규모는 32억 달러다.
ESG 위원회와 같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관련 경영 기반 마련에 열중이다. 규모도 커진다. 전경련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6개 중 81%는 올해 ESG 사업을 더 키운다고 응답했다.
부담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ESG 경영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많은 돈이 필요하다. 1년 동안 기업 한 곳의 ESG를...
이를 통해 주식, 채권의 ESG 리스크를 ‘거의 없음’부터 ‘심각’까지 5단계로 분류하고, 정량화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ESG 추천펀드를 통해서도 지속가능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SG 추천펀드란 ‘ESG 셀렉트(Select) 펀드’와 ‘ESG SI 펀드’로 구성되며 은행의 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결정된다.
ESG 셀렉트 펀드는 SC제일은행의 추천 펀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가운데 녹색채권인 10년물은 6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현대트랜시스(AA-)는 3년물(1100억 원)과 5년물(400억 원) 모집에 4100억 원(3년 매수주문 2900억원, 5년 1200억 원)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저금리에 기댄 기관 돈이 ‘똘똘한 회사채’를 찾아 회사채 발행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회사채...
앞서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ESG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생명보험사 중에선 처음이다.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신종자본증권 발행자금의 108%에 해당하는 5091억 원에 대한 ESG...
72% 기록
△한화생명, 지난해 영업이익 2434억...전년 대비 112%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4조 규모 기명식 보통주 발행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관련…확정된 바 없어”
△한화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7383억…전년 대비 '24.3% 증가'
△한화솔루션, 202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LG디스플레이, 4450억 규모 ESG채권 발행 확정
LG디스플레이는 △제44-1회 채무증권 3200억 원 △제44-2회 채무증권 1250억 원 등 총 4500억 규모의 ESG채권 발행을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제44-1회와 제44-2회의 채무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3.10대 1, 4.70대 1로 이번 ESG채권 발행 규모는 기존(2500억 원) 대비 1950억 원 늘어났다.
한화생명은 RBC를 방어하기 위해 올해 초 계정재분류를 실시하고, 해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후순위채권을 7억 5000만 달러 발행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자로 기존 매도가능 채권 중 약 50% 정도를 만기보유로 재분류했다"며 "이로인해 RBC 민감도가 12%에서 4.9%로 민감도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RBC제도는...
비재무 관련 사항으로는 △ESG채권 발행 및 사용실적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행사 현황 △합병 등 사후정보 △사업보고서 서식 편제 전반 △임직원 현황 및 보수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현황 △특례상장기업 공시 등이 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기재 미흡 사항은 올해 5월 중 회사나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기업공시 서식...
SC제일은행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인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공급망 금융인 TRD(매출채권매입)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RD는 팩토링 상품의 일종이다. 판매업체(공급업체)가 구매업체에 물품을 납품하고 해당 매출채권을 은행 앞으로 양도하면 약정 한도 내에서 은행이 판매업체에 판매 대금을...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연구원은 “현재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한 석탄발전 관련 대출 및 채권자산의 99.9%는 2050년 이전 만기가 도래한다”라며 “금융기관이 연장만 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노력 없이도 석탄 관련 자산이 자동소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선언이 ‘그린워싱’이라는 지적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구분하고 녹색채권·녹색기금 등 각종 금융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K택소노미는 원자력 발전을 녹색 활동에서 제외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후 발표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EU 택소노미’에는 천연가스와 원전이 포함되며 K택소노미도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K택소노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