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EU와 미국의 제도 모두 ESG 정보와 재무제표의 연계성을 중요시하며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국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내 ESG 정보 공시와 인증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ESG 공시 및 인증 제도의 방향성에 대해 유익한 논의가 이뤄지길...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한국 ESG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되는 등 ESG 공시 의무화가 가까워지며 기업들이 ESG 활동과 성과의 측정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며 “오늘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카카오는 그동안 사업보고서, ESG 보고서, 지배구조 보고서 등을 발행하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별도의 공시 의무는 없음에도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고도화하고 카카오의 미래 전략, 사업 방향과 기업 구조에 대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업집단 설명서’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회 발행하고 있다.
동영상에는 KSSB가 공개초안을 제정할 때 고려했던 세 가지 사항과 공시 기본 구조를 비롯해, 의무 공시 사항인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사항(제1호)'와 '기후 관련 공시(제2호)'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
또 기업의 선택 공시 사항이자 '정책 목적을 고려한 추가 공시사항(제101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의무공시 사항인 '제1호'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해 2025년까지는 전환기간으로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됨에 따라 CBAM 대상 기업의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중진공은 최근 CBAM 규제 대상 6대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235개사를 대상으로 CBAM 관련 애로사항 및 정책 지원 수요에 대해 조사했다....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은 자사 및 공급망 내 협력업체에 대한 인권·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는 지침이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경제 블록화와 함께 ESG를 기반으로 한 무역 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ESG 통상규제는 곧바로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업종과 연관 업계에 광범위한...
유럽연합(EU)은 지난해 3월 ESG 공시를 의무화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올해 4월 기후공시 의무화를 확정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30일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했으며 4개월간의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후 금융당국이 최종 도입 시기와 공시 위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EU의 공급망 실사법과 각종 통상 규제도 기업들의 부담을...
최근 유럽연합(EU)이 기업에 환경·인권에 대한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시행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 국내 배터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하며 선제적으로 공급망 관리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올해와 2025년 2년간의 전환기간(보고의무만 있음)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EU 수출기업의...
거래소 내에 자문단과 협의를 해서 평가방안 구체화할 예정이다.”
- 기업가치 구조보고서도 2017년 자율공시로 시작했으나 2019년 순차적 의무화 됐던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향후 단계적 의무화가 추진할 계획이 있는가
“단계적 의무화 계획 없다. 지배구조보고서 등 ESG 관련 공시들이 도입되고 많이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시장에선 관심이 없다. 부담을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에 따라 세정과 데이터 입력 등 유지 보수 가능 물량이 일일 약 2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탄소 국경세 제도 시행 등 탄소 저감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NFC 기반 다회용 컵 순환 솔루션을 통해 탄소 저감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민 대표의 노예계약' 논란에 대해선 "주주간계약상 경업금지 조항은 비밀유지 의무가 있지만,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이를 언급했다. 경업금지는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동일한 업종에서 창업함으로써 부당한 경쟁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 측이 요구하는 조항이다. 어느 업종에서나 흔히 있는 조항"이라며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9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 개최“CP제도 개선 등 준법 문화 지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관련한 공시의무 확대로 기업 부담이 커진 만큼 규제보다 인센티브를 활용해 이러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제9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우리 기업들은...
이수철 NH투자증권 운용사업부 총괄대표는 “국내 증시 저평가 원인은 경영권을 행사하는 지배주주와 기타 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사회 변화를 유도하고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국장하면 바보다”라는 인식이 많음을 언급했다. 그는 “자본에는 국경이 없기에 현...
이 대표와 입사 100일을 맞은 2024년 신입사원, 신입사원들의 멘토 등 약 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오염 물질을 흡착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에메랄드 그린 교목을 심었다.
이문구 대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이외 국가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공시의무화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2월 ESG 금융추진단을 신설해 ESG 공시를 비롯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해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 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원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설립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제정을 준비해왔으며, 기업과 투자자 등...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지원이 이뤄지던 기존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시장과 차이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SOFC 연료전지 사업의 경제성은 물론 금융 강점까지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조달이 프로젝트 착공의 선결조건이 됐다는 분석이 나올만큼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제도다.
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설립 당시 19명으로 시작해 현재 48명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사무직(1명) △바리스타(25명) △네일아티스트(9명) △헬스키퍼(4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은...
한국 ESG연구소는 “자사주 소각 기업의 증가는 금융당국에서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와 부합하는 시장의 변화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 밸류업 정책에 발맞춰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 개정안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거버넌스포럼은 5일 차기 국회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