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측은 IFRS17 도입으로 지난해 계약서비스마진(CSM)이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MG손보 매각건은 IFRS17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보험업계 인수·합병(M&A)건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MG손보 사정에 정통한 또다른 관계자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IFRS17이 반영된 감사보고서 나오긴 했지만, 시장에서 올해 3월 말 수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어 3월...
천장 뚫은 순이익
23년 1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성장 전망
AI 반도체와 저궤도 위성통신 수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변운지 하나금투 연구원
◇현대해상
고조되는 배당 증가 기대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 원 제시
2022년 신계약 CSM 1.9조 원, 2023년 기초 CSM 8.9조 원
큰 폭의 이익 성장 기대, 배당 증가에도 무리가 없을 듯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금감원 "현재 CSM 수치로 회사간 비교 어려워""연말까지 비교 가능한 유익한 수치 개발할 것"
새 회계기준인 IFRS17의 핵심 지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가 발표된 가운데, 각 사마다 제각각인 수치에 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도 이를 인지하고 비교 가능성이 높은 수치 개발을 준비 중에 있지만 실제 적용되기 까지는 상당...
MG손보 측은 IFRS17 도입으로 지난해 계약서비스마진(CSM)이 개선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 수치를 들여다보려면 IFRS17 도입으로 늦어져 6월 말이나 돼야 알 수 있다”며 “보장성보험을 많이 팔았으니 CSM은 높게 나올 수 있어도 문제는 K-ICS비율이 100%를 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대주주 JC파트너스, 1차...
낮은 수준으로 보인다”면서 “자산 듀레이션이 부채 듀레이션보다 길어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2022년 기시 계약서비스마진(CSM) 8조원 대비 기말 CSM이 12조20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은 주로 가정변경 효과로 CSM이 재평가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신계약 CSM은 경쟁사 대비 부진한 2조1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유상증자 외에도 올해 시장상황에 맞춰 후순위채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전략회의에서 “효율 제고와 내실경영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대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보험계약마진(CSM) 산출을 위한 할인율 적용기준도 안내했다. 할인율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시점 중 회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하되, 매 결산 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고 문서화 등의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신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개최해 보험업계의 실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난해 말 기준 손해보험사 별 보험계약마진(CSM)은 삼성화재 12조2000억 원, DB손해보험 약 11조 원, 현대해상 약 9조 원으로 발표됐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 약 11조 원, 한화생명 약 9조 원이다. 그동안 확인해온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순위에 부합하는 순위다.
임 연구원은 "2022년 커버리지 보험사들의 합산 IFRS17 상 세후 보험영업이익은...
3%)으로 성장 전망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
◇DB손해보험
이제는 주가 재평가 필요
현재 주가는 적정 가치 대비 49% 저평가로 판단
올해 신계약 CSM 확보가 관건
이홍재 현대차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 기대
공급조건 개선으로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 기대
23년 작품 35편, 동시방영 10편, 편당 제작규모 30% 증가...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경영진은 IFRS17 도입에 대한 영향으로 2022년 기준 보유계약 CSM 9조 원 이상, 2022년 연간 신계약 CSM 1조6000억 원 이상 등을 제시했다”며 “여기에 투자손익까지 고려한다면 회계 상 이익은 IFRS4의 수치 대비 약 2~3배 증가하는 것인데, 관건은 이렇게 증가하는 이익이 배당 확대로 이어지는가에 달려있다고 판단한다”고...
부담 요인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이익 방어를 위해 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경영진은 IFRS17 도입 영향으로 △자본비율 개선(2022년말 RBC비율 179.6% vs. K-ICS비율 약 190%)과 △CSM 1조9000억 원 등을 제시했다”면서 “다만, 배당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도 도입의 원년으로 영업, 투자, 관리 등 경영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통해 신계약서비스마진(CSM) 1조8000억 원 확보, K-ICS 18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김동원 사장 체제에서 경영 전반의 디지털화로 시장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잠재고객 확보와...
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IFRS17 신제도 출범 이후 배당정책에 대해 언급했는데 신계약을 통해 매년 2조5000억~3조 원의 CSM을 확보하고 신제도 이후 이차손익이 개선돼 경상적인 이익이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K-ICS비율도 안정적인 200%대 초반을 예상했다. K-ICS비율은 평시에 200~240%를 유지하고 Worst 케이스에도 180% 이상을 유지하는...
전 연구원은 “비급여 의료비 통제조치 강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위험손해율 안정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사업비율의 경우 신계약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위한 신계약비 증가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투자수익률의 경우 신규 이원 확대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IFRS17에서 유리한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위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며 비용이 증가했고,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금융자산의 일부 손실인식이 있었다"며 "이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1800억 원 수준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IFRS 17이 도입되는 올해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보험회사가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에서 이익을 개선하고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을 제고하고, 독립적이고 엄격한 가정검증 거버넌스를 확립해야 한다.
경쟁력 강화 부문 과제로는 보험산업의 역동성・효율성・지속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는 △정체된 사업모형 △부진한 디지털 전환 △고비용 사업모형과 이에 따른 낮은...
생보사들이 종신보험 가격을 낮춰 출시하는 이유는 기준금리 상승 영향도 있지만, IFRS17 제도하에서 종신보험이 가장 보험계약마진(CSM)을 높게 창출하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S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사들이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IFRS17, K-ICS 등 보험 부채를...
정 연구원은 “이달 초 삼성생명이 밝힌 2021년 말 IFRS17 기준 자산은 약 323조 원, 계약서비스마진(CSM)은 8조 원, 자본은 약 47조 원(계약자지분조정 자본 이동 가정시)”이라며 “삼성전자 주가 하락으로 2022년 말 자기자본은 40조 원 초반으로 감소하겠지만, CSM과 상각률(약 10%), 투자손익을 감안하면 2023년 이후 순이익은 1조4000억~1조8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