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의 CEO들이 여름휴가 때 읽어 볼만한 책들을 사내 인트라넷(LGIN)에 게시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CEO들 자신이 직접 읽은 책들 가운데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탐독할 만한 책을 소개함으로써 휴식과 함께 자기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풀이되고 있다.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은 전략적 사고와 세계...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성격 때문에 첨리 사장은 올 여름휴가에도 어김없이 애마인 지프를 몰고 오프로드를 달릴 계획이다.
◆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스피드 즐기는 CEO
'두두두둥'
지축을 뒤흔드는 엔진소리와 함께 육중한 모터사이클 한 대가 나타난다. 명품 오토바이의 대명사 ‘할리 데이비슨’의 심벌이 한눈에 들어온다.
검정 가죽 재킷에 검정 부츠...
여름휴가 지원에서부터 임직원의 기 살리기, 임직원 교육 기회 제공, 장기 근속자에 대한 리프레시(refresh) 휴가제도 제공 등 좀더 넓게 응용되고 있다.
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삼성도 이에 부응하는 휴테크 경영도 함께 펼치고 있다. CEO들은 예외 없이 1년에 15일 이상의 휴가를 가야 한다.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기업이 직원들에게 적당한 여가를 제공하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CEO의 독서경향을 분석하고 여름 휴가 때 읽을 만한 책 20선을 선정했다.
크게 경제 및 경영 10권과 자기계발 및 기타 10권으로 나뉘어진다.
경제경영 총서로는 경제학 콘서트(팀 하포드), 사장으로 산다는 것(서광원), 세계는 평평하다(토머스 L. 프리드먼),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P. 드러커), 깨진 유리창 법칙(마이클...
현대해상 하종선 사장은 지난해 여름 휴가를 반납한 채 고객을 찾아 전국을 누벼는 CEO로 화제를 모았다.
하 사장은 서울 본사를 출발해 대전, 대구, 부산, 마산, 광주를 두루 돌아다니며 현장에서 고객고 임직원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었다. 그의 이동거리는 총 1만1809km. 이는 서울에서 광주를 22회 왕복하는 거리와 맞먹는다.
정장 차림의 CEO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