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페이오니아는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회사다. 200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1327억 원)에 육박한다. 각국 고객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인 덕분이다. 페이오니아가 이른바 ‘하이퍼 현지화’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며 국경의 벽을 허물었다고 최근 포브스가 소개했다....
투자 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어소시에이츠가 2만7000개 벤처기업을 조사한 결과 40% 정도가 성공적으로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40% 안에 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벤처창업 연구소 런치팝의 공동설립자 에바 찬과 제인 리는 “내 성격을 파악하고 강·약점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미 경제 잡지 포브스는 최근 이들이 발견한 창업자의 5가지 성격 유형과 장...
미국 실리콘밸리는 젊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공 신화로 유명하다. 이 때문인지 창업은 젊은이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창업자들이 있다고 최근 CNBC가 소개했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창업자는 55세의 나이에 온라인 매체를 만들었다. 미디어 평론가로 활동하며 오랜 경력을 쌓은 덕분이다. 그는 성공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인상은 바로 그 기업의 이미지와 직결된다. CEO의 패션에서 활기찬 인상을 받는다면 그 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밝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글로벌 대기업 CEO들의 다채로운 패션 전략을 최근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 산하 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가 소개했다.
먼저 한결같은 옷으로 눈길을 끄는 CEO들이 있다. 그...
과거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 지상과제였다. 이사회는 실적만 뛰어나면 경영자들의 사생활에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미투 시대’를 맞아 CEO들의 사생활은 정밀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사회도 경영진의 평판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인사 부문이나 지배구조...
조직에는 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자기 PR를 끊임없이 독려하는 요즘 시대에 사람들은 후자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중에는 타인의 관심을 피해 맡은 업무에 몰두하고 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뛰어난 전문가들이 숨어있다. 바로 ‘투명인간’ 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영학 저서 ‘인비저블(Invisible)’의 저자인 데이비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루한 회의에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만약 회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지 못한다면, 회사의 미래를 위해 모인 자리가 오히려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회의의 중요성’이라는 책을 출간한 폴 액스텔 대화 기술 컨설턴트는 최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기고한 글에서 지루한 회의를 만드는 다섯 가지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문이 굳게 닫힌 회의실이 아닌 ‘그린웨이 라운지’라 불리는 공간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뿐 아니라 사원들도 원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효율성 있는 의사 전달과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통해 활발한 의사 소통을 가능케 하자는 취지에서 이를 시작했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총괄 CEO와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현 최고경영자(CEO)의 후계자로 낙점된 데이비드 솔로몬 사장이 자신의 핵심 경영 키워드를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고객과 관계다.
솔로몬 사장은 지난주 뉴욕에서 샌포드번스타인이 주최한 투자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3월 블랭크페인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투자자들 앞에 나섰다. 미국 금융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1년 만에 25% 급감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천이 발표한 매출액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여성 CEO는 24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32명에서 25% 줄어든 규모다. 전체 비율로 따지면 6.4%에서 4.8%로 감소한 것이다.
최근 몇 달간...
페이스북은 고객 정보 유출로 인해 신뢰를 잃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우버는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폭로되면서 트래비스 칼라닉 창립자 겸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웰스파고는 2016년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유령계좌를 개설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겼다....
많은 기업이 장애인 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이런 편견에 맞서 과감히 장애인을 채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게임업체 그리(Gree)의 성공사례를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장애인 법적의무고용 비율을 종전 전체 직원의 2.0%에서 2.2%로 높이는 등 장애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입장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주요한 과제 중 하나다. 에단 버리스 텍사스경영대 교수와 메리 사피로 시몬스칼리지 교수는 HBR에 자신감이 없는 직원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CEO들은 직원에게 ‘자신감 부족’이라는 낙인을 찍기 전에,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스스로 먼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주들에게 연례 서한을 보냈다. 베조스의 서한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임원들 사이에서 이제 ‘필독서’로 등극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소개했다.
베조스는 1997년 이후 매년 서한을 보낸다. 올해로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20주년을 맞이했다. 20편의 편지를 모두 합치면 약 70페이지 정도에 달한다. 연례 서한은...
톰 헤이스 타이슨푸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변화의 속도보다 앞서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오래된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처리 과정이 번거롭고 기술과 직원 교육이 부족해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1957년 설립된 한 골프클럽 임원은 종이 문서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항상 압박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영국 워릭대 경영대학원의 제임스 헤이턴 교수는 최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기고한 글에서 감정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것,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 학습, 멘토의 지원을 구할 것 등 이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4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미국 벤처기업가들의 약 75%는 자신의 기업이...
회사원이라면 한 번쯤 동료나 상사의 무례한 행동 때문에 기분이 상할 때가 있을 것이다. 조직이 이를 관리하지 않는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분석했다.
크리스틴 포라스 조지타운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저서 ‘나쁜 행동의 대가’에 따르면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로부터 무례함을 경험한 직원의 48%가 의도적으로 일을...
신체적으로 장시간 근무하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 중독’이 건강에 더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최근 국제금융컨설팅 기업에서 일하는 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근무시간과 건강 문제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최대 65시간을 근무하더라도...
지난주 우리 곁을 떠난 ‘물리학계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직업과 일에 대해서도 교훈을 남겼다. 그는 2010년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직업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호킹 박사는 “일은 의미와 목적을 부여한다”며 “그것이 없는 인생은 공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기업이 노골적으로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면 반대 진영으로부터 반감을 사기 쉽다. 공격받을 여지도 많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폐해가 두려워 정치적인 중립을 고수하면 오히려 기업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HRB)가 최근 분석했다.
지난달 말 델타항공은 미국에서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미국총기협회(NRA)와의 제휴를 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