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전 환경부 장관)은 "50대 기업 중 16개 기업 응답은 기후변화가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라는 시급성에 비춰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하지만 기업의 CDP 설문참여 자체가 기후변화에 대한 자발적인 대응 의지 표명과 실천 노력을 세계에 약속하는 행위라는 점에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CDP 응답사는...
아시아지속가능투자협회(ASrIA) 박유경 연구원은 CDP 설문지 작성 방법, 포스코와 한전은 기후변화와 탄소 관련 대응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CDP한국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28개 기업이 설문지를 보내 10개 기업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았다. 올해는 전세계 글로벌 투자 금융기관들이 CDP 답변서를 투자와 대출의 중요한 지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설문 응답...
실제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세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대책기구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위원회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능력이 우수한 세계 50대 기업으로 평가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공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