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처음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아세안과 한국의...
CJ오쇼핑은 아세안(ASEAN) 지역을 포함한 해외 TV 홈쇼핑 임직원 20여 명이 국내를 방문해 오늘(13일)부터 4박 5일간의 교육 일정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CJ오쇼핑의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Global Talent Job Training)’ 행사는 CJ오쇼핑의 글로벌 TV 홈쇼핑 네트워크 소속 임직원들이 한국 본사를 방문해 멘토링...
3박 4일간 필리핀을 순방하는 문 대통령은 먼저 13일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직전 행사로 아세안 10개국과 관련 국가의 저명인사, 기업인, 학자 등 500여 명의 유력인사와 함께하는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공개 연설을 통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실 계획이다.
아세안은 우리의 제2위...
트럼프 대통령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협조해 항행의 자유의 중요성을 호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불균형 시정 압박 수위는=통상 정책에 있어서는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양자 간 협상을 고집하는 트럼프가 각국 정상들에게 어느 정도 선까지 불균형...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9월 러시아 방문 때 천명했던 신북방정책에 이어 아세안(ASEAN)과 인도 등을 잇는 ‘신남방정책’을 밝히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며 “이번 순방은 5월 아세안...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태국 지사와 싱가포르 지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오는 2021년 아세안 시장에서 고압차단기와 변압기, 회전기 등으로 매출 7000억 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2016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함에 따라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태국 지사와 싱가포르 지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오는 2021년 아세안 시장에서 고압차단기와 변압기, 회전기 등으로 매출 7000억 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2016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함에 따라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진출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정보력과 용기, 결단력이 필요한 일이다. 지금보다 투자 환경이 더 척박했을 1994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당시 베트남에 건설 부문에서 최초로 100% 외국인 건설투자법인을 설립한 한국인이 있다. 바로 KSA홀딩스의 장순봉 회장이다. 1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메콩...
이번 협상에는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 총 16개국 약 8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산업부와 관계부처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0차 협상은 연내 마지막 공식 협상이자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개최 예정인 RCEP 정상회의 전 마지막 협상이어서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RCEP...
교역규모에서도 한-ASEAN FTA 상품협정이 발효된 이후인 2009년 대비 2015년에는 약 세배 증가한 8억6929만 달러(한화 약 9967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수출 품목은 편직물과 섬유제품, 음료 등이다. 음료의 경우 타 품목과 달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상태다.
그럼에도 현지 진출에 대해선 신중함이 필요해 보인다. 코트라 프톰펜 무역관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우리나라가 주도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방안이 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는 제34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실무회의(MTWG)에서 발표된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관련 국가들과 추가 협력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MTWG 회의는 아세안 10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이 개발도상국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지역의 인터넷 사용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터넷 관련 경제도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의 인터넷 경제가 급성장하는 배경에는 40세 미만의 젊은 층이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특징이 있다고 싱가포르 매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디지털 혁명의 바람이 일고 있다. 올해로 아세안이 설립된 지 50주년을 맞았다. 고도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아세안은 세계 7위 규모를 자랑하는 경제 블록으로 부상했으며 이런 성장궤도가 지속하면서 시민 삶의 수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IT 기술이 아세안 각국의 경제와 산업에 다각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8~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아세안 경제장관회의는 제14차 한ㆍ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제20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제5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2018년부터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 현재 30% 정도인 역내 관세가 아예 없어져 수입차가 베트남으로 대량 유입될 전망이다.
하지만 서플라이 체인도 없이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건 결코 만만치 않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차 시장 확대와 함께 베트남에서 자국산 자동차 수요는 높아지겠지만 차체 개발이나 부품 조달 등에...
산업부는 신(新)무역ㆍ통상 로드맵을 마련해 아세안(ASEAN), 인도, 유라시아, 중남미 등 유망 신흥 시장으로 우리 수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무역업계는 수출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역업계와의 간담회 이후에도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 단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적극 추진 나갈 것”...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제2 교역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아세안은 지리적인 근접성은 물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ㆍ아세안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FT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산업부는 5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각)...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이 지역의 경제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 제조로 이 지역의 수출 경제가 살아나는 가운데 역내 스마트폰 수요가 글로벌 판매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등 아세안의 스마트폰 경제가 부상하고 있다.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제6차 아시아...
한국 기업들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세안 창립 50주년인 올해, 어느새 아세안이 중국을 대체할 핵심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았다. 아세안은 한국의 교역시장으로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중국’을 찾아...
중국에 밀려 경제 규모에서 세계 3위로 떨어진 일본의 경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는 40년 넘게 밀월관계를 구축해왔다. 일본 기업들은 인건비가 싼 동남아를 생산·수출 기지로 활용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려 왔다. 이를 배경으로 일본은 동남아에는 최대 고객이자 기술 공여국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이 부상하면서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