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 소수 주요국가와 일부 분야에만 의존하는 취약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ASEAN), 인도, 유라시아, 중남미 등 유망 신흥시장과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우리 수출 시장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아울러 통상과 산업을 더욱 긴밀히 연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통상정책과 협상의 초점을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산업의...
GS홈쇼핑이 메란티 펀드(Meranti Asean Growth Fund)에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2억 달러 규모로 설립될 예정인 메란티 펀드는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다. GS홈쇼핑과 동남아 투자회사인 ‘MAVCAP’, ‘MAHANUSA’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한다.
메란티 펀드의 첫 번째 투자처는 인도네시아 소재 AI(인공지능) 기반 커머스...
이 결과에 따르면 한국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은 베트남ㆍ말레이시아 등의 아세안(ASEAN) 시장과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생활을 누리려는 욕구가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은 연평균 5%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이를 크게 웃도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지역 안보포럼(ARF)에서 북핵 문제가 남중국해 분쟁과 함께 핵심 의제가 부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가 보도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두 차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명기했다. 이는 “우려를 공유한다”는 지난해 성명에서 한층 더...
자금 흐름과 거시경제 상황, 금융건전성 등을 모니터링하는 ‘아세안+3 거시경제 조사기구(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ㆍAMRO)’도 2011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AMRO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아시아에 새로운 외환위기가 오는 것을 시나리오 삼아 협력 방안을 점검하는 CMI 첫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외부 충격이 아시아를 뒤흔드는 위험이 언제든 올 수...
정부는 아세안(ASEAN), 인도 등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을 늘려 수출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현안에 대해서는 미ㆍ중 등 주요국와의 통상현안 대응, 수입규제ㆍ비관세장벽 등 보호무역주의 대응,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지원 등에 통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이 은행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역내에서 결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본 대형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협의 중이다.
이들 3대 은행은 동남아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지역의 대출 규모는 미국 시장의 10분의 1 정도로 미약하지만 인도네시아 등 역내에 인구 2억이 넘는 나라가 여럿 있기 때문. 일본계 기업과의...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수출업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에서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9.9%(718억6000만달러)에서 2016년 13.2...
2007년 발효해 오는 1일 10주년을 맞는 한ㆍ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이 교역 및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은 ‘포스트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5대 교역 시장이며, 인구 6억3200만 명, GDP성장률 4.7%의 거대시장으로 중요도가 높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또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부터 5시 15분까지 위민관 내 소회의실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상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5일 일본에서 열린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3(한국ㆍ중국ㆍ일본)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예상하는 성장률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면 추경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여소야대 지형도 넘어야 할 산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내 120석으로 과반...
열린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출을 비롯한 경제여건이 좋은 편이어서 기회를 잘 살린다면 2%대 중반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세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6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연설에서 “아시아는 앞으로 2년간 5%대의 탄탄한 성장세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과 중국,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같은 두 가지 핵심방안을 골자로 하는 역내 협력과 통합을 위한 ‘요코하마 비전’을 채택했다.
‘미래에 보다...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매년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중일 재무당국‧중앙은행 간 최상위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과 달리 역내 금융협력 이슈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정책공조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해 이를 반영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한중일 3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무역이...
기재부는 유 부총리가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같은 날 개최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6일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안요인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자유무역을...
정부는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ASEAN)ㆍ인도ㆍ중동시장 진출 지원 전용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들 시장에 수출하려는 기업에는 시장조사, 시험ㆍ인증,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무역금융 대출 보증 한도를 현재 지원 중인 수준에서 최대 50% 범위로 추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어 베트남을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이 기간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K팝드라마 통해 韓 화장품 관심 커져
수출 태국 2945%·미얀마 6986% ↑
‘설화수’ 연예인·상류층 중심으로 각광
아모레,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고급화 전략’ LG생건, 베트남서 1위
중국발 사드 한파에 국내 화장품업계가 ‘포스트 차이나’로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데다 젊은 인구가...
실제로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달 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장관들에게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이 추진하는 ‘TPP11’에 대한 의향을 물어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해 “미국 없는 TPP는 의미가 없다”며 미국을 배제하고 TPP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랬던 아베 총리가...
먼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한국과 아세안(ASEAN)간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가자유화 협상이 공식화된 점을 감안, 올해 가시적인 협상 진전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말레이시아 정부도 관심품목(Wish List)이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