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발효 10주년을 맞는 한ㆍ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이 수출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한ㆍ아세안 FTA 체결 이후 10년 동안 교역은 5.7% 증가했다. 이는 2.4%를 기록한 한국과 전 세계 교역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아세안 수출은 FTA 발효 후...
2007년 발효해 오는 1일 10주년을 맞는 한ㆍ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이 교역 및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은 ‘포스트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5대 교역 시장이며, 인구 6억3200만 명, GDP성장률 4.7%의 거대시장으로 중요도가 높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아세안 지역은 우리가 교역이나 투자 규모로 볼 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가진 러시아·유럽연합(EU)·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사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 및 독일특사 조윤제 서강대 교수, 아세안 특사인 박원순...
또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부터 5시 15분까지 위민관 내 소회의실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상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5일 일본에서 열린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3(한국ㆍ중국ㆍ일본)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예상하는 성장률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면 추경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여소야대 지형도 넘어야 할 산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내 120석으로 과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출을 비롯한 경제여건이 좋은 편이어서 기회를 잘 살린다면 2%대 중반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세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6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연설에서 “아시아는...
자료만으로 수입 신고가 가능해져 창고보관료 등 물류비가 연간 약 6245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협상이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도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도입에 합의했다"며 "시스템 적용 국가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인도 등 해외 통관 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FTA 체결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과 중국,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같은 두 가지 핵심방안을 골자로 하는 역내 협력과 통합을 위한 ‘요코하마 비전’을 채택했다.
‘미래에 보다...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매년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중일 재무당국‧중앙은행 간 최상위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과 달리 역내 금융협력 이슈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정책공조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해 이를 반영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한중일 3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무역이...
기재부는 유 부총리가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같은 날 개최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6일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안요인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자유무역을...
정부는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ASEAN)ㆍ인도ㆍ중동시장 진출 지원 전용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들 시장에 수출하려는 기업에는 시장조사, 시험ㆍ인증,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무역금융 대출 보증 한도를 현재 지원 중인 수준에서 최대 50% 범위로 추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어 베트남을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이 기간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K팝드라마 통해 韓 화장품 관심 커져
수출 태국 2945%·미얀마 6986% ↑
‘설화수’ 연예인·상류층 중심으로 각광
아모레,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고급화 전략’ LG생건, 베트남서 1위
중국발 사드 한파에 국내 화장품업계가 ‘포스트 차이나’로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데다 젊은 인구가...
실제로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달 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장관들에게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이 추진하는 ‘TPP11’에 대한 의향을 물어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해 “미국 없는 TPP는 의미가 없다”며 미국을 배제하고 TPP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랬던 아베 총리가...
먼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한국과 아세안(ASEAN)간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가자유화 협상이 공식화된 점을 감안, 올해 가시적인 협상 진전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말레이시아 정부도 관심품목(Wish List)이 조속히...
기회의 땅 아세안(ASEAN).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이뤄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 붙는 수식어다. 6억 명에 달하는 인구수, 10% 가까운 소비 성장세, 저렴한 인건비 등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중국의 높은 진입장벽과 불안한 금융시스템에 영업 확대를 고심하던 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아세안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아세안의 발전 가능성을 진작...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 스타트업 붐이 뜨겁다.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터넷 기술의 진원지였다면 아세안은 기술 산업 수요에 힘입어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만 하기엔 이 지역의 기술력이 의외로 첨단을 걷고 있다는 의미다.
동남아 I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은...
약 6억3000만 인구와 2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 규모, 여기에 한반도와 지리적으로도 밀접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을 계기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2018년부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역내산 자동차 수입관세가 철폐되는 것을 고려하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사업 다각화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조건 등을 고려해 현재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지 시장 상황과 쌍용차의 글로벌 시장 대응책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최종 판단을 내릴 것”...
한류를 사랑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젊은이들이 한국 기업을 쉽게 사랑하지 못한다면 이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일찌감치 한국 기업에 취직한 이들은 한국에서 일하는 이점이 분명히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기업 문화에도 점점 눈을 뜨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지난 2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의 한 - 아세안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