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제2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CEO 서밋'의 '에너지의 미래' 세션에 참석해 화상 기조연설을 갖고 "한반도에서 숲을 공유하고 함께 가꾸며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오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 의지와 협력이 더...
이와 관련, 한국 측은 몽골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여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가입 등 지역협력체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대해 유념하면서 몽골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몽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2021년...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양 정상은 파리협정 및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추진을 목표로 한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양국은 P4G 트로이카의 일원으로서 포용적인 녹색 회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2023년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제3차 P4G...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 결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지 선정 결과
◇해양수산부
26일(월)
△해수부 장관 10:00 해수욕장 방역현장 점검(부산)
△항만 에너지 소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한다
27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석간)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와 경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후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코로나19가 삶과 경제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 접종 가속화만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코로나19 재확산...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양측이 제조사나 소비자에 있어서의 몇 가지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고, 건전하고 안정된 경제·무역 관계를 촉진하는 것에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 측의 대중 관계에 대한 설명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 USTR 대표는 지난 주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장관 회의에...
1986년 외무성에 입성한 그는 경제국 국제무역과장을 맡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총괄했으며, 한국과 필리핀, 이집트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이날 기준 WTO 사무국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직원은 우야마 보좌관을 포함해 5명이라고 외무성은 전했다. 일본은 지난해 유명희...
작년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을 공식화하고, 캐서린 타이 미국 USTR(무역대표부) 신임 대표 지명자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통상과제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 대응을 꼽는 등 올해도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 실장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으로는 통상당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협의기구에서 CPTPP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무역과 통상 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2017년 미국의 TPP 탈퇴 전까지 참여국들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진행한 8년간의 협상에서 도출한 합의 내용은 향후 진행될 재협상에 의미 있는...
시 주석은 11월 10일 제20차 상하이협력기구(SOC) 참여를 시작으로 17일 브릭스 정상회의, 20일 APEC 정상회의, 21일 G20 정상회의까지 4차례의 다자외교 행사에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만큼 중국은 미·중 관계 악화와 코로나로 인한 반중 정서 확산에 따른 실추된 중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주변국들의 지지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고,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없다고 보고...
아세안 국가를 빼고는 중국과 우리만 남았는데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달 20일 APEC 정상회의에서 “CPTPP 가입 구상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 주석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TPP 가입을 검토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은 아직 TPP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은 없다. 다만 최근 중국이 참여한 RCEP...
◇ "중국의 CPTPP 가입,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CPTPP 가입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중국의 역내 다자 구조에 대한 의지와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정치용 발언이기 때문에 괜히 가입하지도 않을 중국이 들떠서 하는 분위기에...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1~22일 양일간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화두는 코로나 극복과 이를 위한 보건 공정성이었다.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백신 및 치료제에 관한 적당한 가격과 접근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공동성명 초안에 담기도 했다. G20 정상들은 백신의...
개막 전날까지도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예상과 달리 참석을 했고, 앞서 열린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련의 모습은 대통령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정상들에게 ‘함께 일하게 돼 큰 영광이었고 다시 일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20 쿠알라룸푸르 선언
우리 APEC 정상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병과 이의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결정으로 단결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이 지역을 강하고 균형되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혁신적이고 안전한 경제 성장을 통해 회복으로 더욱...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함께한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국경을 봉쇄하는 대신 교류를 계속하며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아태지역의 미래 성장은 자유무역으로...
청와대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 공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복영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방역과 경제의 조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우리의 대응 노력을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