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시장이 형성된 분야에 대해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적인 약효를 지닌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앱클론이 개발 중인 유방암·위암 치료제(AC101)은 허셉틴과 병용투여를 통해서 허셉틴이 갖지 못한 탁월한 효능과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바이오시너지 항체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
주력 제품은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 ‘AC101’로 범중국판권은 계약금(Upfront fee) 약 11억 7000만 원, 마일스톤(Milestone) 수수료 181억 원에 기술이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이중특이성 항체의약품 ‘AM201’도 개발하고 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 능력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이전에 따른 실적...
NEST 기술로 개발한 항체 중 AC101은 지난해 말 중국 헨리우스 사에 기술 이전되는 성과를 얻었다. 전임상 실험 결과,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이 타깃으로 하는 HER2 단백질의 새로운 결정기에 결합해 위암 적응증에서 놀라운 효과를 보인 것을 바탕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 대표는 "HER2는 유방암 뿐만 아니라 위암에서도 많이 발현하는 질환 단백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3건의 항체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CAR-T 치료제 분야에서도 앱클론의 항체기술을 접목해 서울대 의과대학과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AC101이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연구 개발한 바이오시너지 항체 AC101은 유방암과 대장암에서 타깃으로 설정되는 HER2, VEGF, EGFR에 대한 혁신 에피토프를 발굴하고 동물 모델을 이용해서 그 효능을 검증했다.
이 대표는 “서구권에서는 발병률이 높지 않지만 아시아권에서 많이 발생하는 위암에서도 HER2가 발현되는 것에 착안해...
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은(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것으로 앱클론의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1년 6개월간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NEST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