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그간 CNN과 NBC, CBS, ABC 등 주요 언론에 ‘가짜뉴스’라며 부정적 견해를 과감 없이 표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에 대해 원색적 비판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에는 폭스뉴스의 간판 여성앵커 메긴 켈리가 대선후보 토론 당시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을 하자 “켈리가 생리로 인해 예민해져서 그런 질문으로 나를...
마이클 블룸버그(75) 전 뉴욕시장이 중요한 정책을 내놓는 시장(市長)을 지원하고자 1억7000만 달러(약 1931억원)라는 거금을 걸고 정책 발의 컨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ABC뉴스가 보도했다.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앙정부 정책에 맞서 시 단위의 정책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가족들과 개인용 전세기 편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도착해 우부드 사얀에 있는 포시즌 리조트에서 5일간 휴가를 보낸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가족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철통 보안 서비스를 받으며 하루 2500달러짜리 룸에서 지내게 된다. 여기에는 개별 풀장과 녹음이 내려다보이는 일광욕 테라스가 달렸으며...
ABC 방송 전신, 한국케이블TV 안양방송 입사해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당시 보도국에 눈에 띄어 앵커로 발탁돼 경기권 메인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티브로드가 지역 사회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송 팀장은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 지역권(한빛방송)에 있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이었다”며 “하루 18시간 뉴스 특보를...
트럼프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루디 뉴스맥스 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PBS 방송 ‘뉴스아워’에 출연해 “트럼프가 뮬러 특검을 해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그(트럼프)의 변호인단 중 한 사람이 최근 TV에서 말한 것이 상당히 분명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디 CEO는 “특검의 정당성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ABC뉴스에 따르면 보서트 보좌관은 “페덱스를 포함해 미국에서도 피해가 있었지만 오늘 현재까지 피해는 확산하지 않고 잘 통제되고 있다”며 국민을 안심시켰다. 또 그는 “랜섬웨어 미국 국가안보국(NSA)에 의해 개발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여해...
당시 ‘최악의 통화’를 나눴다고 비난했던 것과는 달리 “호주를 사랑한다”면서 논란의 원인은 ‘가짜뉴스’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언론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앞바다에 퇴역 항공모함을 활용해 만들어진 ‘USS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약 3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고 ABC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회담...
이날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도 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여기서도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42%에 그쳤다. 그런데 트럼프는 “ABC뉴스/WP 여론조사(선거에서는 크게 틀렸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내게 던진 표를 유지하며 53%가 나를 강력한 지도자라고 했다”고 썼다. 실제 해당 항목의 설문 결과인 것은 맞으나 트럼프는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은...
특히 폭스뉴스를 시작하면서 경쟁업체들과의 소위 말하는 상도덕도 신경 쓰지 않았다. 예를 들어 에미상 단독 생중계권을 따내 경쟁업체인 ABC방송과 CBS를 경악하게 했으며 90년대 초에는 CBS 방송사가 갖고 있던 미국 프로 미식축구 중계권을 협상 끝에 가져오기도 했다. 그리고 공화당 정책수립자였던 에일스를 영입해 신생방송사였던 폭스뉴스를 진보매체에 대항하는...
맥매스터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우리의 동맹에 대한 북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한 불량 정권”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북핵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는 물론 이전 미국 대통령들...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트럼프 정권에서 새 EPA 청장으로 임명된 스콧 프루이트는 지난 주말 ABC뉴스에 출연해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나쁜 거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엑손모빌 출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파리기후변화협약 유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의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현해 “국민과 함께할 때다”라고 말하며 “민주당 의원 몇몇과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는 당파적인 대통령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하원 내 분열로 트럼프케어가 좌초된 상황에서 트럼프가 민주당과 손잡을 가능성이...
2009년 전임자인 오바마 행정부 시절, 신임 재무부 보수담당 책임자 케네스 파인버그를 인터뷰 하는데, 백악관이 오바마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를 배제하려고 하자 ABC와 CBS, CNN, NBC 등 다른 매체들이 해당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특정 매체에 대한 백악관의 보이콧에 대해 미디어 전체가 보이콧으로 맞대응한 것이다. 실제로 이번...
지난주에는 트위터에 NBC, ABC, CBS, CNN을 직접 거론하며 “가짜 뉴스 언론”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이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식 브리핑을 했는데 CNN과 뉴욕타임스(NYT), 더힐, 폴리티코 등 주류 언론을 제외해 구설에 올랐다. 백악관 기자단의 제프 메이슨 간사는 이에 항의 성명을 냈다. 또 기자단 차원에서 공식 대응에 나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 뉴스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을 TV 광고로 만들었다. 이 광고는 오는 26일 열리는 ABC 방송의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 나갈 예정이다.
30초 광고에는 등장인물이 없다. 대신 “진실은...”이라는 문장들이 반복해서 나온다.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되어 있다”, “러시아 내통설에 수사가 필요하다”, “여성은 여성스럽게...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 고문은 12일(현지시간) ABC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잇따라 출연해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한 행정명령 중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새로운 행정명령 발령 및 법정 투쟁 등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구를 입국시킬지는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3일...
프리버스는 8일(현지시간)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 간섭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지시했다는 보고서 내용을 트럼프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해킹의 배후에 러시아 기관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러시아가 해킹을 배후 조종했다는 미 정보당국들의 분석에...
미국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 NBC뉴스, CBS뉴스, ABC뉴스, CNN방송, 폭스뉴스 등 주요 방송사 경영자와 주요 앵커들을 초청해 면담을 가졌다. NBC 데버러 터니스, CNN 제프 저커 사장을 비롯해 1차 대선후보 TV토론을 진행한 NBC 앵커 레스터 홀트와 CNN 울프 블리처, CBS 노라 오도넬, ABC 조지 스테파노폴러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NBC뉴스 조사에서 클린턴은 44%의 지지율로 40%를 획득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5%포인트 제쳤다.
마주옥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5%, 트럼프가 43%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접전 속에서 당선 가능성은 클린턴이 우세하다. 다만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기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84%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16%로 클린턴이 훨씬 우세한 확률이지만 지난달 25일 93%로 정점을 찍고나서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은 계속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