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졸업생과 재학생 간 차이가 예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고3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진 않은 것이다. 다만 올해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은 만큼 상위권과 하위권 격차는 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으로 수능과 모든 과목의 출제범위가 같고 고3뿐만 아니라 고교를 졸업한 'n수생'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1~2개 대학은 수시에서 '하향 지원'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능에서 성적이 하락할...
16일 시행된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는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1교시 국어의 경우 6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입시 업계의 중론이다. 비문학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능 전 고 3과 N수생이 함께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수능 모의평가(9월 모평) 응시를 위해서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대성학원은 300인 이상인 탓에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는 없지만 9월 모평 응시에 한해 문을 열게 됐다”며 “재원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9월 모평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출입 시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해볼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마지막으로 주관한 이번 모의평가는 12월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과 시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동일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
9월 모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이 문제를 내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미니 수능'이라 불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달 16일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9월 모의평가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9월 모평에는 지난해 9월보다 6만1877명 감소한 48만7347명이 응시한다. 재학생은 40만9287명이 응시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이달 16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시험 지정 학원 428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7일 교육부는 “이달 11일까지 시험 지정 학원 42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시험을...
33%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90점) 이상이 8.73%, 2등급(80점) 12.12%) 3등급(70점) 16.65%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고3과 재수생 간의 성적 격차의 경우 수능 출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비공개 했다.
한편 두 번째 모평은 9월 16일, 수능은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9월 모평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4월 17일로 연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도 5월 7일 늦춰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수능에 앞서 고3 학생 등을 대상으로 3ㆍ4ㆍ6ㆍ7ㆍ9ㆍ10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ㆍ4ㆍ7ㆍ10월은 시ㆍ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며 6ㆍ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한다.
이와 함께 '2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9월 모평 이후 학습법', '1학기 학생부 점검 요령' 등 시기별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학습법과 입시 전략을 주제로 하는 칼럼도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이번 신사고 멘토들은 의예과, 경영학과, 자동차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그에 따른 입시 준비법과 학습법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멘토들은 최근에...
△6월, 9월 모평 다시 보기=6월, 9월 모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다시 한 번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재확인하도록 한다. 신유형의 문제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6월, 9월 모평 문제만큼은 자신의 목표치 내에서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자.
△취약 과목에 신경 쓰되, 다른 과목 소홀히 하지 않기=수능이 50일 남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2020학년도 수시지원이 코 앞이다. 무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지원전략 수립과 합격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음을 알 수 있었다”며 “9월 모평, 수시지원 직후 다가오는 추석연휴에도 바이오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은 기본적으로 전년도 출제 결과와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조절하는데 수능과 모평은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진폭이 있다. 난이도를 조율하면서 특별히 어려워진다, 쉬워진다는 개념보다는 각 영역 특성에 맞게 사전에 정해진 난이도 구간을 잘 맞추는거다. 불수능·물수능 예측은 하지 않는다.
이투스도 9월 모평과 비슷하고 작년 수능보다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다만 생명과학Ⅰ 과목에 대해서는 작년 수능과 9월 모평보다 쉬운 난이도라고 평했다. 이투스는 어려운 문제로 물리Ⅰ 18번, 화학Ⅰ 20번, 생명과학Ⅰ 19번, 지구과학Ⅰ 20번을 선정했다.
종로학원도 대다수의 과학탐구 영역 과목들을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매우...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는 비슷하고 201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생활과 윤리는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사회·문화는 자료 분석 문항이 많아 학생들이 애먹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EBS 교재의 자료 및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과목별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는 편차가 있을 것으로...
때문에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작년 수능 한국사 영역과는 비교에 어려움이 있어, 입시업계는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와 비교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한국사 영역에 대해 “사료를 재구성하기보다는 사료 원문을 출제한 경우가 많았고 선지들의 시기가 비교적 촘촘하여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며 “9월...
입시업계에 따르면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이 전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대의 파악 문제 유형에서 제목 추론 2문항이 출제돼 난이도 조절을 시도했지만 EBS소재를 간접연계하면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빈칸문제였던 32...
독서 제재는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3세트(복합 제외)가 출제됐는데 6, 9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정보량이 많아져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인문제재는 콰인의 총체주의를 다뤘는데, 문항은 평이한 편이나 지문 내용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제재는 반추 동물의 소화 과정의 특징을 다뤘는데, 지문 내용의...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했지만 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진단했고, 종로학원 역시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6ㆍ9월 모평과 비슷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학원가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비문학 과학지문에서 어느 정도 강세가...
유 교사는 “비연계 문항 32~33번, 혹은 34번 문항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9월 모의평가 때 어법이나 어휘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EBS와 직접 연계했기 때문에 모평을 바탕으로 충분히 숙지했을 경우 무난하게 풀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