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9년까지 설계 수명이 끝나는 노후 원전 10기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대안 마련이 시급하지만 정부는 늑장이다. 박근혜 정부는 2028년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 부지 선정, 2053년 가동을 목표로 재작년 ‘고준위방사선폐기물 관리 기본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 5월 산업부는 계획 수립 과정이...
정부가 작년 말 내놓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면 평균 발전단가가 올해 kWh당 101.31원에서 2030년 258.97원으로 급격히 오른다. 2015년 만들어진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추정한 161.8원보다 60% 이상 높다.
결국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그렇지 않아도 한전은 줄곧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 비중을 각각 20%, 18.8%(현재 각 6.2%, 16.9%)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반면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3%에서 23.9%로 줄어든다.
이날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보고서를 근거로 전력 요금 인상 여부를 묻는 김 의원 물음에 김종갑 한전 사장은 “자료의 신뢰성 문제가 있어 답변드리기...
보고서에는 정부가 지난해 말 확정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한 월성 1호기와 신규 원전 6기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경우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산업부는 2022년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함에 따라 2022년까지 연평균 1700억 원, 총 8510억 원의 전력구입비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2023년부터...
지난해 말 에너지전환 로드맵,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재생에너지 3020, 원전수출 마케팅 등 숨가쁘게 진행된 에너지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그간 세계적 흐름에 뒤처져 있던 우리나라가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미래 에너지 혁신의 전면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백 장관은 강조했다.
백 장관은 "비록 에너지전환은 당장 우리 노력이 온전하게...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중유를 이용하는 동서발전의 울산 기력발전 4~6호기와 서부발전의 평택 기력발전 1~4호기가 2022년과 2024년 각각 폐쇄된다.
민간발전 관계자는 “바이오중유가 전면 보급되면 사실상 시범 보급 대비 2곳이 더 늘어날 뿐인데 과연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남은 중유발전소 7기가 제대로 가동될 수...
박맹우 의원은 올여름 정부의 최대전력수요 전망이 여러 차례 틀린 것을 지적하며 "정부가 탈원전을 위해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최대전력수요 전망을 일부러 낮춘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 적자를 밝히며 "멀쩡한 원전을 정지시키고 영국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도 박탈됐는데 국가 자살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작년 12월 수립한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석탄화력발전 설비용량을 2017년 36.9GW에서 2022년 42.0GW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석탄화력발전의 증가가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 온실가스 배출 등의 문제가 심화할 가능성이 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서는 꼬집었다. 보고서는...
녹색연합 사무처장, 7차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분과 민간위원, 8차전력수급기본계획 신재생분과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재단은 에너지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보급 · 확산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를 진흥시킴으로써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1992년 3월 25일)한...
지난 2013년 7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사업 인허가가 보류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건설이 확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대기오염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외 발전시장...
하지만 에너지 전환 선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석탄화력발전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36.9기가와트(GW)에서 2022년 42.0GW로 오히려 증가할 예정이다. 발전단가가 낮은 발전소를 우선 가동하는 ‘경제급전’ 체제가 지속된다면 연료비가 싼 석탄화력발전량은 계속 증가할...
정부가 지난해 12월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전망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목표치는 8611만4000kW로, 로해 7월 폭염이 시작되면서 이미 이 목표치를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두 번의 급전 지시에 이어 같은해 8월에도 기업에 전기 사용량 감축을 지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전 지시가 내려오면 상황에 따라 공장 생산라인 일부를 멈추게 되는데, 공장...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계획(2017~2031년) 계획에 따르면 원전은 2017년 현재 24기(22.5GW)에서 2030년 18기(20.5GW)로 줄어든다. 석탄화력 역시 현재 61기(36.8GW)에서 2030년 57기(39.9GW)로 감소한다. 이러한 기저발전 축소를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소 건설 등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러나 8차 계획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나치게...
정부가 수립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근거로 시행되는 제도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전일 오후 2시∼당일 오후 2시)되고 다음날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50㎍/m3으로 예상될 경우에 적용된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 전까지 수급 기여가 불확실하다"며 2018년부터 공급물량에서 제외했다.
산업부는 한수원이 올해 상반기 중 경제성과 지역 수용성 등 계속 가동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폐쇄 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최근 계속 가동에...
작년 12월 결정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향후 석탄발전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지만, 2030년이 되어도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36%는 석탄발전을 통해 얻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새로 지어지는 석탄발전소는 종전의 석탄발전소에 비해 오염물질 발생량이 현격히 낮다. 하지만 LNG발전소에 비해 미세먼지 PM2.5는 4배나 더 배출되며, 태양광이나...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부터 에너지전환 로드맵,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탈석탄 및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의 수정 및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지난해 발표된 8차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이번 정부 임기 내 석탄발전소 설비 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3∼6월 노후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지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석탄발전소를 감축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6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새로 가동했고, 올해 추가 3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