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8월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중 한 명이다. 올해 대선에서는 선대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방선거에서는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았다. '86 용퇴론'에 선거 패배 책임자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도 당권 도전을 택한 것이다.
김 의원은 당내 제기되는...
이 의원은 ‘개딸(개혁의 딸)’, ‘양아들(양심의 아들)’ 등의 강성 지지를 받으며 팬덤정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당내 출마 의사를 밝혀달라거나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받는 등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하는 게 필요하지 않으냐는 문제의식이 강했다"며 "내부 다양한 의원 모임을 국민이 요청하는 이슈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8월 28일에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의 경우 "통합의 리더십을 세우되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이 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설명했다.
친문(친문재인) 계열 전해철 의원이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한 데 이은 것이다. ‘잠행’을 깨고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친문계 홍영표, 박광온 의원 등과 같은 토론 조로 참여했다.
비공개 토론회에선 시작부터 선거 패배 책임론이 거론됐다. “당 지도부와 후보 등 선거를 이끌었던 사람들이 선거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는...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한 대여(對與) 기조와 8월 2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관련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 전체 토론과 선수 및 당내 모임별 토론에서는 지난 대선·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와 향후 당의 진로,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과 룰에...
''3자 불출마' 제안에 전해철 수용 "취지 동의""당 쇄신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세대교체를 위한 전해철·홍영표·이재명 의원’의 3자 불출마 요구를 수용한 만큼 향후 홍영표·이재명 의원의 입장 표명에도 이목이 쏠린다.
친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며 "민주당의 가치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28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전용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오전 전체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28일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하기로 했다. 1만5000석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분과별로 토의를 진행한 후에 전체회의 통해 안건을 결정할...
고민정, 전당대회 출마 예고 "계속 고민 중""박지현, 전 위원장으로서 더 신중한 행보 필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원래...
이에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 전 위원장이 잠행을 마치고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최, 김 의원을 비롯해 팬덤 정치에 기댄 의원들이 주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지선의 가장 큰 패인이었다"며 "폭력적 팬덤에 기대 민생을 외면하고 검수완박을 강행해 당 지지율이 10%나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박 전...
회의 이후 안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7월 11∼12일에 룰 세팅을 끝내고 8월 하순께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대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말쯤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8월 27일이나 28일이 유력해 보인다.
전대 규칙 변경과 관련해서는 "만고불변의 룰이란 없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면서 유연하게...
민주 혁신위, 전대 룰 혁신 제안 "국민 우선, 당원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16일 8월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대의원 20%, 권리당원 45%, 일반당원 5%, 국민여론 30%"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혁신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등가성을 3배...
8월 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이다. 민주당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의 비율로 가중치를 매긴다. 대의원의 한 표 비중이 신입 당원보다 큰 셈이다.
특히 지난 대선을 전후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신입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탄희 의원 등 초ㆍ재선 의원 '민주당 대선ㆍ지선 평가 2차 토론회' 개최민주 지선 참패 요인으로 팬덤, 검수완박 강행 등 꼽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를 강행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탄희 의원 등 초ㆍ재선 의원 11명은 8일 국회에서 주최한 '민주당 대선ㆍ지선 평가 2차 토론회'에서 발제를...
다만 박 전 원장은 8월 전당대회에 이 고문이 출마하느냐를 두고 당내에서 찬반이 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출마를) 하지 말라거나 하라고 하면 싸우는 집에 휘발유를 끼얹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민주당은 지금 3연패라고 하는데 앞으로 2년 있으면 총선이다.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민주당은 싸우면서 잘할 것이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단순히 저쪽을 견제하기 위해 그래도 우리를 지지해달라고 매달리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주당의 고결한 가치, 그 가치의 깃발은 그래서 중요하다"며 "당분간 글을 좀 더 써 보겠다"고 향후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이에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의원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해석이 나온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입장 표명을 내놓으면서 전초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인 전당대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당을 정상화하는 첫 번째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남겼다.
그는 "이번 전대가 이러한...
새 비대위는 8월 말 전당대회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관리하면서 평가와 쇄신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대위는 철저하게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합법성과 대표성을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기간의 길고 짧음을 떠나 당원들의 총의를 최대한 실어주는 것이 향후 권한 행사에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도...
그는 이 고문의 8월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서는 "정치인 개인으로서 출마 여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그는 자신의 전대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 "민주당이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