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6개 대형 건설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모두 22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회사별 과징금은 삼성물산이 45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대우건설 40억7500만원, ▲현대건설 39억2500만원, ▲GS건설 35억4200만원, ▲SK건설 31억4400만원, 대림산업 28억5000만원 등이다....
◆중상동신도시 인기비결은 상권과 주거의 결합
이 같은 중상동신도시의 인기는 그간 확정되지 않았던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시작된데다 부천시의 상동테마파크 건립, 그리고 지난 2002년 조성 당시만 해도 공급과잉 논란을 빚었던 상동신도시 상권이 인천, 부천을 대표하는 대형상권으로 성장한 데 따른 것이란 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