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7차 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는 4주 연속 1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유행 때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25%를 넘고 추가 접종률도 예상보다 낮아 중환자·사망자...
차백신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차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처럼 매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7차 유행과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수용체의 발현을 높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쉽게...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며 “정부는 빈틈없는 수험장 방역 대책을 세워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수능 시험을 위해 오랜 시간 애써온 수험생과 학부모님,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수능을 치르지 않은 청소년을 향한...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확대로 7차 유행에 대응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월 2주차(6~12일) 감염재생산지수(Rt)가 1.10으로 전주보다 0.11포인트(p)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 증가비도 10월 4주차 1.4에서 11월 1주차 1.3, 2주차 1.2로 낮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658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수요일...
태평양 전쟁뿐 아니라 독감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한 것이다.
올겨울 독감도 유행하고 코로나 7차 유행도 함께 올 수 있다고 한다. 이 겨울에 또 한 번 전쟁을 치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에겐 백신이라는 무기가 있으니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기 전에 어르신뿐 아니라 많은 분이 백신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
조석현 누가광명의원 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유행 현실화에 정부가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반면, 여권에선 또다시 ‘백신 무용론’이 번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4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6일(3만6675명)보다 1만 명 이상 늘었다. 재원 중 위중...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7차 유행’을 공식화했다.
독감 환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9.3명으로 전주보다 22.4%(1.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어르신(만...
방역당국은 올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유행 규모가 6차 유행(7~8월)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질병청과 민간연구진의 수리 모델링 결과,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겨울철 유행은 최대 일 5만~20만 명까지 폭넓게 전망됐다”며 “최대 18만 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 명이었던...
다만, 단기 추이와 무관하게 ‘7차 유행’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6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월요일(발표일)인 지난달 31일(1만8510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꺾인 모습이다. 다만, 지난 수주간 확진자...
코로나19·독감 함께 번지는 '트윈데믹' 우려
7차 유행이 다가오는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입니다.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9.3명으로, 직전주(7.6명)보다 22.4%(1.7명) 늘었습니다. 이번 동절기 유행...
향후 BQ.1와 BQ.1.1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에 따라 7차 대유행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766명이다. 46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를 기록했던 전날(5만8379명)보다는 3613명 줄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4만821명)과 비교하면 1만 3945명 증가했다. 지난달 4주차(10월 22일~29일) 주간...
지난봄 대유행 때 감염된 사람들이 점차 면역력을 잃어가고 새로운 하위 변이도 등장하면서 7차 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정말 지독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은 659만 명이지만 이건 공식 집계이고, 실제로는 세 배 규모인 2000만 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세계 인구가...
다음 달부터 7차 유행 우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9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937명, 1주일 전인 지난 21일보다는 1만1189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코로나19 유행세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나타나 2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이 지수가 1을...
신 연구위원은 “현재 유행의 저점이 높은 상태여서 국내 코로나19 7차 대유행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BA.5 변이가 대유행을 이끌어가는 동안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은 변이는 BA.2.75, BA.4.6, BF.7, BQ.1(BQ.1.1), XBB(XBB.1) 등이 있다.
이에 신 연구위원은 “미국의 경우 한 달 전 거의 없던 BQ.1(BQ.1.1) 변이 점유율이 지난주에는 22%로...
중증환자 병상은 18.2%, 준중증환자 병상은 26.7%,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2.6%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3만8011명이다.
4차 예방접종률은 여전히 10%대에 정체돼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3·4차) 및 기존 4차 접종 대상인 60대와 50대도 접종률이 각각 34.3%, 15.6%에 불과하다. 당장 다음 달부터 면역력 감소에 따른 7차 유행이 우려되는...
정 단장은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 하는 입장에선 중대본이 해체되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만으로 일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우려도 있다”며 “(다만) 60세 이상은 25%밖에 면역을 보유하지 않았는데, 그 숫자가 50%, 70%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7차 유행이 오게 될 시점 이전에라도 단계적인 완화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에 자연면역이 소멸하면 겨울철 7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점진적 일상회복으로 이동량 등 활동지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통해 확산을 통제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주간 이동량의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 23주차(9월 19~25일)에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데 이어, 24주차(9월 26일~10월 2일)에도 7.5...
정부 "내년 3월이면 마스크 벗을 것"7차 유행 우려에 "현재 자원으로 충분히 대응"당장은 남은 방역조치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7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내년 봄이면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성수기인 올 연말에는 LCC업계의 수익성이 현저하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이날 보도를 통해 “‘1달러=140엔’ 이상의 엔저 현상을 통해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 신규 확진세도 ‘7차 유행’의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기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다른 나라의 BA.5 유행 사례를 살펴보면 20만 명 정도에서 정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이번 유행이 지나가고 나면 다른 하위 변위에 의한 비슷한 형태의 7차 유행이 올해 겨울에 또 다시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김 교수는 “이제는 코로나19 대응은 피해 최소화와 지속 가능성의 원칙에 따라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