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태광 측은 지난 23일 1차 입장문을 통해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데 이어, 28일에는 2차 자료를 통해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실까지 언론에 공개했다.
태광 측은 23일 입장문에서 “롯데홈쇼핑은 현재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급감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별 불편 없이 사용 중인 사옥을 매수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
현재 코스닥 시총 4위인 엘앤에프(8조5707억 원)는 지난 7월부터 유가증권시장 이전 가능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 시총 5위인 포스코DX(7조2444억 원)도 23일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승인 안건을 가결해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뿐만아니라 시총 7위인 HLB(3조8227억 원)도 코스피 이전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회사 측에선 검토한 사실은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부는 ‘교원 생활지도 고시안’에 이어 지난 23일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교권 회복 차원에서 학부모 ‘민원’을 해당 교원이 아닌 학교장 중심 처리팀이 담당하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교육지원청 통합 민원팀에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응급처방에 맞추어져 문제의 본질을 간과한 땜질식...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경기 광주시에서는 역동 ‘광주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전용 114.91㎡형이 이 지난달 23일 8억4472만 원에 신고가로 팔렸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5월 9일 8억2611만 원에 첫 거래된 이후 같은 달 21일 8억2992만 원, 7월 9일 8억3391만 원 등 올해 모든 거래가 신고가로 계약됐다.
인천은 송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많았다. 연수구 송도동...
7월에는 전월(822조2742억 원)대비 10조7070억 원 폭증, 잔액 증가폭이 전월의 두 배를 웃돌기도 했다.
이는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세를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는 연 3.15~4.10%다. 약 열흘 전인 12일(2.70~3.75%) 대비 0.35%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11월 초 5%를 돌파했던 1년 만기...
되는 7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3.69%로, 전월보다 0.01%p 하락했다. 앞서 5월과 6월 상승하던 코픽스가 석달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다만, 워낙 감소 폭이 작은 데다 최근 수신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다음 달 코픽스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05~6.949%인데, 향후 금리가 더 올라 상단이 7%를...
인도 정부는 지난달 식품 가격 안정을 이유로 쌀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품종(파스타미 품종이 아닌 흰쌀)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국내 수급 개선을 위해 양파에 40%의 수출 관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7월 인도 식품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11.5%를 기록했다. 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같은 달 인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44% 올라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티파니 와일딩 핌코 이코노미스트는 CNBC방송에 “중국이 소비 주도 성장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서방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과 글로벌 경제 간 연계가 변화하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세계의 제조업자”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중국의 경제 부진과 물가 하락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높은 이자율로 인해 주택 공급도 급감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현재 주택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2.2% 감소한 407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6% 감소했다.
MND가 집계한 30년물 고정형 모기지 평균 금리는 23일 기준 7.36%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접수된 3182명을 분야별(중복 응답)로 보면 '생계지원'이 20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661명 △채무 396명 △주거 287명 △일자리 93명 △기타(교육 등) 748명 등의 순이다.
전체 약 14%인 438명이 친구와 친·인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족·친인척이 200명...
우듬지팜은 23일 합병 기일을 맞아 이사회 결의를 진행한 후 증권발행실적 보고서를 제출하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의 합병 비율은 1대 0.7391812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은 7월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은 후 스팩 소멸방식 합병 상장 절차를 추진했다. 우듬지팜은 남은 절차를 완료한 후 9월 1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추락과 관련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서방에서는 그의 죽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 항공 당국은 “추락한 비행기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탑승했고, 바그너의 2인자인 드미트리...
“푸틴이 배후에 없는 일 많지 않아”7월 “내가 프리고진이면 메뉴 살필 것” 경고도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의 수장 프리고진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를 배후로 지목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프리고진의 사망을 보고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무슨 일이...
2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은 “프리고진이 트베리 지역에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엔 승무원 3명과 승객 7명이 탑승했고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바그너 성향의 소셜미디어들도 일제히 프리고진 사망 사실을 알렸다. 그 중 텔레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그레이존은 “프리고진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1일 기준 678조63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말(679조2209억 원)과 비교하면 5810억 원 줄어든 수준이다.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0일까지만 해도 679조8893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6684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열흘 만에 1조2494억 원이나 감소하면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씨는 2016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경남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 약 404억 원을 횡령했다. 횡령 액수는 향후 수사 진행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이 씨는 올해 7...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GS25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VOC)’에는 김혜자도시락에 얽힌 고객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20대 전업주부 최모씨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해 끼니를 거르기 일쑤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는 날이 많았다”며 고단한 독박 육아의 삶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금융업권별 내부업무정보 이용 사익 편취 현황'을 살펴보면 2018~2023년 7월까지 6년여간 총 4건 (79억3010만 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편취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업권 3건, 은행업권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증권업권에서는 하나증권이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