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에 개봉한 영화들의 선전으로 7월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7월 한국영화 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7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534억 원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7월 한국영화 매출액 평균(408억 원)의 130.7%(1.3배) 수준이다.
관객수 역시 562만 명으로 2017~2019년 7월 한국영화 관객수...
이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Screen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다음 달 18일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어 10월 4일에는 일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부터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제작 과정과...
푸바오와 이별을 앞둔 3개월 동안의 일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의 개봉에 강철원 주키퍼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형준 감독과 '푸바오 할부지' 강 주키퍼가 참석했다.
심 감독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3개월...
2일 영진위에 따르면, '슈퍼배드 4'는 공식 개봉일을 며칠 앞둔 주말에 총 5090회를 상영(평균 상영점유율 12.1%)했고, 76만8009석(평균 좌석점유율 13.5%)을 선점하는 등 유료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변칙 개봉했다.
영진위는 "해당 기간 상영작 총 147편(7월 20일)과 144편(7월 21일)의 상영 기회와 좌석을 사실상 뺏는 행위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했다...
올해 7월 기준 150여 편 개봉해 갈수록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역시 12일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를 개봉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볼빨간사춘기의 단독 콘서트 'Merry Go Round'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이 외에도 롯데시네마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레이션', '에스파...
2019년에는 김복동 할머니의 위안부 투쟁 역사를 담은 '김복동'이 개봉했다. 같은 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그린 '봉오동 전투'도 개봉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2015) 역시 광복절을 앞둔 7월 말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카드는 영화 '슈퍼배드4' 개봉일(7월24일)에 맞춰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미니언즈) 발급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 세계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숙박, 쇼핑, 투어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북미에서는 자체 스튜디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하게 영상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Boot Camp)'는 영화로 제작되어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예정이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그레모리 랜드(Gremory Land)’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이 영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최신 합체 카봇인 ‘스타가디언’이 캐릭터페어 기간 중 처음 공개되며, 이달 말 개봉을 앞둔 극장판 애니메이션 ‘올스타’ 시리즈 완구를 비롯해 TV시리즈와 극장판에 등장한 각종 대형, 소형 카봇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헬로카봇은 2014년 8월 KBS 1TV를 통해 처음 시작을 알렸으며 7월 현재 15번째 시즌인 ‘헬로카봇 스타가디언’을 이어가는 스테디...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7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35~69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와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마련된 프로그램은 △신중년 직업탐색 △채용전문가가 알려주는 취업성공 핵심 팁 △알기 쉬운 자산관리로, 각 과정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잭맨은 '인기가요' 7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가수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 그룹 뉴진스의 '하우 스윗'(How Sweet),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차례로 소개했다.
1위 후보 발표 후 휴 잭맨은 "1위가 발표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리도 1위를 했으면 좋겠는 것이 있다. 바로 개봉을 앞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최애의 아이'는 지난해 7월 2기 제작 소식이 공식화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아이돌 호시노 아이의 팬이었던 남녀가 그의 자녀로 환생하고 이후 연예계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복수극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최애의 아이' 2기 첫 화는 지난달 30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으로 선공개됐으며, 관람객 후기에는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의 개봉일이 7월 12일로 확정됐다.
'탈출'은 스릴러 장르로, 가상 악화 속 붕괴 위기 공항대교에서 비밀리에 이송중이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인 정원 역을 맡았다. 이밖에 주지훈과 김희원 등 강렬한 인상의 배우들의...
2023년 개봉작 183편 중 여성 감독은 22.8%(49명), 여성 제작자는 24.8%(77명), 여성 프로듀서는 31.0%(71명), 여성 촬영감독은 8.1%(18명)에 불과했다.
특히 1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간 총 15편이었다. 평균 1편도 되지 않는 셈이다.
영진위가 발표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
배급사 CJ ENM은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이 7월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은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살상용 군견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은 물론,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당시 이선균은 유재선 감독의...
7월 국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에 앞서 11번가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명탐정 코난은 지난 30년간 만화,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 다양한 형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으로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메가박스 정상화, 영화 투자의 큰 손, 하반기 신작/시리즈물 개봉
방송. 제작편수 확대, 리쿱율 개선, Wiip 정상화, 중국 재개방 기대
24E OP 273억 원(흑전 / +953억원 yoy), 5년 만의 흑자 달성 전망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에이비엘바이오
유망 신약 Pipeline 포트폴리오에 주목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신약 Pipeline에 대한 다양한 L/O계약 성사
이중항체 플랫폼...
지난해 7월 개봉한 '밀수'부터 시작해 '더 문', '1947 보스톤' 등 세 편이 한글자막으로 개봉된 바 있다. 세 편은 모태펀드가 아닌 '가치봄 상영'의 일환으로 개봉일에 맞춰 한글자막 등이 제공된 경우다.
가치봄은 '같이 본다'라는 의미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를 뜻한다. 시ㆍ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권 향상을 위한 영화인 셈이다.
가치봄 상영을 위한 협의체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극장개봉 없이 곧장 OTT로 스트리밍됐다. ‘채수근 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보면서, 본질을 호도하고 진실을 자꾸 땅에 묻으려 하는 자들에게 영화의 관람을 권한다. 더불어 이 사건의 역사적 맥락과 본질을 제대로 공부하며 이제라도 교훈을 얻으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