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쪽 기계수출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반도체 직접회로는 21.2% 늘어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운송장비도 1.2% 증가해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7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7월(15.8%) 증가폭과 비교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현대·기아차 등에서 쏟아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반도체는 5개월째 물량증가가 이어졌지만 금액면에서는 7개월 연속 축소됐다. 이에 따라 수출 금액지수 역시 7개월째 하락했다. 교역조건 또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6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3% 하락한 106.29(2015년 100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월(-2.4%)에 이어 두달 연속...
대한상의는 “글로벌 교역 둔화세로 수출 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는 등 경제·산업 전반의 성장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 하반기 하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체감경기가 반락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가장 많은 기업이 현재 당면한 애로사항으로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매출 부진(54.3%)’을 꼽았다....
당초 목표였던 2.6∼2.7%보다 0.2%포인트(p) 낮춘 수치다. 정부는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수출과 투자, 민간소비 등 핵심지표들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은 작년 12월 이후 7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함에 따라 올해 5.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원래 3.1% 증가를 전망했으나 큰 폭의...
곧 나올 정부의 성장 목표치도 당초의 2.6∼2.7%에서 2.5% 수준으로 낮아질 게 확실하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2% 성장률 달성도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우리 경제 버팀목인 수출은 7개월째 감소세다.
앞으로의 전망은 더 어둡다. 미·중 무역전쟁의 일단 휴전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일본까지 한국 경제의 최대 취약점을 겨냥해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부동산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이는 6년 5개월 만에 가장 긴 감소세로 지난해 9·13 대책 등 부동산 규제 정책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98.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6% 내렸다. 이는 부동산 중개업 및 감정평가업, 부동산 임대업, 개발 및 공급업 등 부동산업의 매출액...
‘컴퓨터 및 전자기기’값이 수출입 모두에서 감소한 반면, 국제유가가 올라 수출가격(-7.8%)보다 수입가격(-2.0%)이 덜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4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년동월대비 3.9% 오른 배럴당 70.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79.39달러) 이후 최고치다. 한달 전 국제유가가 교역조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통상 한달전 국제유가와 교역조건을...
대중 수출은 현지 경기 둔화 등으로 반도체, 석유 제품 등 한국산 중간재 수요가 줄면서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과 일본 등으로 나가는 수출액 역시 각각 28.5%, 7.5% 감소했다.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불투명하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무역 환경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애초 정부는 하반기 반도체를...
0.7%를 기록한 이래 2년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농림수산품은 2.3% 떨어져 석달만에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0.2% 올라 넉달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비스는 보합세로 5개월만에 오름세를 멈췄다.
품목별로는 토마토(-34.5%)와 참외(-31.0%), 감자(-17.4%), 달걀(-12.3%), 닭고기(-3.5%), 가자미(-47.9%) 등의 하락폭이 컸다. 토마토와 참외는 출하량 증가와 수요감소가...
이는 D램 물가가 6.9% 떨어진 31.81로 작년 8월(-0.1%)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한 때문이다. 다만 2011년 8월(-21.3%) 이후 7년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던 1월(-14.9%) 보단 낙폭을 줄인 것이다.
수입의 경우 원유와 천연가스(LNG) 등을 중심으로 광산품(5.9%)이 올랐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7.7% 상승했다. 반면 일반기계(-0.6%)와 전기 및 전자기기(-0.5%)는 내렸다.
강창구...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2월까지 9개월째, 향후 경기를 가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각각 하락했다.
정부는 “양호한 소비, 적극적 재정운용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세계경제 성장 둔화 우려,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 판매는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1.7%), 의복 등 준내구재(0.4%) 등의 판매는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1.9% 늘었다. 올해 3∼8월 6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에 3.3% 오른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0.9%) 투자는 감소했고 자동차 등 운송장비(10.0%) 투자가 늘었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대폭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5만9000명, 정보통신업 8만1000명, 건설업 6만 명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 10만 명, 숙박·음식업 9만7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8만9000명 줄었다. 괜찮은 일자리인 제조업 고용도 4월 이후 7개월째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힘들다. 내수·투자 위축에 수출까지...
올해 감소 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올해 1∼7월 15세 이상 전체 취업자 수는 월평균 12만23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절정이던 2009년 같은 기간에 월평균 14만1700명 줄어든 뒤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자 수는 7개월째 100만 명을 넘었다.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월평균 14만4000명을 기록해 2000년 이후...
기업(BSI)과 소비자(CSI)를 아우르는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도 6월 현재 96.9(기준치 100)로 작년 4월(96.7)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금리 인상이 있었던 지난해 11월(98.9) 이후 내리 7개월째 하락 중이다.
한은은 수출 증가세가 여전하고 소비와 물가도 심리호조 등을 바탕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중이다. 그런 수출과 심리가 이미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계절 및 불규칙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떨어지며 1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제조업BSI는 반도체 수출호조와 철강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산업부문 6월 업황실적BSI는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80을 기록했다. 7월...
더욱이 7개월째 계속 입주율이 떨어지고 있고 그동안의 분양 물량을 감안하면 1~2년간 더 지속될 것 같다.
한때 뜨겁게 달아올랐던 제주도는 입주율이 68% 수준으로 떨어졌고 부산·대구를 포함한 경상권과 강원권도 71%대로 주저앉았다.
이번 달은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50%가량 많아 분위기가 더 안 좋을 듯싶다. 입주 물량은 84개 단지에서 총 4만 3379가구에 이른다. 서울...
또 역대 최대치를 보였던 작년 10월(17조5145억원)을 정점으로 7개월연속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현재 25조원) 대비 실적비율도 64.8%로 떨어졌다. 이 또한 2016년 6월(64.2%) 이후 최저치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이란 은행으로 하여금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동 대출 취급실적에 비례해 한은이 은행에 낮은...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128Gb 16Gx8 MLC’ 고정 거래가격은 5.60달러로 지난해 9월부터 7개월째 변동이 없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시장이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움직임에도 서버용 제품 중심으로 한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도 기업용 SSD(Enterprise SSD)의 제품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늘어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으로 중국노선이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별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감소폭은 다소 줄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9월 항공운송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62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제한 이후 중국노선 감소에도 일본·동남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