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투표 논란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사전투표 제도의 관리 소홀이 이중투표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다.
4일 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국의 투표소에서는 선관위의 관리소홀로 인한 허점이 속속 드러났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는 지난달 31일 사전 투표를 마친 64살 김 모 씨가...
64지방선거 선거결과, 지방선거 시도지사 당선자, 강원도지사 최문순
최문순(58·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최문순 당선자는 5일 "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겠다"며 "따끔한 채찍을 주신 도민 여러분이 염려하시는 점을 잘 챙겨서...
이중투표 논란, 지방선거 당선자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이 거의 드러난 가운데 투표 과정에 불거졌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소홀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전투표로 이중투표 논란, 중복투표 등의 헛점도 드러났다.
5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미리 투표를 하는 사전투표 제도가 시행되면서 몇몇 관리소홀이 드러났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5일 사전투표 기간을 이용해 투표를 한 후 6.4 지방선거 당일인 지난 4일에도 투표를 해 '이중투표'를 한 유권자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중인 한 유권자는 지난 5월 30일 오후 동대문구 장안2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했지만 지방선거 당일인 4일 전농2동...
6.4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섰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사실상의 낙선 인사를 남겼다.
서울시장은 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13.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57.5%의 득표율로 41.7%의 정몽준 후보에 약 10만표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 약 10...
지상파 3사가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체제에 돌입해 기존 방송이 대거 결방된다.
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KBS1에서는 오후 5시부터 ‘2014 지방선거 개표방송’이 방송된다. 이에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4시부터 ‘선택2014-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택2014-특집 MBC 뉴스데스크’ 등이...
한편, 최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의 선거유세에 동참하는 연예인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배우 윤세인은 아버지 김후겸 후보를, 배우 김정태는 지인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지지해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오거돈, 김성령과 사돈이구나”, “오거돈, 김성령 응원 받네”, “오거돈, 김성령 응원 효과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월은 6.4지방 선거, 현충일 등 첫째 주 연휴가 예정 돼 있지만 둘째 주부터 전국적으로 유망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분양 시장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달 분양 시장에서 얼마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지방 분양 시장은 꾸준한 열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용산과 강북, 동작, 성동...
화창한 봄날을 맞아 자치단체 등이 준비한 축제는 대부분 연기·취소됐으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운동도 중단됐다.
경기도 안산,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는 수만~수십만여명에 이르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7일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 침몰 이후 구조자 0명…분노의 5월
단 한 명의 실종자도...
연일 거친 네거티브 공방전을 이어가던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을 나흘 앞둔 8일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측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하고, 김 전 총리 측도 수긍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진흙탕 싸움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날 김 전 총리 측에...
6·4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5일부터 정당의 정책·공약과 예비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이 공개된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경쟁 중심의 선거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부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주요 정당의 10대 정책 및 시·도별 5대 핵심 공약, 시·도 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의 5대 핵심 공약이...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불구하고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15일 서울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선거개입과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서울대 민교협 소속 교수 44명은 성명서에서 "두 사건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했고 국가기관이 이를 조직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9일 첫 TV토론에서 격론을 벌인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각 후보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여론조사 지표상 가장 우위에 있는 정 의원은 세 후보 중 유일하게 공약 가계부를 만들었다. 그런 만큼 ‘실제...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일 최병렬(76) 전 한나라당 (새누리당 전신) 대표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원로급 친박' 인사인 최 전 대표가 정 의원 측 캠프에 합류하면서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도 반전을 맞게 됐다.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최 전 대표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4선...
6·4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출마자들 사이에서 교통공약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미해결 과제인 도심주변 교통대란을 해결하는 것이 표심을 잡는 데 유리하다고 보고 있어서다.
현재 서울 등 도심을 비롯해 주요 지역을 잇는 도로를 신설·확충하고 대중교통 편리성 강화, 주차난을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재원이 한정돼 있는...
7%에 불과하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복지 등 국내 현안의 문제 해결을 위해선 여성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선 여성의 정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게 협의회 측 설명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와 64지방선거에 입후보 예정인 여성정치인 100인과 함께 여성 단체들의 목소리를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