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서 B형 30번 문제의 경우 ‘중력’, ‘부력’, ‘항력’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보기'의 자료에 적용하는 고난도 문항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기 위해 A형의 경우 97점, B형은 91점을 받아야 했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선 A형이 98점, B형이 100점이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고, 9월에는 A형 100점, B형은 97점이상이어야 1등급이 가능했다.
출제 경향은 내용 영역별 문항 수와 배점, 독서와 문학 지문 구성 A/B형 공통 문항 수 측면에서 올해 6월 모의평가 체제가 적극 반영됐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독서는 그대로 4개 지문으로, 문학은 한 지문 늘어 5개 지문으로 출제됐다.
EBS 교재 연계 비율은 A/B형 모두 71.1%로 직접 연계보다는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논지 등을 재구성해 활용한...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역시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영어와 국어B형에서 만점을 받아야,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A, 수학B, 영어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수 있었다.
이 위원장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 출제 기조를 벗어나지 않는 게...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역시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영어와 국어B형에서 만점을 받아야,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A, 수학B, 영어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수 있었다.
이 위원장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 출제 기조를 벗어나지...
특히 지난해와 동일한 출제기조를 유지했으며, 올해 6월과 9월 두차례의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이 위원장은 강조했다.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제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한편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처럼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해 올해 6월과 9월 시행한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됐다.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속에서 두 차례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올해 9월 모의평가는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6.12%, B형 1.29%였으며, 수학 A형 1.17%, B형 4.11%, 영어 4.64%이 될 정도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원장은 '물수능'에 따른 최상위권의 변별력 논란을 두고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들이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학년도에 도입할 영어 절대평가와...
6월 모의평가에서 수능 원서접수까지의 시간 흐름에 따라 반수생 및 N수생의 합류로 인해 재학생보다 졸업생 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능에 강한 중위권 이상의 재수생 합류는 수시에 집중하는 재학생들에게 수능 결과에서 복병으로 작용한다.
특히 수학 B형의 경우 6월 모의평가 당시 21만여명 정도인데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접수인원은 각각 19만1천명...
9월 모의평가에서 몇 개의 고난도 문항을 제외하면 기존의 기출 문제의 패턴을 이용한 문제들이 많으므로 기존 기출 문제와 9월 모의평가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학적 개념들이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빈칸 추론과 논리력 관련 문제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영어는 다양한 독해 지문을 통해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당황하지...
지난 2일 9월 모의평가와 앞선 6월 모의평가가 쉬웠던 만큼 실제 수능도 난이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수시 접수에 앞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현상황을 고려해야한다. 특히 9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참고해 수시 최종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성적 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수험생은 현재 성적과 성적 상승 가능성까지 고려해 수시전형 지원 범위를...
◇수능 공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시 지원에는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를 비교하여 그 성적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이 상승하는 추세라면 6회 지원 중 소신지원이나 상향지원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의 경우 경쟁률은 높으나 실제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남 소장은 “수험생들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 드러난 평가원의 출제방향과 기조를 숙지하되 수능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임을 명심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수능을 대비하고, 앞으로의 입시전략을 짜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나 결과에...
앞서 일부 입시 전문가는 이번 9월 모의고사 영어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조금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9월 모의고사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며 "대부분 EBS 교재를 중심으로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돼 EBS 지문을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국어영역의 경우 A형은 6월 및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고,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지만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수학영역은 A형, 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영어영역은 정부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따라 작년 수능의 1등급 컷은 98점보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수능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훨씬 복잡한 제시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남은 기간 그 동안 출제되었던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과 EBS 연계 작품들에 대한 정리, 모의고사 훈련 등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실력에 맞춰 막바지 수험...
만점자 비율은 A형은 6∼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B형은 1% 정도로 추정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A형과 B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각각 98점과 100점이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쉬워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절대적인 난이도는 매우 낮다...
우선, 진학사는 3교시 영어시험이 끝난 뒤 배포한 분석자료에서 "9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어법 문제와 빈칸 추론, 문장 삽입 문제 등이 3점짜리 문제로 구성되었고,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느냐에 따라 1등급과 2등급이 나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입시 학원 관계자는 "국어 A형 난도는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가 비슷하고,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입시 업체 관계자는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 평가보다 어려웠다"며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반면 2교시에 치러진 수학 영역의 경우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6월 모의평가 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전체적으로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의 쉬운 수능문제 출제기조를 유지한 듯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총원장은 특히 29번과 32번 문항에 대해 "EBS 지문을 연계한 문제로 단순히 내용을 알고 있는 정도라면 연계를 느끼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