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시교육감 3선에 도전할 것을 공식화한 조희연 교육감 행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15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이후 처음으로 직권남용 사건 재판에 출석,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강도 높게 대응했다.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교육감은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4일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르면 이달 말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3선 출마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선 출마에 대해 “저에게 다른 경로가 없다. 장관 후보자가 자사고 정책을 역전시키려는 언급까지 나온 상황에서 기존 교육혁신의 길을...
서울 4·경기 3·인천 1·영남 1·호남 1·충청 1수도권 동수·영호남 상호…김영배 "성북갑 자원"조해진 "군소정당 진입, 생활정치 유지 여부 평가"'4인 선거구 분할' 조문 삭제…쪼개기는 여전히 가능지방소멸 대응 광역의원 38인·기초의원 48인 증원
여야는 14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11곳에 이번 6월 지방선거에 한해...
38.6%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1%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인 11.5%포인트 차이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을 택한 응답자는 각각 3.4%, 2.2%였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7.7%였다.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새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오 시장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1년간 운영한 시정을 되돌아보며 "과거 10년간 도시 경쟁력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상실된, 10년이 퇴행한 서울시를 정상화해왔다"며 "다시 미래를 바라보고 비전을 향해 뛰는 서울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평했다.
올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오...
GTXㆍ버스 총량제 집중 논의유승민, 오세훈 만나 '협력도정' 강조 경기버스 타고 서울시청 찾아 "경기도민 얼마나 고생하는지 체감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세울 서울시장과 만나 GTX 확충과 경기도ㆍ인천의 서울시 진입 버스 확충을 막고 있는 '버스 총량제'에 대한 협력 구상을 집중 논의했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이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당선자 팔이 선거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유영하 변호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의 내부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양당 모두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에 거물급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당내 움직임을 들여다보면 체감온도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민주당 '풍요 속 구인난'
우선 현재는 여당이지만...
6월 1일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만큼 선거지원 요구도 있고, 이를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기반으로 삼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당권 도전과도 무관치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고문 측근인 김남국 의원은 지난달 31일 CBS라디오에서 공개적으로 당권 도전론을 주장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변화 요구를 담아내는 데 있어서 대선 때 이재명이라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당내 경선을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르자고 5일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기지사 경선은 흥행을 극대화하여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대선 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인수위의 이번 결정은 2차 추경을 6월 지방선거 직전에 편성·집행해 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물론 재원 마련 방안이 현실의 벽에 부닥친 만큼 고충이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추경안 국회 제출 시기가 미뤄진 책임을 정부와 여당 탓만 하는 행태는 곱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결정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 시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는 후보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먼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 광역·기초단체장, 시·도의원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은 시장은 결백을 주장하면서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6·1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한편, 1월 성남시 전 인사 담당 공무원 A 씨와 은 시장 선거캠프 출신 B 씨 등은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첫 재판에서 A 씨는 자신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며 "범죄사실을 인정한다. 양형에 관계된...
이어 "국민의힘의 막무가내식 의제 거부로 인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가 큰 위기에 처했으며 5일 국회 본회의 선거법 처리조차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2인 선거구제 폐지법 심의에 즉각 참여하라"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들은 "국민께 약속한 대로 다당제 연합(을 위한) 정치교체에 앞장서겠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미래를...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김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21.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부동산 민심을 잡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표심은 부동산 정책과도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의 최대 실정으로 지적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여야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권지웅 비상대책위원은 부동산 민심을 고려해...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할 경우 '최초 4선' 서울시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취임 1주년을 앞둔 오 시장은 지난 시간을 "서울 좌표를 과거서 미래로 바꿨다"고 자평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서울은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주택정책뿐 아니라 복지에서도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시민단체, 서울시의회와의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는 점은 '옥에 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