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부터 5G가 상용화됐다고 하는데도 도심 곳곳에서 5G 서비스가 멈춘다. ‘진짜 5G’인 28㎓ 대역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이용하는 건 3.5㎓ 영역이다. 그렇다고 28㎓ 기지국 숫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도 아니다. 3월 기준으로 100곳이 채 안 된다는데, 정부에 따르면 6월 통계가 없다.
5G를 버리고 LTE 등 4G로 돌아가는 이용자가 늘어난...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G NSA(4G-5G 연동모드) 및 5G SA(5G 단독모드) 시험장비(코어 및 기지국), 5G 단말기와 융합서비스 기술개발 환경 등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ㆍ검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작년까지 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했다면...
앞서 LG전자는 실내 배송로봇을 상용화하고, 실외 배송로봇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로봇주행 플랫폼의 필요성을 확인해 통합 배송로봇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됐다.
LG전자의 실내ㆍ외 통합 배송로봇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올해 말 시범 운영할...
하반기 ‘진짜 5G’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통사들이 실제 5G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 해소에도 나서야 한단 주장도 나온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동 통신 3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총 1조672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동 통신 3사는 지난 1분기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데 이어 호조를...
아울러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즉 28㎓ 5G의 B2C(기업 소비자 간) 서비스는 어렵다는 것을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서 제대로 알리자는 퇴로 마련에 입을 모았다. 세계 최초 상용화 당시 ‘LTE보다 20배 빠르다’며 보도자료를 뿌려대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그러는 사이 소비자는 품질과 고가 요금제 논란이 계속되는 5G에서 요금제 변경 등의 번거로움을...
즉, 28㎓ 5G 단말기 부재에 따른 한계가 실증 사업에도 나타나는 셈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상용화는 일반적으로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가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 28㎓는 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부터 없어 상용화 단계가 아닌 것”이라며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하는 28㎓ 5G 서비스도 시범, 실증 사업인 이유”라고 했다.
경쟁사인 KT는 이달 5G SA 상용화에 나선다.
황 대표는 “SA는 저희도 준비를 완료했다”며 “기술적 선택 등이 경쟁사와는 다르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할 준비가 돼 있으며 바로 SA를 적용할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다”고 했다.
다만 시장이나 고객의 요구가 변하면 즉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 김두영 부사장은 “5G 이동통신 상용화,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와 자동차의 전장화로 초소형 · 고성능 · 고신뢰성 MLCC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핵심 원자재 자체개발, 차세대 설비공법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 능력 강화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역시 CJ ENM 측이 1000% 인상을 요구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구 대표는 시즌 분사 일정에 대해선 “원래는 (지금쯤) 마무리가 됐어야 하는데 법원에서 조금 지체되고 있다”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계획에 대해서는 “7월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5G 상용화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킬러 콘텐츠 부재 등 활용 방안 문제를 반면교사로 삼아 6G에서는 핵심기술 개발 단계부터 융합된 서비스 개발도 병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한미 정상회담 후속으로 다가올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ㆍ관 합동 ‘6G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6G R&D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6G의 상용화를 2028~2030년 사이로 예상한다. 미국ㆍ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도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패권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은 DARPA(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 주도 장기 R&D에 착수한 이후 최근 주요 우방국과 6G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2019년 6G 전담기구를 출범하고 일본도 2020년 민관 합동 ‘Beyond 5G...
전 사장은 "삼성전자는 4G 이동 통신이 보급되기도 전인 지난 2009년에 선제적으로 5G 연구를 시작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5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와의 동반관계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모든 사물과 사람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6G 백서’를 공개하는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KT는 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닥터케이블의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
닥터케이블의 기능은 △선로 장애 관제 △피해 예방 등 크게 두 가지다. 선로 장애 관제 기능은 광케이블 장애를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것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광케이블의 경로, 장애 예상 구간, 공사장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올해 4월 상용화해 전국을...
5G 상용화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삼성·LG전자가 6G 기술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표준 선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5G 시장 주도권을 잡지 못한 강대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기술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미국과 일본은 4월 중순 정상회담에서 6G 이동통신에 45억달러(5조300억 원)를...
6G 이동 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점쳐진다.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ㆍ고신뢰의 통신 지원이 가능하다.
LG전자는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LG-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와 협업을...
상용화 돌입 뒤 내년에는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교통신호와 안전정보를 5G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2019년 초 시작된 서울시 ‘C-ITS 실증사업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실증사업에서는 △시내 주요 도로에 5G 센서, IoT 구축 △시내버스, 택시에 5G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5G 상용화 2년 1개월 만에 가입자 1500만 명을 넘은 셈이다. 전월보다 67만1266명(4.6%) 증가한 규모이며,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21.2%를 차지한다.
5G 가입자 순증 규모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규모다. 업계에서는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가 없었고, 계절적 비수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통사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 706만5005명, KT...
우리나라는 2019년 4월 3일 일반용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세계 최초’ 타이틀을 확보했다. 5G가 4G보다 속도가 20배 빠르다는 정부의 자화자찬이 이어졌고, 이통사 역시 당장 20배의 속도를 체감할 것처럼 홍보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아 3월 말 5G 가입자는 14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20배의 속도를 체감하는 시기는 요원해지는 것을 넘어 불투명한...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28㎓ 대역 안테나가 탑재된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 아이폰12도 미국에선 28㎓를 지원하는 안테나가 탑재됐지만, 국내에선 빠졌다. 28㎓ 대역 상용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서다.
국내 통신사들은 올해부터 28㎓ 상용화를 예고해왔지만, 활용성과 시장성 부족 등으로 상용망 구축이 지지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