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7일, 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04GW 내외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한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봤다.
한빛 2호기 고장과 한빛 5호기 정비 등이지만 원전은 지난 해 피크시기에 이어 올해도 20기가 가동되고...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상륙한 중국 베이징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1일(현지시간)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허베이성에선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기상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5호 태풍 ‘독수리’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께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태풍 ‘독수리’는 25일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s, 시속 176㎞/h로, 강도 ‘매우 강’...
이번 장맛비는 동고서저의 기압배치 영향으로 남북으로 긴 강수대가 특징이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에 따라 강수 중심지가 바뀔 수 있다.
이번 비가 마지막 장맛비가 아닐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이제 막 발달하기 시작해 예측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발생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에서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 순간풍속 65km/h수준이다. 이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1km씩 이동 중이다.
태풍은 22일 오전 9시 마닐라 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마와르’ 이어 ‘구촐’ 북상…예상 경로는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구촐로 발달해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220㎞의 세력을 유지하며 시속 45㎞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8일 새벽엔 최대풍속 초속 27m 강도 ‘중’으로, 9일 새벽엔 최대풍속 초속 35m 강도...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구촐로 발달해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220㎞의 세력을 유지하며 시속 45㎞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구촐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향신료의 일종인 ‘강황’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태풍 초기인 만큼 아직...
제5호 태풍 ‘송다’와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이동해 수증기를 공급하며 공기를 부풀리면서 고압능이 형성됐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300mm 더 내려...“수증기 몰린다”
최근 저위도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중위도로 수증기들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 점도 이번에 강수량을 늘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위도에서...
1mm로 평년(356.7mm)보다 적었다.
지난달 상순 전국 강수량은 18.7㎜로 1973년 관측 이래 7월 상순 기간 중 역대 세 번째로 적었다. 이는 지난달 상순 정체전선에 의한 비보다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지난달 태풍은 제4호 '에어리', 제5호 '송다', 제6호 '트라세' 등 총 3개가 발생해 모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제5호 태풍 송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진 가운데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연이어 발생해 제주로 직진 중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송다는 이날 오전 3시 전남 목포 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우리나라는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 초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라고 부른다.
전날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송다 역시 같은 날 소멸한다.
송다에 이어 트라세까지 발생하면서 2일까지 전국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전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50~100mm의 비가 내리고, 지리산 부근·남해안·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린다.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최대 120mm의 강우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에도 10~60mm의 비가 예측된다.
기상청...
제5호 태풍 '송다'가 31일 오후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지만 2일까지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은 "제5호 태풍 송다의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은 998hpa로 칭다오 남동쪽 370km에 있다"며 "1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태풍 송다가 상하층으로 분리된 뒤 상층의 수증기는 한반도로...
한편 이날 제주는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며 간접 영향권에 들었다. ‘송다’는 제주 남쪽 먼바다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북상하며 최대 284㎜의 비를 뿌리고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었다.
다만 태풍 경로가 제주를 비껴가며 현재 태풍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이며 오전 6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일요일인 31일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비도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31일부터 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권·경남권 50∼100㎜, 전북·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권·서해 5도 20∼70...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30~80mm, 강원 영동 지방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북부내륙, 경기권서해안, 경북북부 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행정안전부는 제5호 태풍 ‘송다’가 중국 동쪽 해상으로 진출하고 국내 영향이 약해짐에 따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을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상 1단계 가동과 함께 상향 조정했던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내렸다. 다만 호우 상황을 대비한 초기대응반은 오후 6시부로 가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