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김한길 대표의 당초 제안인 일대일 영수회담 수용을 박 대통령에 거듭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의 이 같은 요구는 박 대통령의 5자 회담 제안에 대한 사실상의 거부 의사로 해석되고 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목적이라면 여야간 어떤...
앞서 박 대통령은 여야대표, 원내대표를 포함하는 5자회담을 제안했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번에 여야가 같이 국정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누고자 회담을 제의해 온데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각종 국정 현안이 원내에 많은 만큼 여야의 원내대표를 포함한 5자회담을 열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오후 강창희 국회의장을 예방한...
또 청와대가 이날 5자회동을 제의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님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님께 직접 전화로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쪽(민주당)은 3자 회동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고맙다면서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과거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여야 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 측에서 소극적이고 반대가 있어 이뤄지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한 5자회담을 공식제안했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근 여야 대표로부터 대통령과의 회담 제의가 있었다”며 “그동안 박 대통령은 여러 차례 여야 대표와의 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여당 대표와만 회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조선신보는 지난 4일 “2008년 12월을 기준으로 삼고 미진된 과제를 회담재개를 위한 사전조치로 정한다면 움직여야 하는 것은 조선(북한)이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5자”라며 “조선은 영변의 플루토늄 핵시설을 불능화했는데도 5자는 중유 100만t의 제공 등 보상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미 양측이 요구하는 선행조치가 가장 최근 열린 2008년 12월의...
정부가 6자 회담 재개를 놓고 5개국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한미일 3국이 따로 대처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6자회담 특사로부터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중 결과에 대해 논의한 후 17일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와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한미일...
위 본부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18일 방일에 이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5자 협의과정의 일환으로서 협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위 본부장은 방중기간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를 갖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조성과 조건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6자회담을 서둘러 재개하기 보다는...
G20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와 관련, "6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면서 북한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타결하는 '그랜드 바겐'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미국외교협회(CFR).코리아소사이어티(KS)...
이 대변인은 "우선 당면한 북핵문제 해결이 아주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방미에서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50분 동안 단독회동을 했고 그런 과정에서 이른바 5자회담 구상도 제안을 했습니다. 중국을 어떻게 공조의 대열로 끌어들일 것인가 하는 것도 아주 깊이 있게 상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근본적인 문제는 경제위기를...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북한을 제외한 5자(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회담' 개최 방안에 대해 "5자회담은 6자회담의 연장선상에 있고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5자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한미 양국의...
이 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세계 에너지의 50%를 소비하고 있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5개국 에너지 장관 모임인 5자 에너지 각료회의의 내년 1월 차기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디븐 추 장관은 긍정적으로 답변하며 내년 회의에서 원자력 발전과 탄소 포집 저장기술을 의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언급했다.
회담 직후에는...
◇한미정상, 북핵 5자 공조 방침 확인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6자회담 참석 5개국이 협력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파주 교하지구 열병합발전소 건설 관련 산업자원부, 경기도, 파주시, 지역난방공사, 주민대표 등 5자회담이 지난 19일 교하지구 10단지 입대위사무실에서 개최됐다.
2시간동안 열린 이 회담에서 5개 대표들은 각자의 입장 차이만을 재확인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산자부와 지역난방공사는 “이전을 위한 시간 소요 및 비용 많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