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관계자는 “강화되는 ‘20% 룰’에 저촉되지 않지만 ‘꼼수’ 논란을 우려해 사전 정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말엔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인 서브원도 매각했다.
또 LG는 지난달 연료전지 자회사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한 데 이어, 수처리 관련 회사인 하이엔텍과 엘지히타치워터솔루션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넘으면 감사 선임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3%룰'이 적용되지 않는데, 한진칼, 한진의 자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2조 원(잠정)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더 많은 지분을 보유한 한진그룹(33%)이 KCGI보다 유리하다.
이에 대해 KCGI는 "당초 독립된 감사 1인의 선임만을 제안할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회사가 지난해...
대홍기획 디빅스 관계자는 “옛날식 정서적 계약에 의존해 모호한 눈치싸움을 하며 계약 이상의 노동을 강요하는 알바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앞으로의 알바 시장은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 직업세포마켓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분명하게 계약조건을 만들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계약조건을 이행하는 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가 올...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약 300곳으로 그룹사 별로는 삼성그룹과 SK그룹 계열사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지분이 5% 이상인 삼성그룹 계열사는 12곳이며 10% 이상은 호텔신라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증권 등 4곳이다.
보유 지분이 5~10% 사이면 한진칼이나 남양유업과 같은 정관변경을 요구하는 적극적 주주권 행사가...
이어 "장소 확보가 문제라면 여의도공원 등 야외라도 무방하다"며 "연기가 결정된 후에는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룰 미팅을 열어서 세부적인 내용이 협의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 불참한 홍 전 대표는 전화 통화로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혀 공동 입장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들 6명은 지난 8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20.1%이나 배당성향은 9.7%에 그쳤으며 네이버는 최대주주 지분율 10%에 배당성향은 5.3%에 불과했다.
한진그룹에 대한 주주권 행사 논의 과정에서 주요 고려사항이었던 '10%룰'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의 SK하이닉스 지분은 10% 미만이다. 지난달 28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에 대해서도 지분율이 9.48%로...
국민연금이 단기 차익 반환 논란에 따라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대한 경영참여 여부를 각기 다르게 결정했지만, 결과적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충분히 압박할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1일 국민연금은 한진칼에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방법은 정관 변경이다.
정관변경 내용은 이사가 회사 또는 자회사와 관련해 배임, 횡령죄로 금고 이상의...
마지막으로 국민연금이 ‘10%룰’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을지도 쟁점 사항이다. 기금위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규정된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 이른바 10%룰의 예외 적용이 가능한지 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다.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는 임직원 또는 주요주주가 6개월 이내의 기간에 해당 법인의 특정증권 등을 매매할 때 발생한 이익을 실제 미공개...
국민연금의 ‘10%룰’ 예외 적용을 두고 금융위원회가 고심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려면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꾸고 단기매매차익을 반환해야 한다는 분석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 이익 취득을 막으려는 도입 목적을 고려하면 10%룰과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관계가 없다는 상반된 해석이 가능한 탓이다.
국민연금...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전당대회 출마를 예고한 유력 주자들은 이번 주 나란히 영남권 방문 일정을 잡고 당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0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1일 대구와 부산을 방문한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여성 당원들이...
실제로 다수의 국내 기업은 3%룰(상장사의 감사·감사위원을 선임할 경우 지배주주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최대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에 묶여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받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율을 보유한 국내 기업 수가 280여 개에 달한다는 점도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싣는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지배구조포럼과 공동으로 이날...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3-5-2-12-8의 법칙, 성공창업방정식을 준수하라'(에이드북 펴냄)를 출간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지만 일하는 시간은 이와 비례해 늘어나지 않는다. 창업은 퇴직자들이 일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다. 그러나 창업에 나선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창업'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된 시기를 1990년대라고 말한다....
12번이 매달 똑같은 강도로 힘들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위 선진국의 룰(rule)이라고 할까요? 그것을 따르고, 또 월별지표에 함몰돼서 경제를 보지 말자고 하는 시각에 12번을 8번으로 줄였습니다. 그랬더니 월급을 3분의 2로 깎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그때 또 나왔습니다. (웃음) 올해 있었던 8번의 회의가 저는 굳이 비교하면 다른 해보다 좀 더 어려웠지 않았나 이렇게...
더불어 김 회장은 일명 ‘5%룰’로 불리는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등의 합계가 5% 이상이면 5일 안에 보유 상황·목적·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내용을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에 보고하게 돼 있다.
검찰은 향후 추징보전 등의 조치로 김 회장 등이 얻은 범죄수익을 환수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전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 명단을 의결했다.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용태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어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최교일·김종석·유민봉 의원과 최병길 비대위원, 정기용 변호사...
이른바 ‘60세 이상 퇴진 룰’이 적용되면서 7명의 사장이 승진하는 인사쇄신이 있었다.
특히 권오현 DS(부품)부문장 부회장이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윤부근 CE(소비자 가전)부문 사장과 신종균 IM(IT 모바일)부문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하면서 2선으로 물러났다. 대신 부품 부문장에 김기남 사장, 소비자 가전 부문장에 김현석 사장, 모바일 부문장에는...
또한, 현행 자본시장법상 주주들이 연대할 경우 지분 합산 기준 ‘5% 룰’이 적용돼 일정 조건하에 매매를 공개해야 하는데, 투자자로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지분 1.11%를 매각해 3.92%로 지분율을 낮추며 공시 의무에서 벗어났다.
두 번째, 한진칼의 이사회는 현재 6인인데 이 중 3인의 이사, 감사 1인의 임기가 내년...
김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와 ‘5% 룰’이라 불리는 주식 대량보유 보고를 위반한 혐의를 동시에 받고 있다. 특히 2015년 11월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장쑤성에 설립할 예정이었던 메모리 반도체 공장 생산장비 투자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급등한 점을 악용했다는 의혹이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관계자는 “바른전자 대표 구속 이후...
더불어 김 회장은 일명 ‘5%룰’로 불리는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등의 합계가 5% 이상이면 5일 안에 보유 상황·목적·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내용을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김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이른바 ‘60세 이상 퇴진 룰’이 적용되면서 7명의 사장이 승진하는 인사쇄신이 있었다.
특히 권오현 DS(부품)부문장 부회장이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윤부근 CE(소비자 가전)부문 사장과 신종균 IM(IT 모바일)부문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하면서 2선으로 물러났다. 대신 부품 부문장에 김기남 사장, 소비자 가전 부문장에 김현석 사장, 모바일 부문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