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 후보가 13일 치러진 4.13 총선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이날 72.0%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김 당선자는 이후 모교인 영남대 석좌교수, 세명대 총장 등을 지내다 안동에서 18대와 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충남 청주시흥덕구 선거구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막바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4일 오전 12시 14분 현재 도 후보는 45.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2위인 송태영 새누리당 후보의 득표율은 37.4%다.
20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6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총선을 통해 국민들이 여당에 대한 심판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이 내년에 정권을 교체하라는 명령을 했다. 그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가 너무...
새누리당은 4.13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16년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실상 패배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그간의 모습을 반성하고 소통에 집중하며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좀처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무성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막바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4일 오전12시 05분 현재 이 선거구의 개표율은 99.9%이다.
김 후보는 50.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2위인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4.7%로 1위와 격차를 나타냈다.
함께 출마한 이기원 무소속 후보는 4.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