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은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인 오너가 3·4세 기업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기업인 명단을 구체화 중에 있다. 다만, 지난해에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국내 대형 은행지주의 경우 그룹 전체 5조 원 내외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보험사와 증권사는 자기자본 대비 10~20% 수준의 해외부동산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좀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금리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탓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1674개...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제13회 2023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거주 주택 포함 부동산 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 45만6000명(전체 인구의 0.89%)의 투자 의향은 해외 주식(41.8%)보다 국내 주식 투자(74.8%)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운용 능력을 키워 해외 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SW 개발·에너지 등 첨단 제조·서비스가 50.4%로 첨단 업종이 절반 이상을 자치했다.
벤처기업 총 종사자는 80만 8824명으로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74만6000명)보다 6만여 명 많았다. 특히 정규직 비율이 약 96.8%로 벤처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총매출액은 211조 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65억 원으로...
한일 경제 동향 및 전망미래 파트너십 기금 논의4대 그룹, 공동사업 검토
우리나라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일본과 머리를 맞대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자원안보의 블록화 속 자국 우선주의 경향이 심화하면서 과거의 갈등을 털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김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국내 은행업 또한 미국 4대 금융그룹의 사례를 참고해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추진해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44조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이익을 냈음에도 수익성이 둔화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지방...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중룽신탁 등 중즈그룹 산하 4대 자산관리회사가 펀드 상품 디폴트를 냈다.
그림자 금융은 신탁사 등 은행과 비슷한 투자·여신 업무를 하면서도 감독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상품을 의미한다.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모는 총 3조 달러(4000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중즈그룹의 파산은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으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4대 금융지주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일정 등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도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SBS 관계자를 대동해 금융지주사와의 만남을 요청했고, 일부 지주사는 당시에도 어쩔 수 없이 만난 것으로 안다”며 “이번엔 윤세영 창업회장이 다음 주 초 면담을 요청했는데 지상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KB가 흔들림 없는 강자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앞에 많은 어려움이 높여있지만 '함께라는 가치'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를...
이를 위해 고객의 마인드쉐어(고객 인지도)를 더욱 올리며 최고의 기술력과 효율성·효과성을 가진 디지털 IT 기술 전문가 그룹으로 더욱 강해지자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새로운 인더스트리·고객·애플리케이션·기술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C&C인(人)으로서, 2024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를 더 강한 실행으로 옮기고 우리...
SK그룹도 임원인사에서 4대 그룹 중 가장 큰 폭의 경영진 교체를 단행하며 새로운 진용을 만들었다. SK그룹의 이번 인사는 그룹 차원의 차세대 CEO 육성 프로그램 ELP(Executive Leader Program)을 통해 양성된 새 경영진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 피’에게 미래 대비를 맡기되 2016년 말부터 7년간 그룹 경영을 이끌어온 경영진은 2선으로...
박 회장의 CES 방문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 CES에도 참석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4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이를 통해 그간 분절적·산발적으로 추진돼온 지원사업들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노사 및 전문가그룹 등에서 안전 사각지대로 지목해 온 외국인력, 노후 산업단지, 하청업체 등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내년 1분기부터 사업을 집행하고, 관계부처·경제단체...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4대 그룹(삼성ㆍSKㆍ현대차ㆍLG)도 복귀를 마쳤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4대 그룹을 포함해 △포스코 △롯데 △GS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등 21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도 꾸렸다.
류 회장은 “현재 주요 그룹 총수들의 선친과도 친분이 있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이...
우리금융은 굿윌스토어를 포함해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4대 핵심분야 및 시그니처사업'을 선정했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운영하고 시청각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분야에서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문화가족 분야에서는 '우리누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16개 그룹사...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KB·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의 지난 3년간(2021~2023년) 비은행 부문 업종의 중소형 기업 대상 M&A는 10건이었다. 대부분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력 강화 차원의 딜로 금융 포트폴리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M&A는 올해 초 이뤄진 우리금융그룹의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가 유일하다.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니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의 그룹 내 순익 기여도 비중은 94.2%로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높다. 올해 3월 취임과 동시에 증권사 인수를 선언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첫 공식석상에서 “증권사 신설 대신 M&A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올해 ‘빈손’으로 끝났다.
시장에서는 계속되는 경기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가 커진 데다 수조 원대의...
코스모그룹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를 지속하고, 기존 공급실적을 기반으로 이차전지향 신규 고객사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한다.
이차전지 소재 시장은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549억 달러(70조 원)로 추정된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특히 최근 SK그룹의 인사 태풍 속에서도 유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의 미래 비전인 ‘글로벌 AI컴퍼니 전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임기 동안 최태원 SK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AI 관련 사업을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0년 SK텔레콤에 입사한 유 대표는 2015년 SK C&C에서 신사업 투자와 미래 먹거리 사업...
SK그룹은 자산 총액 기준으로 대한민국 재계 2위의 대기업이자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이다. 에너지·정보통신 기업인 SK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주요 제조사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4대 핵심 사업인 첨단 소재, 그린, 디지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