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윤 전 총장 캠프 인선에 대한 당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이 대표는 진화에 나섰다.
전날 윤 전 총장과의 깜짝 '치맥 회동'을 통해 사실상 윤 전 총장의 입당 의지를 확인했으며,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어제 윤 전 총장과 회동에서 저는 대동소이(大同小異)를 얘기했다"며 "어제 들은 내용을 봐선 입당이 확실하다고 본다"고 자신하며 8월...
이는 1일 비공개 만남 이후 두 번째로 전날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 이후 오 시장과의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방역 수칙을 감안해 취소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오 시장과 30분 가량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4·7재보선에서 야권 단일화로 당선된 오 시장을 공식적으로 예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코로나 방역, 백신 수급...
이는 이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유력주자들의 첫날 모금액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이 지사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10일엔 9억원(오후 6시 기준 9억 854만원), 이 전 대표는 1일 하루 동안 8억 원(오후 5시 기준 8억1425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이른바 '추-윤 갈등'의 상대였던 추 전 장관은 6일 후원금을 모집한 결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기존 20.9%포인트(3주 전)에서 4.3%포인트로 좁히며 바짝 따라잡았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윤 전 총장의 지지도가 하락세에 접어든 것은 장모 구속 이후부터다. 여기에 아내 문제 등으로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지도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최 전 원장의 입당이 결정되자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재원·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당사에 와서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권영세 의원 등 중진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최 전 원장을 '당원'이라고 호칭하며 "앞으로 행보를 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드릴 수 있는...
그는 전날 여야 대표 회동에서 논의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의 말대로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고, (재난지원금은) 하위 80% 하느니 전국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낫겠다고 이 대표가 동의해줘 분명하게 2가지에 대해 합의됐다고 송 대표가 다시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에 대해...
두 대표가 12일 만찬 회동 후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의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 반발이 커지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남는 재원이 있을 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정정했지만 "번복했다"는 지적도 피해가지 못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도 전국민...
두 대표는 12일 만찬 회동 후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의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으로 확대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을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난지원금과 경기부양 예산 대폭 삭감에 무게를 실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발표가 나오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양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라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방향에 뜻을 모았다.
이 지사는 “민생에 여야가 없음을 보여주셨다. 두 분 대표님의 통 큰 정치적 결단에 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이에 부합하는 결정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대로면 추가경정예산...
진행하자는 주장이 힘을 잃을 수 있어 송 대표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당 지도부가 선관위를 통해 경선후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경선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경선 후보들은 "이 지사만 경선 연기에 합의하면 된다"며 공개 압박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이 지속될 경우 이 지사가 전격 수용할지 주목된다.
7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한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으로 안 대표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진심캠프'로 활용했던 장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라며 야권 연대를 위한 트랙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상임위 이견 못좁혀 이틀 뒤 30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 부동산·백신·정개·민생 4개 특위 공감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여야는 약 2달간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박병석...
당 대표인 제가 직접 탄소중립특위 위원장을 맡아
한국형 인공태양 상용화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가장 큰 검찰개혁이 단행되고 있습니다.
기소독점권을 깨뜨린 공수처가 3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도 매듭지어졌습니다.
공수처는 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1:1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드릴 수 없는 사항"이라면서도 "현재까지는 각당 대표들이 함께 만나는 논의구조가 이미 제안돼있고 가동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다자회동방식인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수석은 "(여야정 협의체의 경우)세 달에 한번씩...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이날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3인 인사청문보고서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총리 인준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궐위 상태인...
이에 당 대표, 최고위원 동반 선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들이 12일 서울·부산 보궐선거 참패 후 쇄신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한다.
이 자리에선 최고위원 선발 방식도 논의 주제로 꼽힌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8일 1차 회의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하겠다고...
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26일 심야 회동을 갖고 서울시 공동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화 이후 독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 후보는 "단일후보 돕기 쉽지 않은데 열심히 도와주는 안 대표가 정말 고맙다"며 "어젯밤에도 만나 서울시의 공동경영 등을 논의했다. 수시로 만나고 전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고 추경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채 발행을 (정부안) 그대로 하기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추경 처리 일정을 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4일에는 최대한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의 일정에 관해서는 18~19일에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추경심사소위는 22~23일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