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에 미국 비자 발급 허가가 떨어지지 않자 정 실장이 미국 대사관에 항의해 비자 발급을 받아낸 일화가 전해진다.
참여정부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과정에 조언했고, 이때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이후 대선 때마다 문 대통령의 외교 멘토 역할을 했고, 지난...
대러시아 특사단은 송 의원을 단장으로, 같은 당 정재호·박주민 의원과 이연수 전 벨라루스 대사,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동행한다. 외교부 측에서는 임수석 유럽국장이 같이한다.
이날 송 의원의 러시아 방문을 마지막으로 주요 4강(强) 특사 파견이 마무리된다. 17일 홍석현 전 중앙미디어그룹 회장과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각각 미국과 일본을...
이 자리에서 이해찬 중국 특사는 “어제 주한 중국대사와 만났더니 정상회담의 조율을 원했다”며 “대통령께서 시진핑 주석과 통화해서 좋은 대화를 나눴다는 평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런 평가가 유지되도록 특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석현 미국 특사는 “한반도 정세가 민감한 시기에 미국 특사로 가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EU와 독일을 방문하게 될 조 교수는 주영국대사를 역임한 유럽지역 전문가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대선후보 시절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연구소장을 맡았었다.
정부는 이번주 초부터 4강 국가들과 특사 파견을 위한 세부 사항을 본격 논의해 파견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18일 첫 특사단 출발을 시작으로 가급적 다음 주...
주변 4강을 포함한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를 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는 송영길 의원이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회장은 2005년 주미대사를...
문재인 대통령이 미·중·일·러 등 주요 4강(强) 대사에 대한 인선 검토에 들어가면서, 먼저 주중대사로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정권 초기 미국, 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중량감 있는 인물들을 주미·주중 대사에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대사 내정설이 도는 노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 진용을 대략 갖추고 조직 개편 이 마무리된 만큼 안보실 인선을 서둘러 외교안보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안보실장에는 문 대통령 후보 시절 외교자문단 단장을 맡은 정의용 전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대미정책에 관여해온 문정인 연세대 교수,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주변 4강국 대사와 유엔 대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대사 외에도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 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 △미국 신행정부와의 협력 △중ㆍ일ㆍ러 등 주변국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현지대사들의 현장 시각ㆍ평가와...
또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석준 국무조정 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정부가 4강 대사와 주유엔 대사만 모이는 ‘소규모’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례적이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와 유엔 대사가 참석하는 ‘동북아·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안호영 주미국 대사와 이준규 주일본 대사, 김장수 주중국 대사, 박노벽 주러시아 대사 등 4강 주재 대사와 조태열 주유엔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가 주변 4강과...
이날은 모자뜨기 홍보대사 강하늘이 출연해 모자뜨기의 취지와 역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2강(12월 6일)에서는 뜨개질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뜨개질 비법을 알려주고 3강(1월 4일)에서는 남은 털실로 할 수 있는 미니모자뜨기를 배운다. 4강(2월 1일)에서는 감동적인 희망 편지를 소개하고 5강(2월 15일)에서는 모자 전달 여행을 다녀온 재능기부자들의 경험담을...
그동안 남다른 한국사랑으로 유명한 홍콩 영화배우 성룡, 2002 FIFA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외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미국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 등도 서울시 명예시민이다.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KBO를 경험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124승은 아직도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면서도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 등에 힘을 보탰다.
박찬호는 지난달 KBO의 추천을 받아 프리미어12 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사상 첫 4강 신화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끈 박지성은 2011년 1월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2014년 5월 은퇴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엔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인 수원JS컵을 주최했다.
대한축구협회의...
국방부 장관 출신이 영국, 이탈리아, 서독, 태국 등의 대사를 역임한 적은 있지만 4강 대사를 맡게 되는 것도 처음이다.
국방장관을 역임한 인사를 주중 대사로 내정한 것은 중국과의 안보협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김 내정자가 국방 분야의 전문가이나 외교 분야에선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어 미국과 함께 주요2개국(G2)...
고인은 1961년 고시 13회로 외교부에 들어간 이래 북미과장과 주(駐)유엔대표부 참사관, 아프리카 국장, 주파키스탄 대사, 주말레이시아 대사, 주러시아 대사, 주독일 대사, 주중국 대사 등을 거치며 전방위적인 외교 경험을 쌓았다.
5공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전임자가 추진했던 아·태정상회의가 실현성이 적다고 주장해 포기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그가 이 프로그램에 합류할 경우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동료이자 축구계 후배였던 송종국의 전처를 밟게 될 수도 있다.
안정환은 선수생활을 끝낸 후 줄곧 K-리그 홍보대사를 맡는 등 축구계 일만 계속해 왔다.
그가 송종국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 출신 예능계 스타로 거듭날지 주위의 시선이 그의 행보에 쏠려 있다.
반면 송종국은 ‘일밤-아빠 어디가’...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2012년 2월 은퇴를 선언한 뒤 K리그 홍보대사를 맡아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분데스리가 중계채널 ‘채널 더 엠’과 여행전문채널 ‘채널 더 티’가 공동 기획한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 촬영을 마쳤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독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들과...
특히 이번 행사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 선수와 최근 가족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선수 가족들이 홍보대사로 참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테마는 세계적으로 이미 일반화돼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인식이 미약한 ‘유산의 사회 환원’ 인식...
새 정부가 초대 4강 대사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박근혜 외교’가 본궤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주(駐)중국 대사에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을, 주미국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부 제1차관을, 주일본 대사에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31일 각각 내정했다.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와 김숙 주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다.
주중대사로 친박(친박근혜) 핵심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