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 과정에서 강 전 위원장이 내놓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한 것이다.
경제 원로들이 '한국판 양적완화' 방안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을 신속하게...
경찰청은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과 관련,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금까지 당선인 47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5명을 내사 종결했다. 또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 대상이 된 당선인 유형은 기부행위 10명, 허위사실 공표 12명, 사전선거운동 7명, 탈법 유인물 배부 1명, 기타...
그런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은 대화하고 협력하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대화 정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ㆍ13 선거혁명의 주인공은 국민이다. 국민의 명령은 엄중하고 무겁다”며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총선 후 여소야대 국회 구성으로 노동개혁이 벽에 부딪히자 정부가 성과연봉제 확대를 노동개혁의 지렛대로 삼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면서 관련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4~5월 중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는 기관에 경영평가 가점과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반면 6월(준정부기관은 12월)까지...
정부가 총선이 끝나자 마자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함께 초과공급업종에 대한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구상 중인 산업 구조개편 밑그림은 크게 두가지다. 부실기업에 대한 자산 매각 등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은 지난해 3월 부활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근거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초과공급 업종의 정상기업간 인수ㆍ합병(M&A)은 기업활력...
기간 4.2%(56개사)에서 5.3%(93개사)로 늘었다.
또 구조조정 지연으로 한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한국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했다. 이는 역대 최고 등급이다. 그러나 지난 4ㆍ13 총선 이후 무디스 관계자가 구조개혁 동력이 약해지면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4ㆍ13 총선 당선으로 7선 고지에 오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정무적 판단'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 탈당 한 바 있다. 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더민주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낼 예정이라고 이 전 총리측이 밝혔다.
이 전 총리의 복당 문제는 당내 역학구도 등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4·13총선 후 2기 비대위원 8명을 꾸린 데 이어 정무직 당직자 인선도 일차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종인 2기 체제의 특징은 친노(친노무현)·운동권 출신이 배제되고 합리적 중도·온건 성향의 인사들과 김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종인 2기 지도부는 당 대표를 선출에 앞서 전당대회 때까지 임시지도부 성격이...
14일 JTBC ‘썰전’에서 전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4ㆍ13 총선’ 결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는데요. 유 작가가 “이번 총선은 박 대통령이 진두지휘했다. 그의 실패다. 투표하러가면서도 빨간 옷을 입었더라.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라고 하자, 전 변호사는 “그게 오히려 역풍이 된다는 걸 왜 모르는지 궁금하다 ”고 동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여당 총선 참패에 따른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4월 2주차 주중 집계(11~13일) 대비 4.1%포인트 급락한 35.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7월 31일(34.7%) 이후 8개월 반 만에 최저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4.5%포인트 급등한 57.8%로 50%대 중후반으로 악화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60...
4ㆍ13 총선 당선으로 5선이 되는 당선인은 11명, 4선이 되는 당선인은 32명, 3선이 되는 당선인은 50명이었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서 당선된 더민주 김병관 당선인이다. 게임 전문기업인 웹젠의 최대주주로 현재 웹젠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 당선인의 재산신고액은 약 2638억원으로, 그는 문재인 전...
4ㆍ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하면서 정부가 중점 추진해 온 경제정책 전략을 전면수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부터 서비스산업 육성, 규제프리존 활성화까지 상반기 안에 시행한다는 계획이지만 관련 법 개정안들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안상수 의원은 당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면서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당초 새누리당은 선거를 위해 탈당한 의원들의 복당 불가 입장을 드러냈지만, 20대 총선 결과가 참패로 마무리되면서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점검』
4ㆍ13 총선에서 여소야대 구도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앞으로 경제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서민 위주의 정책을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으로 부상했으니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
우선 주택임대시장에 영향이 많을 것 같다. 더민주당은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이 붕괴되는 것은 물론 제1당의 자리마저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갔다.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더민주는 123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반면 새누리당은 1석 모자란 122석을 얻어 제2당으로 주저앉았다. 동시에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으로 들어섰다. 국민의당은 38석으로 국회 운영의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정의당은 6석, 무소속은...
이투데이가 14일 총선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000표 차 미만으로 당선인이 나온 곳은 모두 13곳. 19대 때보다 2곳 늘었다.
특히 이들 초접전지 중 상당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지역별로 경기가 4곳, 전북 3곳, 인천 2곳, 강원 2곳, 서울과 경남이 각각 1곳이었다. 이들 지역은 개표 당시 소수점 차이로 엎치락뒤치락을...
4·13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다. 이틀 동안의 사전 투표가 처음 총선에 도입됐고, 야구장과 태권도장 등 다양한 투표소가 등장해 투표를 독려했지만 최종 투표율 60%의 벽은 넘지 못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20대 총선 전국 개표율 99.9%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은 58.0% 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6시...
어제(13일) 열린 총선 투표에서 각 당이 얻은 지역구 의석은 새누리당 105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 국민의당은 25곳 정의당 2곳, 무소속이 11곳입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새누리당 17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이 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의석을 합치면 150석을 훌쩍 넘는 ‘여소야대’ 구도입니다. 여소야대가 재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