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을 앞두고 부산에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18명이 '부산갈매기'라는 이름의 친목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부산시장 보궐선거 화두인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7일 안민석, 김병욱, 김영배, 오영환 민주당 의원은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친목모임 '부산갈매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부산갈매기는 부산 지역에서 젊은...
이런 여권의 움직임에 야당은 4월 재보선을 위한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1차처럼 향후 찬성 기류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작년 4·15 총선서 여당이 톡톡히 재미를 봤기에 야당도 선거가 임박할 경우 역시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이르면 4월 전후 늦어도 6월에 지급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재원...
앞서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예비경선엔 국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하고, 본경선 여론조사 반영비율은 국민 80%, 책임당원 20%로 하는 경선룰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은 1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100% 여론조사로 예비후보 4명을 뽑고, 여론조사 80%에 책임당원 투표 20%로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하는 내용의 경선 규칙을 보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4·7 재보선 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선거기획단 단계부터 과거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선보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두 선거에 당이 임하기로 하면서 사과와 함께 당의 확실한 자기 성찰을 약속했다”면서 “오늘 발족에 앞서 ‘더 낮게, 더 책임 있게, 시민과 함께’를 다짐하는 것도 저희 성찰의 자세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에게 사과를 표명하며 "(당내에) 윤리신고센터, 젠더폭력상담센터를 열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의 성비위·부정부패 등 조사와 후속조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시장 관련) 피해 여성께...
투표는 재보선 무공천 관련 당헌 96조 2항에 '전당원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넣는 개정안 및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찬반을 묻는 형식이다.
투표에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입당을 완료하고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 안건이 가결되면 다음 주 당무위와...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안에 시민검증위원회를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권력형 성추문' 사건의 여파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시민검증위원회는...
탈이념과 실용주의를 내세운 미래통합당이 최근 여론 반등에 힘입어 일찌감치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한 내부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중도층과 30대 여성이 더불어민주당을 이탈하면서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통합당이 앞서면서 이들 표심을 붙잡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통합당은 7일 당무감사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4월 7일 재보선이 8·29 전당대회의 돌발 변수로 등장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로 재보선 판이 '미니 대선급'으로 떠오른 가운데, 차기 당 대표의 재보선 역할론이 주목된다.
사실상 역할론은 당 대표의 임기 문제와 관련 있다.
차기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내년 3월 초 중도사퇴할 경우 '대표 궐위' 상태에서 4월 재보선을 치르거나, 임시 전대를...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31일 차기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된 기존 당헌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라 내년 재보선인 4월 7일까지 김 내정자의 임기가 보장되면서 그간의 비대위 임기 논란은 매듭지어졌다.
또 통합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의결해 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을 합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내년 4월 7일 재보선까지 운영하자는데에 결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당선인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종인 비대위'에 대해 사실상 임기 제한을 없앤것으로, 내년 재보선 선거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단 의미다. 당 안팎에선 김 내정자가 수락할...
4·3 국회의원 재보선 경남 창원 성산 단일 후보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확정됐다.
25일 민주당과 정의당은 창원 성산 보궐선거 단일화 결과 여 후보가 권민호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로, 전국 선거 중에서도 민주당과 진보 정당간 후보 단일화 이슈가 유독 많았던 곳이다.
앞서 양 당...
50%·22만469명)은 7%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89%·14만988명)로 나타났다.
또 전국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9.27%로 집계됐다. 경북 한 곳에서만 실시된 작년 4·12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90%로,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3.3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역구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전 차관이 6ㆍ13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 나란히 예비후로 등록, 국회의원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송언석 기재부 전 차관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이달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송 전 차관은 기재부 출신 답게 '문제는 경제입니다...
이에 따라 민 의원 사직서는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면 민주당 의석은 12석에서 120석으로 감소하며, 원내 1당인 민주당과 2당인 자유한국당(116석) 간의 의석차는 4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6ㆍ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도 현재 7곳에서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충남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안 지사는 올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출마하지 않는다. 대권 도전을 위한 당내세력 확보 차원에서 지역구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 활동을 위해 원외를 선택했다는 풀이다. 아울러 재보선에 나가 낙선한다면 정치적 리더십에 생채기가 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남지사 경쟁이 많은 관심을...
이번 재보선은 '초미니 선거'였지만 탄핵 이후 치러지는 전국 첫 단위 선거라 관심을 끌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과 구속되며 대구·경북(TK) 민심을 파악하는 좌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김재원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7년 서울대 법과대학 3학년 때인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정부 각 부처에서 약 7년간 근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치러진 4·12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28.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총 29개 선거구에서 열렸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9개 투표소로 옮겨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선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또한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사직 등으로 실시사유가 확정되는 재ㆍ보궐선거는 이번 대선과 동시에 실시하며, 4월 10일 이후 실시사유가 확정되는 재보선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경남지사 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9일 시한에 맞춰 사퇴를 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일 오후에 이임식을 하면 11일쯤...
2015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에 참패하면서 안 후보는 당대표 직을 내려놔야 했다. 이후 노선 갈등으로 탈당한 뒤 2016년 2월 호남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와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와 합당해 세를 불렸다. 결과적으로 국민의당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