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희망 정당에 국힘 36%, 민주 31%, 제3지대 1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8%로 각각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2월 1주차(1월 30일~2월 1일)보다 4%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p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조 의원은 15일 이투데이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포피엠)’에 출연, 4·10 총선 전략과 관련해 “한강벨트부터 시작해서 마포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서대문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강을 넘어가는 사람이 나와야 하고, 그 사람들이 보수정치의 희망”이라며 “강남3구가 정치신인의 등용문일 순 있지만 그곳에서 4...
더불어민주당이 15일 4·10 총선을 겨냥한 영입인재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노종면 전 YTN 기자, 이재성 전 새솔테크 고문, 전은수 변호사 등 4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영입인재 중심으로 지역에 연고가 아주 깊고 재능이 있는 분, 출생지와...
개혁신당 '1호 영입인재',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인터뷰"경제와 산업으로 풍요로운 삶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나는 이공계, 관료 출신 경제전문가…현실적인 정책 마련 가능""개혁신당 아직 색채 불분명…우리만의 색깔 찾아야"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이 앞다퉈 ‘경제인 모시기’에 열을 올리던 때, 이창한 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프리미엄 경제 신문 이투데이의 유튜브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포피엠)'이 15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방송 1부에서는 4.10총선 대진표에 대해 짚어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원희룡 전 장관이 공천을 받으면서 '명룡대전'이 성사됐죠.
경남 양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두관 의원을 향해 김태호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지하철 역무원 출신인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총선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위법한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 등으로 그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는데, 경선운동 과정에서 위법하게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당원들에게 야간 지지 전화를 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이재명, 충북대 찾아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거점대 교육비, 서울대 대비 30%…총 2.7조 투자"지방대 붕괴, 과감한 투자 필요…국가전략과제"
더불어민주당이 15일 4·10 총선 교육 공약으로 전국 거점 국립대 9곳 집중 투자·육성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발표했다. 서울대 대비 30% 수준인 거점 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70%까지 높여 교육경쟁력을...
"떡잎 져야 새순" 李, 직접 불출마 권고…일부 반발추미애 전략공천·임종석은 험지?…친명·친문 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고강도 인적쇄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개 석상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난다"며 다선 용퇴론을 펴는 한편, 전·현직 의원에게 불출마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동시에 이 대표가 친명...
韓 “김무성 대표님 헌신에 감사드려”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이번 총선의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돼 이제 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원 전 장관은 단수공천 발표 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정치와 계양의 발전을 가로막는 거대한 돌덩이를 치우고 깊게 뿌리내리겠다”고 했다. 이 대표를 ‘돌덩이’에 비유하며 승리를 다짐한 것이다.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장영하(성남수정) 변호사와 조광한(경기 남양주병) 전 남양주시장도 단수공천 대상자가 됐다. 장 변호사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4월 총선과 관련해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부정과 반칙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며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정치인에 대한 폭력 행위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인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안전이 최고의 민생”이라며 “마약 범죄,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출마 계획을 밝혀 정치적 중립성 비판을 받았던 김상민(35기) 대전고검 검사는 2월 15일자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정직 처분이 내려진 만큼 김 검사의 사표는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김 검사에 대해 해임 처분을 권고했으나, 실제 징계는 이보다 낮게 내려졌다.
또 현직 국회의원을 만나 총선 출마를...
이어 “2000명을 증원한다는 결정은 근거가 없으며,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으로 나온 선전 도구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은 전공의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2일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책에 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구체적인 결론을...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이 23일로 연기됐다. 지도부 인선 문제와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23일로 일정을 미뤘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앞서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는 5∼13일 부산·대구...
국힘 '국민의미래'·민주 '범야연대' 각각 추진'의원 꿔주기' 등 구태 또…개혁신당 "우린 안 해"
거대양당이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현행 준연동형제를 전제한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당이 4년 전 총선에 이어 준연동형제 안에서 비례 의석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한 개혁신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투표소 가서 우리 형님 찍어라”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선거권자 연령이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하향됐다. 고등학교 3학년 중 생일이 4월 15일 이전인 이들은 투표할 수 있었다.
선거 당일, 어느 지역 고등학교 ‘일진’들은 자신들이 모시는 형님이 출마하자 투표권이 있는 친구들에게 “투표소에 가서 그 형님에게 한 표 던지고 인증샷을...
적어도 총선이 예정된 4월까지 저PBR주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철강, 에너지, 건설, 비철목재, 운송, 필수소비자 등이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영업이익 추정치가 최근 1개월 내 상향된 업종은 운송, 유틸리티, 증권, 필수소비재 등이다. 고PBR주에서 저PBR로 자금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소부장, AI, 의료기기 등 기존...
4월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이 가관이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그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무상 제공하는 점심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주 5일 점심 제공’을 골자로 하는 3호 공약을 내걸었다. 결국 야당이 ‘주 5일’을 베팅하자 여당이 ‘5일 받고, 2일 더’를 외친 형국이다. 총선을...
‘고발 사주’ 의혹은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최강욱‧유시민 등 범민주당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해 총선에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장이 고발 문서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 외부에 직접 전달했다는 게 사건의 요지다.
1심 재판부는 손 검사장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지위에서 취득한 비밀을 누설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