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본지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그룹(삼성~효성)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결의사항에서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 5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이 21명(3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외이사 직군 순위에서 그동안 1위였던 학계 출신은 12명으로 22.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많았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18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8명의 ESG 크리에이터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국내외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거주하는 오스트리아·미얀마·에스토니아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4명과 한국인 4명이다. 이들은 6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 외에 SPC그룹은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ㆍ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1만 명...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농협, 부영을 제외한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KT, CJ, 한진, LS, 두산, 현대백화점, 효성 등 17개 그룹이 응답에 참여했다.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고물가...
롯데쇼핑은 현재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프리미엄 쇼핑 단지’로 바꾸는 리뉴얼 작업이 한창인데, 4월 중 그랜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에 터를 둔 애경그룹 AK플라자까지 근린형 쇼핑몰을 무기로 특화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돼 불꽃 튀는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도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향수 사업을 키우고 있다. 한섬은 작년 11월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1833’의 국내 1호점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열었다. 푸에기아1833은 201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각 제품을 1회 만들 때 1000병 이하만 한정 생산한다. 향수병에 생산연도와...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50세 미만 여성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총수 일가들의 여성 주식부호 417명의 중 100만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자산을 보유한 385명을 분석한 결과, 구 대표가 1위였다.
구 대표는 LG(2.92%) 등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3498억 원어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은 한국캘러웨이골프 출신 김익태 씨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사장은 1994년 삼신인터크루를 시작으로, 1999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디아도라와 휠라 사업부장, 휠라코리아 총괄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패션업계 베테랑으로 통한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이번 인사로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외에도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현대차그룹은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서부 자바주에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단위 에너지 자립 문제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에도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차 30대가 참여해 품질 검증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수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H2Hub ’...
일본 미쓰비시 그룹이 2016년 설립한 자회사 MHI 이그제큐티브 엑스퍼트 주식유한회사는 전 직원이 은퇴 연령을 넘겼다. 미쓰비시 중공업 출신 베테랑 은퇴자들을 채용해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한 것이다. 호주 은행 웨스트팩은 ‘손자녀 육아휴직 제도’를 업계 최초로 발표, 나이 든 직원 배려에 나섰다. 영국의 다국적 투자은행 바클리즈도...
올해 6월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그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2월 자사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론칭, 뷰티예능 ‘예뻐지는내내’를 비롯해 골프, 먹방, 음악 예능 등을 통해 딜커머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딜커머스도 TV시청자 수 감소로 인한 부진을 타개하는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시민들의 따뜻한 헌신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LG는 2018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220명이다.
그중 상당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의 가요 부문에서도 뉴진스와 임영웅 돌풍이 확인됐다. 뉴진스의 ‘Super Shy(슈퍼 샤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각각 세대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0대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30대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1위로 꼽았다.
특히 최근 SK그룹의 인사 태풍 속에서도 유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의 미래 비전인 ‘글로벌 AI컴퍼니 전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임기 동안 최태원 SK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AI 관련 사업을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0년 SK텔레콤에 입사한 유 대표는 2015년 SK C&C에서 신사업 투자와 미래 먹거리 사업...
기부 횟수 비중을 연령대별로 보면 1년 동안 2회 이상 기부한 회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로 87%, 50대 81%, 40대 78%, 30대 67%, 20대 5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기부 건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인 포인트리로 기부한 금액도 매년 증가세다. 최근 1년간 KB 포인트리 기부금은...
30대 초반(30~34세) 남녀의 미혼비율 또한 절반을 넘어 56.3%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미혼율의 증가는 저출산과 더불어 고령화를 가속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의 합계출산율이 0.7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중 20% 초과)로의...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의 맏사위이기도 하다.
박 실장은 "총선 출마는 30대 초반에 생각했던 오랜 꿈"이라며 "그 꿈을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갈 수 있는 데가 또 가고자 하는 데가 그 곳(중ㆍ영도)밖에 없어서 그곳으로 가는 거"라며 "일단 가서 바닥부터 열심히...
국내 100대 그룹의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家) 경영인들은 평균 30대 초·중반에 임원으로 승진해 이후 10년 안에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에 현재 재임 중인 오너일가 827여 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입사 나이는 28.9세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11명을 배출했다.
손왕익 DX(디바이스 경험)부문 MX(모바일)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는 39세로 이번 전체 인사에서 최연소다.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인 손 상무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선행 개발을 이끌면서 혁신기술과 특허기술을 다수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30대 상무 3명, 40대 부사장 17명)보다는 수가 줄었다.
손왕익 DX(디바이스 경험)부문 MX(모바일)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는 39세로 이번 전체 인사에서 최연소다.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인 손 상무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선행 개발을 이끌면서 혁신기술 과 특허기술을 다수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산기술연구소 검사설비개발팀 유동곤(38) 상무,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 전진(48) 부사장 등 30∼40대 리더가 나왔다.
삼성SDI는 부사장 6명, 상무 15명 등 총 21명을 승진시켰고, 삼성전기에서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SDS에서는 첫 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를 포함해 부사장 2명, 상무 7명이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