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박홍근 “尹정권 심판, 정치개혁 시작”신예 이승환 “민주당 심판...12년간 못한 것 하겠다”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야권 강세 지역인 중랑을에서는 ‘중진 현역’과 ‘정치 신인’이 맞붙게 됐다. 동부벨트에 속하는 중랑을은 민주당은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힌다.
중랑을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3선의 박홍근 의원이다....
그러면서 “국회 상임위원장이 되려면 3선 이어야 하는데, 공천 결과를 보면 광주 의원 중 상임위원장이 1명이라도 나오려면 앞으로 8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라며 “공천학살을 하더라도 종자는 남겨뒀으면 하는 지역 입장이 있다. 시민들께서도 그런 심정으로 선거에 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이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보다 낮은...
성남 분당갑에서는 3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을 벌인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친명(친이재명)' 김병욱 의원과 맞붙는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오세훈...
민주당 소속의 재선 전재수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5선 중진이자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의원을 전략 공천해 탈환을 노리고 있다.
11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전 의원이 48%, 서 의원이 4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3%p) 안이었다. 지난 총선에서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와 대결해 2.01...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갑·3선)이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앞서 전 의원은 당내 광진갑 경선에서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배하면서 4선 도전이 불발됐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현역 3선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간 결선이 치러진다.
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구갑),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서울 노원구갑),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구갑),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인천 연수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경기 수원시무), 김기남 전...
조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도전에 따른 경선 득표율 15% 감산' 페널티를 안고도 정 전 행정관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5선 중진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후보는 4차산업 전문가로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단수 추천돼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부산...
임 위원장은 “경선지역 현역 교체율은 역대 최고인 45%, 3선 이상 의원 36명 중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이 38%다. 현역 의원 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시스템 혁신공천으로 실현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대거 탈락에 대해 ‘비명횡사’ 평가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중 어디까지가 친명(친이재명)이고, 비명인지...
앞서 민주당은 의정부을을 경선지로 분류하고 권 실장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3선 경선을 앞둔 권 실장은 "이번 경선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3명의 후보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고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영진 의원이 3선 도전 공천장을 받으며 ‘새 인물’과 ‘현역’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수원병 선거구 예비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은 44.3%, 방 전 장관은 42.1%로 집계됐다.(95% 신뢰 수준에 ±4.4%p) 두 후보 간 격차는 2.2%p로 오차범위(±4.4%) 내였다. 같은 날 공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그는 지난 1월 수원을 찾아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전국 주요 권역에 GTX를 도입하는 교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수원정이다. 민주당 3선 현역 박광온 의원이 친명(친이재명) 김준혁 경기도당 대변인에게 패해 공천에서 배제됐다. 여당에선 수원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 교수가 대항마로 나선 상황이다.
동작갑에서는 3선 출신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김포갑에서는 현역 김주영 민주당 의원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52.88%를 득표한 김 의원은 38.49%의 박 전 위원장을 14.39%p(1만5953표) 차로 따돌렸다....
비명 강병원(재선‧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7명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정치인들에게 고배를 마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박용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과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결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6차 경선지역...
앞서 서울 강서을 3선 출신인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저희 지역에 온다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온 힘을 다해 제 일처럼 뛰어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박 전 장관은, 저하고도 아주 가까운 동생이기도 하지만, 그런 개인적인 인연을 떠나서 이 정권과 우리 당에 아주 소중한 자원”...
경기 평택병에는 3선 유의동 정책위의장, 평택갑에는 초선 비례 한무경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에는 재선 이양수 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에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단수 추천했다.
인천 단수 추천자는 박상수 변호사(서구갑), 박종진 전 ‘박종진의 쾌도난마’ 메인앵커(서구을), 이행숙 전...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3선)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을 3인 경선으로 번복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경선을 요구하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25일 단수 공천을 받았던 이 정책위의장은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3인...
먼저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하위 10% 공천 배제, 동일 지역구 3선 패널티 등을 적용합니다. 특히 3선 이상 의원들이 하위 평가를 받으면 최대 35%의 감점을 받으면서 당내 경선 통과가 쉽지 않게 됐는데요.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과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무감사 점수는 절대평가로, 정치 신인 등 비당협위원장의 기여도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3선 박범계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선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한 정필모 의원의 후임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26일 인천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 의원의 선관위원장 보임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21일 선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건강상 이유로 사퇴했다는 것이 당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선 정우택 의원과 3선 박덕흠·이종배 의원 등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서울 양천갑에선 영입인재인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조수진 의원이 결선을 하게 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5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관위는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