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85억 달러(약 11조 원)로 2021년(92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약 3조 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위주로 수출하는 삐아의 경우 향후 북미권·유럽 등 새로운 국가로 확장하면 추가 성장의 요소가 될 전망이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증가해 동사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리가격 조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겠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하 후 비철금속 가격 반등 예상 및 4분기 방산 매출이 집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다시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4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71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주요 제품 가격 및...
HBM 양산 시작으로 HBM 매출액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더라도 안정화된 수율과 HBM 설계 역량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이익 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HBM3e 양산이 가속화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진다고 봤다. 독점 생산 중인 엔비디아향 HBM3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HBM3e 8단 양산 수율이 70% 이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망치를 넘어선 판매 실적에 더해 재무실적 기대치도 커졌다. 10~15% 인원 감축에 대한 재무적 효과가 3분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최근 반등세에 힘을 보탰다.
8월 8일로 예정된 로보택시 발표를 앞두고 신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무엇보다 모델 3 아랫급으로 등장할 중저가 모델 2의 출시 시점이 다가온다는 것도 매수세를...
메리츠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3000원이다.
4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457억 원과 92억 원으로 시장 눈높이가 하향될 것”이라며 “3월...
밸류업 대장주 지위 유지 예상
최정욱 하나증권
◇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해외 식품 사업이 식품 사업부 매출액 증가 주도
여전히 유효한 CJ제일제당의 전략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에이비엘바이오
비전 ABL2.0으로 이중항체 ADC 시장 선점 계획 발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L/O, 이중항체 시장 선점 전략 추진
신약개발 잠재력 더...
착공 감소는 향후 2~3년 뒤 공급 부족을 낳고,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이 결국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3만7793가구로 전년 같은 분기(4만6128가구)와 비교해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대형설비 기자재 기업 삼영엠텍이 조선업의 호황에 따른 안정된 매출에 내진 기준 강화, 글로벌 에너지난 등의 영향으로 향후 실적의 훈풍이 될 전망이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영엠텍은 최근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증가에 따라 향후 수년간 안정된 실적의 바탕을 마련했다.
실적 증가세는 지난해 매출액 증가와 함께 흑자전환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소형주에서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이탈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등 업종 대부분의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하며 시즌의 막을 올린다. 또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투세를 고려해 조세회피 목적의 단타 단타매매가 증가한 것도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783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 지배이익 422억 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공급 단가 협상 지연으로 인한 매출 이연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SUV·프리미엄 차종 중심으로 차량 판매 믹스 개선됨에 따라 순정 내비게이션 및 ADAS, 커넥티드카 서비스 비중이 확대됐는데...
정부의 이러한 성장 전망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고 한국은행(2.5%), 국제통화기금(IMF·2.3%)보다 높다.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배경은 1/4분기 양호한 실적, 최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세 등에 따른 것이다. 한은이 지난달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GDP 잠정치는 작년 4분기보다 1.3% 올랐다. 2021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의 최대치로 시장 예상치...
전년과 비교하면 22.2% 늘어난 실적이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성적이기도 하다. 한국산 김은 전 세계 김 점유율 70%에 달한다. 김 수출액은 올해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합계 수출액은 1억3171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19% 증가했다.
이처럼 김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냉동김밥 등 K푸드 열풍으로 해외에서도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한국...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곧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T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화웨이는 연초에 폴더블폰을 출시하기 때문에 1‧2분기 실적이 좋고 삼성전자는 여름쯤 출시해 3‧4분기 시장 점유율에 반영된다”며 “분기별로 엎치락뒤치락하지만, 삼성전자의 7월 Z플립·폴드 출시 계획을 미뤄봤을 때 금방 1위를 되찾을 것이며 1년 전체...
밸류파인더는 3일 비씨엔씨에 대해 식각 소재의 핵심 소재까지 모두 수직 계열화한 회사로, 합성쿼츠 신규 품목 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시 상당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밸류파인더에 다르면 비씨엔씨는 합성쿼츠, 실리콘, 세라믹 등을 활용한 반도체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2024년 1분기 기준 매출액은 합성쿼츠 70%, 천연쿼츠 13...
하나증권은 3일 DL이앤씨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나타난 분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698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안정적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대손충당전입금은 소폭 증가할 수 있다. 전년 동기 1500억 원의 선제적 충당금 소멸에도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개별평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와 자회사 선제적 충당금 적립의 영향이다.
2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2조8378억 원이 예상된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ELS 손실부담 비용...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국내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를 기대한다.
코스닥 지수는 수급 악화 속에 최근 3개월 내 박스 하단까지 밀린 상황이다. 기술적 지지 및 반등에 무게를 더 싣는 이유다. 다만, 코스닥 시장 내 비중과 역할이 큰 2차전지의 상승세가 추세적이지 못한 점은 반등의 폭을 제한시킬 가능성이 크다.
전일 테슬라 2분기...
HPSP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843억 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934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완연한 실적 회복 기조를 전망하며 내년은 전반적인 선단공정 투자 회복과 함께 북미 고객사향 HPA 장비 볼륨 증가에 따른 매출액 37%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곧 LG전자에 대한 다운사이드 요소의 완화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지배주주순이익 개선에 따른 배당금 상향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강화된 가전의 펀더멘털과 앞서 언급했던 수익성 높은 B2B 영역에서의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