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탈원전·탈석탄) 여파로 지난해 영업손실 2080억 원(연결기준)을 낸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99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누진제 개편으로 매년 3000억 원의 추가 비용까지 떠안게 되면 한전의 경영실적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한 한전 소액주주들이 개편안이 의결될 경우 한전 경영진에 대해 추가...
레벨부담과 반기말 결산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쉽게 밀릴 장이 아니라는 평가다. 오늘밤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장이 밀릴 수 있겠지만 당분간 강세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19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8bp 하락한 1.515%를, 국고3년물은 0.9bp 내린...
지난해 롯데하이마트는 4조1127억 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1865억 원으로 10.1% 떨어졌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1조370억 원으로 8.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3억 원으로 41.3% 추락했다. 점포 수는 현재 463곳으로 2017년에 비해 1곳 늘리는데 불과했고, 전자랜드 역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0~120개 사이의 점포 수를...
올 1분기에는 26억 원의 영업적자와 3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실적 감소세에도 무리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삼화페인트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8년 결산 기준 28억6141만 원 △2017년 42억791만 원 △2016년 69억7124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 주가 부양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으로 2016년...
17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10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우데이타가 전년 대비 70.05% 증가한 영업이익 2245억 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우데이타에 이어 SK머티리얼즈(545억 원), 상상인(483억 원)이 각각 2ㆍ3위를 이었다. 다만 상상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8...
6월 결산법인 형지엘리트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2018년07월1일~2019년3월31일) 실적이 매출액 1209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 당기순손실 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5.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5.1% 증가하고 당기순손실도 43억 원에서 20억 원대로 크게 줄었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효율적 영업 정책 등 내실 강화...
중앙오션(6월 결산 법인)이 업황 회복에 따라 주요 거래처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오션의 3분기 누적(별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성장한 19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억5100만 원 영업 손실에서 4200만 원 영업이익으로...
나신평에 따르면 KDB생명보험은 2016년 3분기 조정영업이익이 분기 적자로 전환된 이후 2017년 4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64억 원 흑자로 전환했으나 이는 2018년 상반기 일회성 이익(본사 사옥 우선매수청구권 매각 이익 422억 원)에 주로 기인한다.
2018년 3분기 및 4분기에 재차 영업손실을 시현하는 등 수익성 지표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국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GDP)이 전기보다 0.3%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중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1에 그쳤다. 기준치 50을 겨우 넘긴 데다 시장 예상치 50.5에도 미치지 못했다. 우리 경제는 중국 경제와 밀접하다. 원화가 위안화의 프록시(proxy·대리) 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1분기 손해율(가마감 수치)이 전년 대비 평균 3.5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85.3%의 손해율을 기록, 업계 대비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88.6%로 90%에 가까운 손해율을 보였다.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분 반영과 한방보험금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화재는 2018년 결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초 보험료 인상에는...
SK건설은 1일 2018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라오스 공사사고 관련 손실 인식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누적 대비 731억 원 감소한 867억 원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이번 손실 인식이 단기적으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는 ▲일시적이고 이례적인 사고에 의한 손실이라는 점 ▲연간 기준으로 영업 및...
실제 감자를 결정한 이후 세곳은 모두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식수가 줄어드는 감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보통 재무구조 개선이 절박한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기업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이뤄지는 한편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기득권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에 역할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3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 이외 결산법인의 분기배당 수취를 위해서는 금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3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은 연도별 주당배당금(DPS) 증가 트렌드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3월 분기배당 예상종목은 POSCO, 쌍용양회, 삼성전자, 한온시스템, 두산, 코웨이 등이다.
증가에 따라 블록제조 수주가 크게 증가해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2배 가량의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앙오션은 6월 결산 기준으로 이미 지난 반기에 13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140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어 수주증가를 기반으로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3~6차 CB 발행으로 상지카일룸으로부터 60억 원, 지에스엠홀딩스 50억 원, 씨엘투파트너스2호조합 100억 원, 페어몬트3호조합 100억 원, 케이클라비스마이스터신기술조합제오십사호 10억 원 등을 조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해 "2018회계연도가 3월 결산이다 보니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결산 실적이 나와 봐야겠지만 3분기 성적만 놓고 메타랩스가 코스닥 상장사라고 가정하면 최근 4개 사업연도 영업손실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성적이다.
아울러 영앤진회계법인은 작년 반기 보고서에서 163억 원의 순손실과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190억 원 더 많다는 점을 들어 한영회계법인과 마찬가지로 메타랩스의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이 있음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3%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644억 원으로 62.6% 증가했다. 주당 200원의 배당도 실시한다.
한컴의 성장은 2017년 인수한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과 안정적 사업 지속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청은 지난해 내부결산 기준 매출액 99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해 3년 연속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본격적 결산 시즌을 맞았지만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딴 잡음에 시름을 앓고 있다. 특히 자본잠식, 횡령 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곳도 늘면서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 이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96개사 중 7곳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연초 이후 26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