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가 오는 15일 회동을 통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7일 오전까지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여야는 ‘서민주거복지특위’도 즉시 가동키로 하는 한편, 올해도 매주 주례회동 정례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와 관련해 김기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대표회동 정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여야는 위기극복의 순간까지 국민 앞에 파행없는 국회를 만드는 차원에서 정쟁 중단을 선언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상황을 감안해...
청와대가 여야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양자회담을 주장하면서 회동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 새누리당이 ‘3자회담 정례화’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양자회담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박 대통령의 발언은 회담의 의제가 민주당이 주장하는 박 대통령의 사과와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등 정치적 이슈가 아닌 민생 현안이라면...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 △매번 국회 개회 전 여·야·정 회동을 정례 △고위급 및 실무진 차원의 당·정·청 회동 정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윤창중 스캔들’과 관련, “타산지석으로 삼아 당도 책임지고 인사를 시스템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는 공직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