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9·21 대책에 따른 3기 신도시 공급책의 실효성이 떨어지면 교통망이나 개발 호재, 정비사업지 중심으로 가격 재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서울 쏠림현상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경기권 신도시 개발로는 서울 분산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집값 불안이 다시 발생할 경우 도입 가능성이 큰 규제로는...
이번 공개된 입지를 바탕으로 정부는 앞으로 남은 택지 13곳 중 4∼5곳은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즉 '3기 신도시'를 조성해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에서 신도시 1∼2곳은 연내 입지가 발표된다. 나머지 택지는 중·소규모로 개발해 약 6만5천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심 내 유휴부지와 군 유휴시설, 장기미집행...
통상 신도시 공급 및 확대정책 효과는 공기(工期)에 따른 입주시점이 최소 3년 정도가 소요되는데다 강남대체신도시를 인천 검단지역으로 선정하는 미스매치에 대한 국민 불신 회복여부 그리고 향후 3기신도시 지역 및 기능적합성, 토지보상체제개편 및 분양가 인하방안의 구체성확보 등에 의해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2007년 말엔 대통령 선거...
또한 검단, 운정신도시를 제하고도 정부가 분당처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제3기 신도시’까지 포함, 분양 혹은 예정 중인 곳은 성남 판교(281만평), 화성 동탄(273만평), 김포(358만평), 파주(284만평), 송파(205만평), 수원 광교(341만평), 양주 옥정ㆍ회천(318만평), 평택(539만평) 등 총 9개의 신도시로 공급물량이 넉넉한 편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대출받아 내집장만을...
이에 따라 송파와 인천 검단, 파주, 김포 등 향후 건설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낮아지고 주택공급물량도 당초보다 15~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3일 권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에서 결정됐던 기반시설 설치비용 재정지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공급 확대대책 = 또한 정부는 전세난을...